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burico (45)in wedding • 6 years ago즐거웠던 가든 웨딩:)지난 주말 친구 결혼식이 있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가든웨딩. 시간에 제약없이 웃고 즐기는 결혼식이었다. 신랑이랑 다시 결혼하고 싶다며 ㅠㅠ 나의 약소한 재능을 이용해 부케도 준비했다. 예쁘다아.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다. 내가 너무 과음한 것만 빼면. 앞으로는 자중해야지 흑흑. 부케 전달때문에 조금 일찍 들러서…burico (45)in kr-daily • 6 years ago카린 영도 플레이스친구를 만나러 갑자기 떠났던 이번 여행에서는 바다를 원없이 보고 왔다. 좋아하는 트위터 친구분이 올리셨던 영도에 있던 카페가 가보고 싶어서 들렀다. 언덕에 위치한 카페라서 차로 방문하지 않으면 조금 어려울 것 같았지만. 서울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부산만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카페였다. 부산항대교가 보이는…burico (45)in kr-daily • 6 years ago부산으로 간다유학을 앞둔 친구가 이별을 했다. 오랫동안 만나오던 애인과 헤어졌다. 처음 겪는 이별에 힘겨워하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곧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할 때에 왜 하필 지금. 이라는 야속한 마음도 들었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참 알 수 없다. 먹는 것마다 체해서 살이 쪽 빠져버린 친구와 식사를 하고 빙수를 먹고 걷고 또…burico (45)in kr-flower • 6 years ago마음이 고단하다이번 주는 내내 바빴다. 더웠는데 친구들도 만나고 레슨도 하고 홍이 핀 제거 수술까지 했다. 어찌어찌 다 마치고 나서 감기 몸살에 걸려서 어제는 내리 잠만 잤다. 체력을 좀 더 길러야지 흑흑. 주말엔 우리 꽃 멤버들이랑 이태원 아피아에서 화관 플라워레슨을 했다. 수강생의 예비 신랑이 쉐프라서 우리 수업하는 내내 먹을 것 마실 것 챙겨…burico (45)in kr-pet • 6 years ago동네에 좋아하는 카페가 생겼다나는 취향이 확고해서 좋아하는 거 하나만 계속하는 편이다. 노래도 한 곡을 하루 종일 듣고 있기도 하고 요즘 동네에 좋아하는 카페가 생겼다. 집에서 가깝고 또 요즘 흔치 않은 키즈존 , 반려견 존이라서 좋다. 어떤 존재라는 이유로 배제 되는 경험을 하는 것은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 어린 아가를 보고 활짝 웃어주고 강아지를 보며…burico (45)in kr-pet • 6 years ago폭염의 한가운데 꿈 속을 떠다니다.날씨가 왜 이렇게 덥지. 좀 전에는 38도였다. 옛날에 뉴스서 인도 40도 인거 보고 우와했었는데 진짜 지구가 어찌 되려는지. 신랑이랑 공부하러 잠시 까페갔는데 가는 그 잠시동안 거대 한증막 속에 들어온 줄 알았다. 또 한 서너달 뒤면 추워서 덜덜 떨고 있을 생각을 하면 끔찍하다. 더위 속에서 출강 다녀왔다. 여름에는 역시 내가 제일…burico (45)in kr-pet • 6 years ago이 날들도 분명 그리워지겠지.요즘 신랑도 나도 함께 무기력증에 빠졌었다. 딱히 목표도 없고 뭘 먹어도 즐겁지 않고 뭔가를 원하는 것도 없고. 둘이서 고민하다가 함께 목표를 만들어 성취하기로 결의?했다. 둘이서 어렵지않게 이룰 수 있는 목표는 체형관리. 둘 다 정상체중이지만 확실히 관리를 소홀히 하니 몸무게는 같아도 몸의 구성은 지방으로 가득 바뀌어버렸다. 바닥…burico (45)in muksteem • 6 years ago냠냠물고기에서 생일 저녁이틀전 신랑 생일이었다. 세번째 다시 사귀고부터 6번째 함께 맞는 생일. 원래 스시효디너 예약했었는데 여기 가고 싶다셔서. (-_-) 처음 들러본 가락동의 냠냠물고기.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할 것 같다. 삼일 전에 예약했던 우리는 웨이팅을 1시간 20분 정도 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사케는 신랑이 일본 여행간 동료에게…burico (45)in kr-daily • 6 years ago과천저수지 나들이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 집에만 있을 순 없다 싶어서 신랑과 나선 과천 저수지. 차가 조금 막혔지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예상외로 빨리 도착했다. 습도도 적당하고 하늘도 구름도 예뻤던 날. 사진에는 어떤 필터도 보정도 하지 않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나오더라. 아가들과 함께 벤치에서 히히. 다음에는 맛있는 맥주랑…resteemedlevoyant (77)in stimcity • 6 years ago[스팀 만배 이벤트 - 응모마감] 당신에게 행운이 쏟아진다클로버 수집을 시작한 지 3년이 넘었다. 난 과연 운이 좋은 사람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는데 요즘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기쁨이 더 커졌다.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더 오래 산책한다. 산책하면서 네잎 클로버나 다섯잎 클로버를 찾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최근에는 내공이 쌓여서 그런지 매일 네잎, 다섯잎 클로버를 찾게 되었고 투자수익과 관계없이…burico (45)in kr-daily • 6 years ago7월의 첫째날올해도 반이 훌쩍 지나버렸다. 여름의 한 가운데 칠월이 시작됐고. 신랑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나와는 다르게 푹푹찌는 여름에 태어나 에너지가 많은 신랑. 지난 달 플라워박스 수업을 마쳤다. 첫번째 수업과는 또 다른 색감으로 다음 수업에는 또 다른 색감으로 준비해봐야지 히히. 새벽에 꽃시장 다녀와서…burico (45)in kr-interior • 6 years ago성내동 카페 브리에최근 동네에서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해서 신랑 당직이 끝나고 평일 낮에 데이트 하러 들렀다. 최근에 오픈하셨는데 공간에도 신경을 많이 쓰셨고 사용하는 음료, 샌드위치 등도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게 느껴져서 좋았다. 게다가 맛도 좋고 예쁘기도 하고. 햇살이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밖에서는 굵은 장맛비가 내리는 데 쾌적하게 먹으며…burico (45)in kr-flower • 6 years ago오래간만에 출강오래간만에 기업 출강을 갔다. 인원이 12명이라서 조금 정신없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대이상으로 집중력이 좋으셔서 크게 어렵지 않게 수업을 마칠 수 있었다. 새벽에 시장 다녀와 컨디셔닝 하다가 수업에 사용할 꽃들 사진 찍고 있는데 청이 홍이가 신나서 우다다 뛰어다녔다. 꽃과 햇살과 청이 홍이의 건강함이 충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줬던…burico (45)in kr-flower • 6 years ago오래간만에 레슨오래간만에 플라워레슨을 했다. 자유분방하게 표현한 센터피스 여름을 가득 담은 꽃과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이번 달 부터는 기업 출강을 시작해서 조금은 바빠질 예정이다. 즐겁게 재밌게 해야지 히히 :) 올포러브 장미 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가득가득 좋았던 주말 아침이었다. 우리 수강생들 항상 아름답다. 각자 만든 꽃들고 사진도…burico (45)in kr-interior • 6 years ago도보 7분좋은 일본 드라마를 한 편 봤다. 누구나 다 알만한 단순한 이야기지만 나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미 너무 늦었으니 계속 걸어가야지. 멈추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들렀던 송파의 코너 574카페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좋다. 하하호호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은…burico (45)in kr-daily • 6 years ago강원도 고성, 테일커피지난 주말 친구네 커플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라벤더축제를 보러 들렀지만. 작년 겨울에 많이 추워서 라벤더 꽃이 거의 피지 않았다고 해서 라벤더는 가볍게 패스하고 급하게 일정을 바꿔서 놀았다. 오히려 급조한 여행이 기대 이상으로 더 즐거웠다. 테일커피라는 곳에 들렀다. 이 곳은 앞에 바다에 나갈 수 있는 피크닉…burico (45)in kr-pet • 6 years ago수국의 계절어제 출장다녀와서 조금 일찍 돌아온 신랑과 동네를 함께 걷다가 담벼락에 예쁜 수국이 가득 피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벌써 파란 수국이 피는 계절이 됐다. 차례로 그라데이션 된 것 같은 색감의 수국 이렇게 많은 수국을 활짝 피우도록 관리한 분이 궁금했다. 엄마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엄마도 이렇게 수국을 흐드러지게 피워보고 싶다며…burico (45)in kr-pet • 6 years ago유월의 시작유월이 시작됐다. 시작하는 첫 날부터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고 신경도 많이 쓰고 했더니 위가 아프다. 잘 풀리려고 그러나보다 액땜했다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불편하고 울적해진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보랏빛 스위트피 향을 맡으며 작업햇던 플라워박스 보랏빛 색감이 좋다. 락스퍼도 스위트피도 참 고와서…burico (45)in kr-daily • 7 years ago여름 밤, 산책의 계절이제 낮 시간에 산책을 가면 너무너무 덥다. 청이와 함께 셀카를 찍어보려했는데 짖음을 일발 장전하고 있다. 말티즈가 원래 예민한 견종이라 잘 짖기는 한데 청이는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하다. 슬개골 탈구 수술이후로 의사표현이 아주 확실해져서 멈춰서서 경치를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면 빨리 걸으라고 짖어댄다. 요즘 청이의 별명은 1보…burico (45)in muksteem • 7 years ago생에 첫 훠궈를 먹다오래간만에 주말에 친구들을 만났다. 뭐먹을지 이야기하다가 한명빼고 다들 훠궈를 안 먹어 봐서 훠궈를 먹기로 결정했다. 찾아보니 건대에 복만루라는 곳이 괜찮다고 해서 거기서 집결! 1인 15,000원에 이용시간은 2시간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었다. 웨이팅 조금 하면 들어갈 수 있다. (주류비용은 별도) 우리는 홍탕, 백탕, 토마토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