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astrallee (25)in the • 7 years ago세상 가장 아름다운 모양오프닝부터 마지막 엔딩까지 모든 장면을 사랑하게 되는 영화는 흔치 않다. 길예르모 델 토로의 신작 셰이프 오브 워터는 그런 영화다. 감독의 장기처럼, 기괴한 크리쳐가 등장하는 이 영화는 또 마치 고급진 동화를 보는 것 같은 어떤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게 한다. 아름답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장면 장면들. 영화가 끝나면 말로 설명 못할 여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