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angelslake (71)in hive-196917 • 8 hours ago휴 식사이판에서angelslake (71)in hive-196917 • 3 days ago무궁화 한송이나무 전체에 딱 한송이가 수줍은 새색시처럼 여리게 피어 있다 반가웠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3 days ago그린과 보라의 아름다운 조화angelslake (71)in hive-196917 • 4 days ago고단하다날이 더워서일까 아니면 노화일까 노동도 아니했건만 뭐가 이리 고단하단 말인가 이틀후면 사이판에 가게 되는데 댕댕이가 걱정이다 한달여 떨어져 있는동안 잘 지내줘야 할텐데 마음이 무겁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5 days ago여왕의 기품언제 보아도 감탄을 자아내는~~~angelslake (71)in hive-196917 • 7 days ago비밀이 풀렸다아파트 현관 입구 담담벼락에 누군가 심어 놓았던 애가 무엇일까 궁굼했었는데 드디어 모숩을 드러냈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7 days ago하얀 백일헝처음 보는 하얀 백일홍 백일홍이 맞는 말인가??? 날이 더워 더위 먹었나angelslake (71)in hive-196917 • 8 days ago장애아를 보며어린 시절 주변에 장애아가 극히 드물었는데 요즘은 너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사회가 안일한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래가 두려워진다 모든게 돈에 매몰돼 돌아가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일텐데 이 일을 어찌할꼬…… 항상 깨어 있으라는 성경구가 떠오른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9 days ago배롱나무산책길 길목에 단아하게 서 있는 모습이 기품 있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10 days ago초딩 친구들언제 만나도 반가운 초딩 친구들 오랫만에 8명이 더위룰 무릎쓰고 뭉쳤다 그중 여친 한명은 치매 초기인거 같아 마음이 안됐고 건강이 안좋던 여친 한명과 남친 둘은 얼굴빛이 좋아졌다 좋은 모습 보여준 친구들이 고맙다 74세 지인의 비보를 듣고 어제 조문을 다녀온 후라서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는게 더없이 행복했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12 days ago서글푼 현실너 나 없이 극단의 이기심으로 치닷는 현실이 참 마음 아프다 60년대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면 끼니룰 거르는 이웃들이 있고 보리밥으로먼 끼니룰 때우는 집이 부자기 수였다 그럼에도 별식울 만들면 이집 저집 돌리며 나누어 먹었건만 지금은 아파트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채 수년을 살아간다 이런 환경에서 나고 자라라는 아이들의 세상은 과연 어떨까…angelslake (71)in hive-196917 • 13 days ago사이판의 추억27년만에 사이판에 다시 가기로 했다 딸은 6학년 때의 기억을 이것 저것 이야기 하는데 나는 빠삐용 촬영소와 현지화 된 피자헛의 다양한 과일 토핑 피자, 밤에만 아름다운 향이 나는 야래향나무와 한없이 먹었던 망고 그리고 특히 모기~ㅠㅠㅠ 정도 기억에 남아 있다 딸은 그때 다시 사이판에 가고 싶어 울었었다는데…… 그땐 건강이 말이 아니었을 때였고…angelslake (71)in hive-196917 • 14 days ago힘겨운 하루어린 아들 케어에 지친 딸의 모습과 하교 후 잠시 쉬었다 학원으로 향하는 어린 손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나도 모두가 힘겨운 날이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15 days ago육아 전쟁까마득히 잊고 있던 육아 전쟁을 다시 보고 있다 손주들을 키우는 딸을 옆에서 지켜보자니 육아 전쟁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돈 만의 문제가 아니다 육아를 통해 얻는 행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만 댓가 없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 매일매일 되풀이 되는 아이들과의 씨름에 지쳐 있다가 아이들 한마디 행동 하나에 모든 시름 잊기도 하고…… 육아 전쟁…angelslake (71)in hive-196917 • 16 days ago지친다늘 긍정적인 생각과 평정심을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때로는삶이 곤하여 지친다 축축히 젖은 흙의 시원함을 느끼며 댕댕이와 어싱도 했건만 지 친 다angelslake (71)in hive-196917 • 17 days ago어 싱숲사이길로 비 맞으며 댕댕이와 모처럼 어싱을 했다 어릴때 한여름 소나기 퍼부으면 황토길 따라 빗물이 도랑져 흐르고 맨발로 물장구 치며 걷던 추억에 빗속 어싱이 참으로 좋았다 댕댕이도 비 맞으며 사뿐사뿐 잘도 따라 다닌다 이렇게 하루를 또 마무리 하고…….angelslake (71)in hive-196917 • 18 days ago비오다 덥고 습하고 뜨겁고……요즘 날씨와 내주변의 모습이 많이 닮았다 이 무더운 날씨가 지나면 높고 푸른 하늘의 청명한 날씨에 산들 바람 불듯 모든 일들이 그리 지나가기를……angelslake (71)in hive-196917 • 19 days ago소식 소식 소식언제나 좋은 뉴스 들으며 살 수 있을까나……angelslake (71)in hive-196917 • 20 days ago조석으로 변하는 상황삶이 어쩌면 그리도 변화무쌍할까 다 안다면 무슨 재미~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angelslake (71)in hive-196917 • 21 days ago초등 수학참으로 오랫만에 초4학년 수학을 접해본다 야무지게 수식을 세우고 논리정연하게 나를 가르치는 손녀가 대견하기 그지없다 나름 공부좀 했었는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 싶게 머리 회전이 안된다 세월이 흐르니 학습 방법도 많이 달라졌다 인지 능력이 저하되다 치매까지 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