새벽2시 30분에 아내의 놀란 외침을 듣고 깜짝 놀라서 깼습니다.
셋째가 경기를 일으켜서 당황을 했습니다.
보성으로 이사 온지 3주 정도 되는데 이 곳은 소아과가 없는 곳입니다. 그 사실을 이사 오고 처음 알고는 굉장히 당황 스러웠습니다. 어떻게 소아과가 없는 것이지? 그럼 어디로 다니신가요? 대 부분의 사람들은 광주나 순천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갑작 스런 경련에 많이 놀랐는데 막상 어디로 가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119를 부르고 보성아산병원 응급실을 갔지만 전문의도 없고 더더욱 소아과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당직 의사 말이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광주나 순천으로 가시라고... 여기엔 소아과가 없다고... 주변 애기 엄마들에게 늘 듣던 말을 병원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황당 하고 당황 스럽고 어찌 어찌 해서 열 내리고 집으로 왔지만 놀란 마음보다 더 놀란 것이 의사가 없는 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는 사실입니다.
아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이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에고...많이 놀라셨겠어요... 아이는 아직없지만 당황스러움이 너무나도 많이 느껴지네요.. 종종 기사에서도 느낀 부분인데 병원이 너무 서울에 특화 및 집중되어있는 부분들이 지역 발전 시키는데 어려운 부분이라고 느꼈어요..잘 정착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ㅠㅠ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