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Camille입니다.안녕하세요, Camille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최근 스스로의 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 좋은 글, 좋은 시를 쓰기 위한 마음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스팀잇에 와서 아무도 읽어주지 않던 처음은 그렇게 쉽지않았는데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또 많은 분들이 애정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제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쓰는 시] 늘어간다늘어간다 ' 그 아 픈 여 백 에 대 하 여 ' 다녀왔어, 어두운 거실을 향해 혼잣말 켜진 현관불 발치에 그림자 늘어간다 똬리를 튼 고독의 꼬리 늘어간다 하얗게 삶에 남은 빈자리 늘어간다 말하지 못한 말들에 쌓이는 먼지 늘어간다 다녀왔어…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쓰는 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하여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하여 ' 숨 겼 던 우 리 의 혼 잣 말 ' 창 너머 지는 노을에 떨군 고개 퇴근길 지하철에서 한숨 열한 시 홀로 흘린 눈물 오늘도 너무 힘들었어 잠들기 전 혼잣말 핸드폰의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낄 자리가 없는 웃음들 나의 오늘은 너무…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쓰는 시] U, Beautiful PersonU, Beautiful Person ' 아 름 다 운 당 신 에 대 하 여 ' 그 날 그곳에서 당신 목소리를 듣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당신의 모든 것 중에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은 그 목소리였지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누군가 당신의 목소리를 물으면 그러나 나는 잘…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쓰는 시] 순수가 죽었다고 너는 그랬었는데모바일에서는 가로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양식을 만들어주신 kyunga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시 늘 애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순수가죽었다고너는그랬었는데 순수가 죽었다고, 너는 내게 말했었지 긴 머리 한쪽을 귀 뒤로 쓸어 넘기며 마침 아직 때 타지 않은…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쓰는 일상]오늘은 맑은 날며칠 흐린 뒤 너무도 맑아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을 감아야 합니다 날이 좋아 마음도 좋습니다 인생도 흐리고 힘든 날 뒤에 이렇게 맑은 날이 기다리고 있다, 세상이 그렇게 이야기해주는 것이라 그렇게 생각해봐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steemedbbana (69)in kr • 7 years ago''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오늘 아침⚄ @주사위 정스님 부친의 별세, 부고를 받았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다!!!스팀잇에 올리게 되었네요.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든다, 하였지요. 하여 스티미언 이웃님들과 십시일반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정스님 부친의 마지막 가시는길에 영면과 조의를 빌어주심, 정스님께 큰 위안이 될거라 여깁니다. ▶◀…resteemedkyunga (65)in kr • 7 years ago[마크다운 & 태그] #5 - 타이틀과 하단 레이아웃#5 - 타이틀과 하단 레이아웃 이번 마크다운은 타이틀과 하단 레이아웃입니다. 제가 직접 써보고, 앞으로도 계속 쓸만한 것들만 모아보았습니다. 작은 영역인 상단과 하단만 신경써도, 글의 첫과 끝이 인상깊을 수 있거든요. 타이틀 레이아웃 Title 1 팁 : 를 쓰시면 영문폰트를 다르게 쓸 수 있어요. 맥에서…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쓰는 시] 여덟 달 아이에게좋은 노래와 함께 올립니다. 들으며 읽어주시면 감상하시기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모바일에서는 가로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양식을 만들어주신 kyunga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는 @sanha88님의 '애기 우는 분숫가에'라는 글을 읽고 5.18을 추모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혹여…resteemedsanha88 (72)in kr • 7 years ago애기 우는 분숫가에5월의 노래"라는 제목이 붙은 노래는 여러 곡입니다. 그래서 그 뒤에 일련번호를 붙여서 구분을 하지요.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와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을 들이대면서 왜 쏘았니 왜 찔렀니 트럭에 싣고 어딜 갔니를 통곡하듯 묻는 노래는 "5월의 노래 2"입니다. 대개 5월 그 날이 다시 오면 술자리에서는 그 노래가 먼서…resteemedthewriting (58)in kr • 7 years ago,.,.resteemedddllddll (64)in busy • 7 years ago[따뜻한 흙 : 조은] 한 번쯤은 죽음을죽음에 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다. 나는 죽음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후세계라든지, 윤회라든지, 환생... 들어는 봤지만 알 수 없는...영원히 오리무중할 것들이다. 어제 김작가님의 연재 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27 화를 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은 시인의 시가 떠올랐다. 한 번쯤은 죽음을…camille0327 (48)in kr • 7 years ago[쓰는 시] 우리, 춤을 춘다모바일에서는 가로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양식을 만들어주신 kyunga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시 늘 애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춤을춘다 해가 진 어스름의 어딘가 깨진 가로등 곁 나방은 뺨에 분을 바르는 미움받은 이들의 무도회 오래될 밤을…resteemedhooo (64)in kr • 7 years ago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5.16스팀잇을 만난지 1년 가능한 쉽고 여백있는 글을 쓰려고 애썼다 이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나의 빛을 반짝이고 싶다 부족한 글에 늘 방문해 주셔서 꿈을 이어가게 해주신 분들 참 고맙습니다 아이구 힘들어 에레베이터 고장 식판 들고 병실 5층까지 왔다 갔다 당연한 것들이 어그러졌을 때 갑자기 놀란다…resteemedmadamf (61)in poem • 7 years ago[madamf’ poem] the Impolite 무례쉽게 공감하는 무례 쉽게 이해하는 무례 쉽게 다가가는 무례 쉽게 얘기하는 무례 쉽게 위로하는 무례 쉽게 동정하는 무례 쉽게 망각하는 무례 나의 무례를 후회합니다. 나의 무례를 용서하세요. women and a pierrot _ Emil Nolde, 1917 written by @madamf…resteemednomadcanna (56)in kr-poem • 7 years ago[큐레이팅] #2 스팀잇 작가의 좋은 글귀와 시를 감상하세요.안녕하세요, 끄적글적 글쓰기앱을 개발하고 있는 애나입니다. @lucky2님에게 무상임대를 통해 시작하게된 큐레이팅입니다. kr-poem, kr-pen 큐레이팅 개인 취향의 큐레이팅이긴 하지만 저에게 영감을 주거나 기록하고 싶은 글귀를 찾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글을 쓰는 작가와 시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camille0327 (48)in kr-poem • 7 years ago[쓰는 시] 고요모바일에서는 가로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양식을 만들어주신 kyunga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시 늘 애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요 고요는 당신과 내가 함께하던 한밤의 그네 위 달동네의 별 아래 횡단보도의 빨간불 그 자리 어딘가…resteemedhooo (64)in kr • 7 years agohooo의 동그라미 병상일기 2018. 5.12마음이 몸부림치고나면 몸이 아파져온다 또 한 고개다 넘어야 할 산 고마운 삶의 시간 잊을까봐 무의식은 나를 깨우고 깨달은 자의 가슴을 요구해 작은 그릇은 늘 버겁다 병원 데스크 인포메이션 영주 인사 해 손님이 오셔서 대충 지난다 방에 올라와서 다시 생각 나네 무슨일이었지 찾아가 본다 언니 퇴원하려고요…resteemeddayoung (60)in kr-pet • 7 years ago[kr-pet] 반려동물 유기 글짓기 응원 일러스트 그렸어요! (보상 전액 기부 계획입니다.)안녕하세요. 다영이예요. 오늘은 제가 지난 주말여행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리게 된 그림 하나를 보여드리려구 해요. 지난 주 캠브리지 여행 중에 길에서 우연히 만난 이 친구는 작고 귀여운 얼룩무늬로 저의 시선을 빼앗았지만 그 보다 더 사랑스러운건.. 목줄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늠름하게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이였어요 ^-^ 물 그릇 하나 없는 걸…resteemedsanha88 (72)in kr • 7 years ago사람에게 사람이란 무엇인가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존경하고 찾아뵐만한 스승을 모시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훌륭하신 분들이었겠지만 제가 여러 모로 모자라서 그를 깨우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찾아뵙고 넙죽 절하고 할 넉살이 적은 탓도 있을 겝니다. 하지만 언젠가 하면서 한 제보자 (방송 출연은 못했습니다) 의 이야기를 들으며 머리를 세게 맞는 것 같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