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arteo (46)in kr • 6 years ago(클래식 공연 리뷰) 바실리 페트렌코의 서울시향, 이 조합 계속되길 바란다. (18.06.14 롯데콘)지난 글을 보니 22일전이다. 하.. 원래 이럴라고 시작한 스티밋이 아닌데... 확실히 꾸준하다는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아주 잠시 미뤄두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또렷히 적힌 숫자로 접하고 나니, 얼마나 게을렀는지, 체중계 위의 육체의 무게만큼 현실로 다가온다. 다시 또 다시. 지난 몇회의 공연 리뷰는 일단 엊그제 공연부터 끄적이고…arteo (46)in kr • 6 years ago시간의 무소유성"그녀의 생각처럼 거기에서도 시간이 그렇게 쉽게 흘러가준 것은 아니었다." "그녀의 기억은 다른 시간 속을 헤매고 있었다. 그들이 사랑했던 지루한 시간들." "예전과 달리 상대방의 피곤을 알아채고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가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피곤하다는 사실을 파악하는 데에, 그리고 그것을 감춰야 하는 데에 예민함을…arteo (46)in kr • 6 years ago[미끄러짐의미학] 그래피티 예술의 진수시 또는 구의 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특히 개발이 지연되거나 오래된 마을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가 꽤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벽화 프로젝트는 그 지역이 갖는 고유성, 시간성을 졸속하게 지워버리는, 실속은 없고 허울만 있는 프로젝트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오늘 길을 지나다가 크레이티브한 벽화를 발견하고…arteo (46)in kr • 7 years ago번스타인 베토벤 전집 LP 영입기비가 추적거리는 부처님오신날. 오랜만에 혜화동에서 연극 한편을 보고 인근 유명한 오뎅바에 가던 중이었다. 왠지 발길이 일명 '아름다운가게' 중고매장으로 향했다. 비가와서? 그냥 가는 길목이라? 평소 아름다운 가게를 자주 찾은 습관 때문이 컷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의외로 아주 귀한 빈티지 물품을 값싸게…resteemedkyunga (65)in kr • 7 years ago[마크다운 & 태그] #5 - 타이틀과 하단 레이아웃#5 - 타이틀과 하단 레이아웃 이번 마크다운은 타이틀과 하단 레이아웃입니다. 제가 직접 써보고, 앞으로도 계속 쓸만한 것들만 모아보았습니다. 작은 영역인 상단과 하단만 신경써도, 글의 첫과 끝이 인상깊을 수 있거든요. 타이틀 레이아웃 Title 1 팁 : 를 쓰시면 영문폰트를 다르게 쓸 수 있어요. 맥에서…arteo (46)in kr • 7 years ago[같이들어요] Daft Punk - Lose Yourself To Dance (MV)많이 애정하는 다프트 펑크의 'Lose Yourself To Dance' 특히 이 앨범은 명반 중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종종 찾게 되는 음반이에요. 뮤직비디오는 1972년 아주 젊은 시절 스티비원더의 SUPERSTITION 클립을 차용한 거예요. 스티비원더 또한 참 좋아하는 가수에요. Soul Train - Papa Was A…arteo (46)in kr • 7 years ago(클래식 공연 리뷰) 칭찬은 고래를 병들게 한다.. / 부천필, 말러 2번 (180518, 롯데콘)지휘: 박영민 협연: 소프라노 서선영, 알토 이아경 합창 : 부천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말러, 교향곡 제2번 다단조 “부활” G. Mahler, Symphony No. 2 C minor “Auferstehung” Ⅰ. Allegro maestoso. Mit durchaus…arteo (46)in kr • 7 years ago지방선거 그리고 사전 투표 방법지방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았다. 북한 통일 이슈로 소홀했던게 사실이지만, 나부터.. 시도의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한 선거임에는 틀림없다. 요즘 국민의 정치의식 향상과 모 당들의 무개념 작태들을 경험하며 국회의원 선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 나도 그중 한사람이다. 그 바로미터가 되는 중요한 초석이 되는 것이 바로 이번 지방선거라 볼 수…arteo (46)in kr • 7 years ago[투자의길] 10.4 남북공동선언문이 답일지도.재테크를 하기에 어찌보면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미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하지만, 북미회담이라는 종착역에 다다르기 까지 앞으로 한달, 변동성이란 내제적 우려가 발동하는 한 우리에게 기회는 있다. 아니 어찌보면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 지금까지 관심이 집중된 여러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arteo (46)in kr • 7 years ago[같이들어요] 비로 뒤덮인 세상 - 이바디(Ibadi)비로 뒤덮인 세상 -이바디 Ibadi 바쁜 이유로 오랜만에 글을 비처럼 추적거리는데, 비오면 어김없이 내 세상 뒤로 깔리는 음악을 함께 공유하고자 주제를 유턴했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 운전에는 항상 함께 하는 곡이죠. 목소리가 아까운 호란, 그녀의 보이스가 가장 돋보이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유투브를 찾다가 환상적인 영상과 음악을…arteo (46)in kr • 7 years ago[같이들어요] 참 좋은 나른한 봄날.이상은 - 새 (공무도하가 앨범 중) 비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오늘처럼 청명한 날을 낳아준다. 옥탑방에서 살고 싶지만 매물이 없다. 머릿속 숫자를 지우고 오래도록 높은 시야의 세상을 즐기고 싶다. 불현듯 날아 든 새와 눈 맞추고. 너는 알고 있니 구름의 숲. 그리고 노래 냄새.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수운 땅 위에. 너는…arteo (46)in kr • 7 years ago[심야 나눔] 함께 들어요.깊은 밤 깨있을 누군가와 같이 나누고 싶다. 먹먹한 가슴. 나누면 배가 될까. 할머니 오래 사세요. 101살에도 날 기억해주시기에 나도 오늘밤 할머니를 기억합니다.arteo (46)in kr • 7 years ago[클래식 공연 추천] 부천필의 말러 교향곡 2번 / 롯데콘서트홀 5월 18일 (금) 8pm클래식을, 말러를, 부천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주 멀지않은 5월 18일 금요일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2번이 연주됩니다. 애증의 롯데콘입니다만, 그래도 합창과 함께 하는 90분에 달하는 대곡 교향곡 2번 '부활'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롯데콘에서의 합창은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매우 궁금하네요.…arteo (46)in kr • 7 years ago[영화 리뷰] 리틀 포레스트 : 본격 귀농 부스터 영화 & 김태리의 아우라스미밋에 영화는 처음으로 리뷰하는 것 같다. 글이 공연 위주였던 것은 단지, 최근에 공연리뷰를 쓸 기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회초년생때 영화를 업으로 삼았던 적이 있었을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애착과 집착 그 어디쯤을 헤매다, 집착을 버리고 애착만을 갖고 살기로 마음먹은지는 이젠 꽤 오래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무의식 어딘가 기회를…resteemedkangsukin (62)in kr • 7 years ago..arteo (46)in kr • 7 years agoDaily Photo Essay : 사진 한 장에 생각을 담다.이럴줄 알았다. 제발 대통령 팔이 하지 말길 바랬건만.. 길에 흩뿌려진 선거홍보카드의 대통령을 즈려밟게 만들다니. 암. 70% 지지율의 대통령에 기대는게 가장 초보적이고 기본적인 전략이겠지. 인증샷. 한장 박으려고 애썼겠지. 곧, 전국에 얼마나 많은 악수샷들이 도로를 뒤덮겠는가. 도로뿐인가. 큰 사거리, 큰 건물 마다 엄청난 사이즈의…arteo (46)in kr • 7 years ago[인사] 소개라기도 뭐한 꽤 뒤늦은, 나에 대한 약간의 레시피.잠깐, 아주 뒤늦은 제 스티밋의 소개를 드리자면, 첫 시작과 함께 잠깐의 포부는 이미 밝혔지만, 굳이, 죄송하게도, 내 스티밋 정체성에 대한 정보의 피로를 안겨 드리자면. 아트와 관련된 문화계 전반에 관심이 많습니다. 직업과 연관성 때문이기도 하죠. 특히 영화, 음악, 공연, 미술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여기에 정치, 경제, 독서, 커피를 조금…arteo (46)in kr • 7 years ago(클래식 공연 리뷰) 마르쿠스 슈텐츠의 말러 5번 : 여전히 아쉬운 롯데콘서트홀, 하지만 말러로 부활한 서울시향 (180428 롯데콘서트홀)서울시향 2018 마르쿠스 슈텐츠의 말러 교향곡 제5번 4월 28일(토)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소프라노 황수미 Sumi Hwang, soprano [프로그램] 슈레커, 오페라 ‘낙인찍힌 자들’ 전주곡 *한국 초연 Schreker, Overture to the opera Die…arteo (46)in kr • 7 years agoDaily Photo Essay : 사진 한 장에 생각을 담다.지난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하는 대한항공 일가. 저때만 해도 물타기를 성공했다고 기뻐했겠지? 하지만 조양호 옆 둘째딸 조현민이 사고를 칠줄 몰랐겠지? 병폐는 썩은내를 풍기고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우리다. 어디서 감히 물타려고 ㅉㅉ 이미 미술계에선 이명희의 갑질이 오래전부터 유명했다. 큰손 컬렉터 중 하나인…resteemedgaeteul (57)in kr • 7 years ago[미생물 이야기] - 3편 : 유익/유해 미생물과 건강의 상관관계안녕하십니까? 스팀잇 동지 여러분 오늘은 유익/유해 미생물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둘이 아니다 우리는 대개 아이들이 산이나 들에서 흙을 만지고 놀면 더럽다고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 손에는 화학품으로 된 살균제들을 쉽게 사용하고 또 살균 가습기, 세제등을 고민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균은 없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