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agood (55)in hive-196917 • 5 years ago월차, 휴식, 그리고 롤리타.금요일이나 월요일에 월차쓰기가 눈치가 많이 보여요. 그래서 가끔은 목요일에 이렇게 긴 휴식도 좋아합니다. 마스크 없던 시절이 이렇게 그립다니,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책 롤리타 리뷰를 :~) ========================================================== 롤리타, 내 삶의…agood (55)in hive-196917 • 5 years ago책 같은 영화 - 노아바움백 [결혼 이야기] 리뷰이혼도 사랑의 과정이 될 수 있을까. 결혼식으로 결혼이 완성되는 건 아니듯, 이혼도 결혼생활의 완전한 종결은 아니다. 결혼이 끝나도 가족은 이어지는 법이고, 니콜과 찰리의 경우엔 사랑도 끝나지 않았다. 영화는 부부의 이야기를 공평하게 들려준다. 그들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타협했고, 희생했고, 배려했다. 하지만 행복해지지는…agood (55)in kr • 5 years agoX오류agood (55)in hive-196917 • 5 years ago코로나를 대처하는 나의 자세알람이 울리기 전, 이른 새벽에 잠이 깼다. 전날 인터넷 창 새로 고침하며 뉴스를 너무 많이 봤는지 깊이 잠들지 못했다. 일상이 무너지니 우울하고 심란하다. 주말 내내 집에서 뉴스만 보니 그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모두 비슷한 마음으로 이 시기를 지나고 있겠지. 그래서인지 뉴스 댓글이며 예서 제서 누군가 퍼다 다르는 글들에는…resteemedjayplayco (77)in hive-196917 • 5 years ago스팀잇의 커뮤니티 사용 방법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에 커뮤니티 기능이 새로 출시가 되면서 상당히 많은 것들이 사용성에서 바뀌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기존 스팀엔진 기반 나이트로스나 스팀잇, 스팀픽, 커뮤니티 사용이 혼재가 되면서 점점더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간단하고 편안하게 정리를 드리겠습니다. 상당히 상세한 설명은…agood (55)in hive-196917 • 5 years ago넷플릭스 작품 3개 추천 [ 믿을수없는이야기, 메시아, 힐하우스유령]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만 잠적하고 있는데요. 뒤늦게 넷플릭스를 결제하고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괜찮았던 넷플릭스 몇 작품을 추천합니다. 인기가 많은 작품들은 아니고, 개인적인 취향임을 밝힙니다.. 믿을수 없는 이야기 범인을 잡는 스토리에서 중요한 건 '수사과정'이지 '범행재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강간범죄라는…agood (55)in kr • 5 years ago2020년을 맞이하여 다시하는 스팀잇오랜만에 로그인한 스팀잇 2년전의 나의 단상들과 생각들이 박제되어 있는곳, 보편적 인간으로서의 자기 검열과 함께... 한살 더먹은 오늘 나의 모습을 한번 돌아봐야겠다. 나이는 먹었지만 나이값을 못함 (예전에 비해) 그나마 소비보단 저축이 많다. 예쁘고 멋지고 똑똑한 거 좋아하고 가성비 보다는 비싼 게 짱임 주의가 아직…agood (55)in kr-youth • 6 year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매일 절망과 희망사이를 오가는 엄마와 딸누군가를 ‘완전히’이해할 수 있을까? 아니, 그것은 불가능하다. 가끔은 나도 나를 이해할 수 없는데 나와 세포부터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까지 다른 누군가를 전부 이해할 수는 없다. 하물며 가족이라해도 어려운 일이다. 는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과는 달리 단순히 부모 자식 간에 겪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조금은 민감한 일들에 대한…agood (55)in kr-youth • 6 years agosteemCreated with Sketch.한 노동자가 지킨 용기와 선택요즘 불면증에 시달린다. 더워서인지, 기분 탓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수 있을런지. 잠이 안 와서 다시 꺼내 본 영화, . 몇 년 전 처음 봤을 때는 사실 조금 지루했다. 그래서 내용보다는 거칠한 얼굴에 티셔츠 쪼가리를 입고도 배우 포스 풍기는 마리옹 꼬띠아르에 감탄만 했다. 부끄럽지만 그게 다였다.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을 읽고 문득…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킬링디어 - 메타포로 가득한 영화더운 날이 계속되면서 극장을 자주 찾는다. 친구의 추천으로 킬링디어를 봤다. 스팀잇 내에서 언급이 잘 되지 않는 영화겠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봐보시면 좋을것 같다.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서 태어난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신화를 빌려다 이야기를 만들었다. 인간은 우매하다는 전제 아래, 마틴을 신같은 인물로 설정한다. 상당히 비현실적이지만 덕분에…resteemedxinnong (66)in kr-book • 7 years ago[어떻게 살 것인가📖] #2 어떻게 죽을 것인가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2 어떻게 죽을 것인가 @xinnong 이 책의 두번째 장을 읽으면서 전에 읽고 정리해놓았던 ‘숨결과 바람될 때’ 책이 떠올라 약 9개월 전의 글을 다시 찾아 읽었다. '숨결과 바람될 때'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다가 온 죽음을 마주한 작가가 남은 삶에서 무엇을 택하고 남은 날을…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오랜 친구한테 들었던 한 마디.어젯밤에 통화했던 내 친구, 명주. 십년지기가 무색하게 세월이 흘렀구나 싶다. 다행히 명주가 스팀잇을 안해서 하는 이야기지만, 사는게 바빠 하마터면 놓칠 뻔했던 십수년지기 친구 생일을 카카오톡이 알려줬다. 어릴 땐 온갖 미사여구 끌어다가 휘황찬란하게도 축하해줬건만, 이제는 고작 해준다는 말이 ‘축하한다 행복하자’임. 이런거보면 세월이…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내게 무해한 사람 - 최은영쇼코의 미소를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최은영 작가의 신작, '내게 무해한 사람'을 읽었다. 어떤 시간은 삶을 위해 부서지기도 한다. 흩어지는 건 아픈 기억일까 덜 아픈 기억일까, 궁금했다. 어떤 것이든, 시간을 밀며 걷는 데 필요하다면 됐다고 여겼다. 그건 흉터가 되기도 하고 추억이 되기도 한다. 그 사이의 많은 것들은 어떻게 남겨져…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환상의 빛 - 고레에다 히로카즈, 나를 살아가게 하는 빛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좋아한다. 어느 가족 개봉을 앞둔 씨네 큐브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기획전을 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보게 되었던 영화 '환상의 빛'.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아야 할 때. 너무 힘들지만 그게 유일한 살길인 듯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때로는 빛으로부터 거리를 두기도 한다. 살기위해, 살려면. 살아야 하는 이유를…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주말의 밑줄] 네 이웃의 식탁 - 구병모네 혹은 네, your or four. 꿈미래실험공동주택이라는 말 아래 모인 이들. 그 안에서 네 가족이 겪어가는 일들이 건조하고도 현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가족이어야만, 적어도 아이가 하나 이상은 있어야만 입주자격이 주어지는, 곳. 그들 각자의 꿈미래는 공동이라는 단어와 만나면서 예상치 않았던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보신 분!장마철이 되면 제가 꼭 꺼내보는 영화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8월의 크리스마스 보신분 계신가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다시 봤다. 영화는 단조로운 이야기를 한 컷, 한 컷 시를 읊조리듯 풀어간다. 카메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관조하는 듯 하다. 카메라가 인물을 잡아내려 애쓰지 않고 인물이 카메라 안으로 들어오길…resteemedparamil (55)in busy • 7 years ago진실을 말 할 수 있는 용기글 제목은 거창하게 지었는데 내용은 사실 별거 없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폴더에 딱 한장만 저장되어 있던 사진인데 아마 지난 여름 어느 사찰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같습니다. 요즘은 제법 규모가 큰 사찰에 가면 루각에 다구와 차를 준비해놓고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절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차를 마시면서 잠시…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만든눈물참은눈물 - 이승우초록빛 표지는 어떤 글들을 품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단편 읽는 게 쉽지 않아 고생인 편인데, 이 책은 그런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 그저 차근차근, 작가가 정한 순서대로 읽어가면 됐다. 너무 내 이야기 같아서 포스트잇을 붙이고, 문장이 좋아서 또 포스트잇을 붙였다. 버리는 글이 하나도 없다는, 지난 작가와의 만남에서의 멘트가…resteemedtraveler.terry (57)in stimcity • 7 years ago스팀시티 플리마켓에 판매할 사진 엽서 제작 완료!!사실 지금 저의 상태는 어서 취준을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미 일을 벌려놓은 판에.. 1등으로 참가하겠다고 @stimcity 에 큰소리 쳐둔통에 준비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엽서를 어떻게 제작할까 고민을 참 많이했습니다. 정확하게 이 사진을 엽서로는 처음 팔아보는데요. 사진으로 팔았던 지난날 들의 기억에 의존해서, 가장 많이팔렸던…agood (55)in kr-youth • 7 years ago변산 시사회 후기 - 동주를 좋아했다면 아쉬워도 이준익표 무비!( 망원동 두평 남짓 고시원에서 학수의 랩은, 쇼미더머니의 어느 심사위원의 말처럼 '사투리가 남아있었다'. 폼나게 말하고 싶은 폼만 있고 진짜가 덜 들어갔다는 의미도 되겠지. 그러다 고향인 변산에 내려와 겪으며 떠올려진 많은 일들은 학수의 마음을 누그러뜨려주지 않았을까 싶다. (학수의 눈에 미경보다 예쁘지 않았던) 선미를 대하는 태도가 느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