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dj-on-steem (62)in kr-diary • 3 years ago오늘은 2021.06.03 목1 문제의 냉동고는 다행히도 잘 해결되었습니다. 배달온 사람이 눈 앞에서 새 박스를 개봉해서 코드 꼽고 다 잘 되는거 확인시켜주고 갔어요. 이렇게 하는데 한 10-15분 정도 더 걸려도 회사 입장에서도 확실히 마무리하는 게 낫겠죠. 이거 예약잡느라 전화기 붙들고 고생은 조금 했어도 결국 해피엔딩입니다. 2 싼 냉동고라 사실 별 기대는 없었는데…dj-on-steem (62)in kr-diary • 3 years ago오늘은 06.01.2021 화저번주였던가... 이것도 명확히 기억나지가 않네. 저번주든 저번달이든 지나간 일임에는 매 한가지인 것인가. 아무튼 며칠 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비실비실하던 때에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터미네이터를 틀었다. 그리고 비실비실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결국 터미네이터 1, 2, 3를 차례로 볼 수 있었다. 주1) 다행히도(?) 3편까지 밖에…dj-on-steem (62)in kr-diary • 3 years ago오늘은 05.31.2021 월여기 미국은 메모리얼데이 (Memorial Day)라고 하는 연방 공휴일입니다. 덕분에 월요일이지만 느긋이 지내고 있습니다. 오후에 잠깐 나가 산책을 하는데, 매미 소리가 엄청나네요. 매미들 때문에 잔디깎기도 어려운데 어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내가 집에 냉동고가 필요하다 했습니다. 메모리얼데이 전후로는 가전제품 세일이 약간 있어서 이 가게 저…dj-on-steem (62)in kr-diary • 3 years ago2021.05.25 화오랜만에 옵니다. 4일 정도 쉰 것 같은데, 사실 4일 정도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 매일 오던 곳을 거르니 4일도 엄청 길게 느껴집니다. 지난 주말부터 좀 아팠습니다. 백신 맞은 후 증상하고도 비슷하고, 마치 무슨 독감에 걸린 것 하고도 비슷한데,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약먹고 누워서 자거나, 잠이 안올 때는 소파에 누워서 멍하니 티비만…resteemedsavoka (56)in zzan • 4 years ago[법원 후기] 조정 단상[이 사진은 운동의 한 종류인 '조정'이다. 내가 오늘 얘기하려는 '조정'과는 사뭇 다르다. 사진 협찬 : 연합뉴스] 조정은 잘 활용하면 좋은 제도다. 정식 재판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반면, 조정은 조금씩 양보해서 금방 마무리할 수 있다. 판사로서도 무거운 짐을 하나 덜게 된다. 사안에 대해 판단을 하고, 판결문을 작성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9 수범블비 (Bumble Bee, 2018) 한 때, 변신 로봇 신드롬을 일으켰던 트랜스포머 시리지의 곁가지 이야기. 트랜스포머 1편보다 10여년 전 이야기로, 로봇 범블비가 지구에 처음 도착하여 범블비라는 이름을 얻으며 살아가는 청소년 성장 영화다. 저 한국판 포스터의 문구를 누가 썼는 지는 몰라도, 모든 것을 압도하지도 않고, 이야기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6 일저번 글 에서 언급했던 매미들의 대행진이 슬슬 관측되고 있습니다. 큰 나무 아래에 약간 긴 풀들인데, 차마 나무에 닿지 못하고 이렇게 풀 잎에 붙어 껍질을 벗으려는 녀석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막 껍질에서 나온 아이는 희끄무레하고, 완전히 마르면 위에 있는 아이처럼 까만 매미가 됩니다. 개체가 너무 많다 보니…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4 금백신 주사를 맞은지 하루 하고 7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 글을 쓴 시간에서 정확히 24시간이 지났네요. 제 후기가 백신에 대해 두려움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 건 원치 않기 때문에 나만 당할 순 없... 건조하게 기록해둡니다. 일단 어제 글 말미에 썼던, 발가락 끝이 얼음물에 담긴 것 처럼 시러웠던 현상은 오한의 시작이 맞았습니다.…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3 목결국 맞았습니다. 점심 무렵까지 할 일을 끝내놓고 찾아보니 가장 가까운 시간이 3시여서 예약하고 가서 맞았습니다. 예약 마지막 단추 클릭하기 전까지도 혹시 무슨 일 생기면 어쩌나 망설였었는데, 결과적으론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이 지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네 대형 약국에 갔는데, 1시간에 1명씩 맞는 것 같더군요. 접수하고 주사맞고 15분…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2 수평소 우유 유사품을 종종 마신다. 우유가 몸에 아예 안맞는 건 아닌데, 식물성 우유 유사품을 마시면 약간 더 편안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끔 마신다. 두유도 있지만, 그 외 오트 우유, 아몬드 우유, 그리고 코코넛 우유... 코코넛은 사실 애용하는 편은 아니고. 아무튼 이런 종류들 중에 그날 할인하는 걸로 사고 있는데, 이번에는 바나나 우유를…resteemedantikulk (58)in kr • 4 years ago[iPAD mini 겟을 위한 글쓰기 100일 프로젝트] 33일차/ 새로운 가방 만들기를 시작하다새로운 가방의 제작이 시작되었다. 패턴을 가죽 위에 놓고 은색펜으로 모양을 본떠 그린 후, 보강재에도 모든 패턴을 동일하게 그려서 잘랐다. 가죽과 보강재에 모두 2cm 정도의 접착풀을 바르고 적당히 말린 후 가죽과 보강재를 붙이는 작업을 한다. 가방에 필요한 안감을 그리고 재단한다. 가죽과 보강재를 붙인 후 사면을…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2021.05.10 월일요일 오후에 어떤 사람이 우리집 마당을 거닐며 사진기를 들고 집 이곳 저곳을 사진찍고 갔다. 큰 장대(?)에 매달아 지붕 사진도 찍는 걸 봤다. 크게 놀라진 않았다. 몇 주 전에 글로 썼듯,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반값인 집 보험이 있어서 보험회사를 바꿨고, 그 보험회사에서 추후 인스펙션을 하러 사람을 보내겠다는 언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가…resteemedwoonkim (51)in kr-pen • 4 years ago[인문학 탐방기] 성학집요 편 - 율곡이이 (1)성학집요 편 - 율곡이이 (1) 율곡의 저서는 가급적 모두 읽어보려 하지만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 이번 기회에 성학집요를 비롯한 율곡의 저서를 세심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성학집요는 율곡이 선조가 성군이 되기를 바라고 지은 책으로, 사서오경에 담긴 내용 중 핵심을 간추려서 지도자가 가져야 될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비록…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07 금2004년 초여름에 저는 여기 메릴랜드로 이사온지 1년도 채 안된 시기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날라다니는 벌레들이 잔뜩 나와서 차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면 차 범퍼에, 앞 유리창에 몇 마리씩 부딪혀 죽어서 아주 괴로운 나날들이었습니다. 티비를 틀면 요리사가 나와서 이 벌레를 요리하는 법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이 때, 저는 미국에 살려면 이런 일을 매해…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04 화한 2주 정도 전에 쓴 것 같은데, 이번에 차/집 보험 회사를 바꿨습니다. 바꾸면서 두가지 다 반 값 정도로 내려갔는데요, 차 보험의 경우 이번에 바꾼 회사는 위의 기기를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 조그마한 장치를 차의 정보 읽어들이는 단말에 꽂는거죠. 회사 홈피의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면, 이걸 차에 설치함으로써 얼마나 많이 운전하는 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03 월영화 짧은 평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美洲 대장: 첫 응징자; 2011) 몇 주 전, 유퀴즈에 나온 이동진 평론가를 동경하며 남기는 한줄 평 어른이 된 금발 코난이 007팀의 지원을 받고 활약한다면 이렇게 (별3) 전형적인 미국 만세 영웅 영화다. 미국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한 악역은 숱하게…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01 토누구나 이런 경험, 있을거에요. '지금 당장은 귀찮으니 대충 해버리고 넘어가자. 다음에 문제되면 다시 하면 되지~' 그랬는데 나중에 결국 문제되서 다시 처리하려고 하니 원래 필요했던 노력의 10배, 20배의 노력이 요구되어서 후회했던 일이요. 이런 경우를 바로 "엔트로피의 저주"라고 (제가) 그러지요. 이런 상황이 개인이 수습할 수 있는 영역이면…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9 목아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씨를 나눠주셨다. 아이는 집에서 원격 수업을 받고 있으므로 엄마가 학교에 가서 씨앗을 가져왔다. (학교에 다녔으면 학교에서 직접 심었을 것 같다. 큰 애는 그렇게 했다고 하니 이런 시국이라 집에서 키우게 되어 이렇게 볼 수 있는 듯) 씨가 좋은 거였나보다. 심은지 3-4일만에 싹이 올라왔다. 매리골드(꽃)이 먼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7 화지금 막내가 한창 책 읽어주는 걸 좋아할 때라 매일 밤 자기 전에 두세권을 읽어주고 있다. 물론 귀찮은 일이지만 첫째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이렇게 책 읽어달라고 하는 것도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으므로 힘을 내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집에 있는 다양한 책을 읽다보니, 동화가 동화답지 못한 얘기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잭 만큼이나 아이들에게…dj-on-steem (62)in kr-movie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5 일강철남자 (2013) 짧은 평 스파이더맨 가라사대, "큰 힘에는 큰 책임감이 따른다"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그런데 그렇게 큰 힘을 가졌으면서도, 하는 거라곤 결국 주먹다짐이구나. 확실히 강철남자는 인류가 품기에는 너무 큰 힘인듯. 적도 비슷한 급이 와버리니 지구인들은 추풍낙엽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