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donkimusa (54)in kr • 2 years ago꽃을 가꾸는 마음꽃을 가꾸는 마음 해가 뜸은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정성을 배우고 꽃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기다림을 배우고 행여나 못다핀 꽃망울엔 내탓을 배우라 함이리라 해가 짐은 떨어진 꽃잎 옆에 머물며 함께 아파함을 배우고 눈이오면 눈꽃이 될 줄 아는 어우러짐을 배우고 긴 겨울밤엔 행여나 까맣게 물들라 지켜주라 함이리라 시 : 김 단 낭송…donkimusa (54)in hive-196917 • 2 year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낙엽은 지는데가을은 노인의 계절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한잎 낙엽의 색체는 노인의 눈물이다. 헛되이 사라져 버리지 않을려고 애쓰는 노인의 몸부림이다.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아치스에서 70번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들릴 수 있는 루트들아침부터 느긋하게 캐년랜드를 구경하다보니 정오시간이 조금 넘었다. 이제는 메스키트(Mesquite)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다. 아치스 국립공원이 있는 모압에서 메스키트(Mesquite)까지는 가장 빠른 길이 370 여마일이며 약 5시간 30여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캐년랜드에서 313번을 타고 되돌아나와서 191번 만나면 좌회전을 해야지 70번을…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캐년랜드 국립공원이번 여행일정의 세째날이다. 오늘은 모압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아치스에 다시한번 들린다음 아치스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캐년랜드 Island in the sky 섹션에 들린후 메스키트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번 여행기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다수의 동영상을 첨부했다. 7시에 모텔을 출발하여서 아치스에 들려서 다시한번 드라이브 코스를 종합적으로…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자연이 빚어낸 예술의 극치, 아치스 국립공원오후 2시30분경에 모뉴멘트밸리에서 아치스로 출발을 했다. 아치스 도착 예상 시간은 3시간후인 5시40분경이 될것 같다. 모뉴멘트 비지터센터에서 모뉴멘트 로드로 되돌아 나와서 163번에서 우회전을 해서 달리다 보면 163번 도로가 Bluff 지역에서 자동으로 191번으로 연결이 된다. 참고로 굴딩동네를 들린다음 아치스로 갈 경우엔 163번을 만나서…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모뉴멘트밸리 여행기 4편 - 모뉴멘트밸리 굴딩지역 둘러보기모뉴멘트밸리 인근에 위치한 굴딩 지역 둘러보기 해리 굴딩이 살던 집이 있던 곳인데 그의 이름을 따서 굴딩이라는 마을 이름이 되었다. 비록 백인이였지만 나바호 인들과는 두터운 친분을 쌓았기에 아직까지도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한다. 굴딩은 1982년에 고인이 되었지만 그가 거주하던 곳은 굴딩스랏지로 남겨져서 투숙객들을 받고 있으며…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모뉴멘트밸리 여행기 3편투어에 대해서 안내를 하던 저스틴이 직접 우리 맞춤차를 운전하며 가이드를 하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저스틴은 말을 타고 둘러보는 투어 전문이지만 특별히 우리 투어를 자청했다. 모양새와 생김새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닮은것이 순수 나바호 혈통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얘기하는 것을 보면 자손대대 이곳에서 살아온것 같다. 인디안들의 주거지인 호간 앞에서 나와…resteemedclayop (73)in coinkorea • 6 years ago왜 RC인가?많은 분들이 RC 시스템에 대해 의문도 제기하셨습니다. 한편 일부는 기대감도 보여주셨습니다. RC 시스템이 사용자 활동을 저해해서 생태계 성장을 망친다는 것이 의문의 주된 논지로 보이고, 스팀파워에 대한 수요를 올려서 스팀 가격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기대의 이유입니다. 저는 양쪽 모두가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모뉴멘트밸리 여행기 2편모뉴멘트 밸리 가는길 페이지의 89번 하이웨이에서 98번으로 갈아타고 다시 160번을 만나면 좌회전해서 계속 가다 163번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이곳은 Kayenta 지역으로 모뉴멘트 벨리에서 30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며 엔텔롭캐년에서는 1시간30분 정도 떨어져있는 지역이다. 모뉴멘트 밸리에는 유일하게 굴딩스 그로서리 마켓이 있는데 규모가…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모뉴멘트밸리 여행기 1편인디안 부족 중에서도 우리 민족 처럼 갖 태어난 아기 엉덩이에 푸른반점이 있는 부족은 나바호족과 호피족이며 이 두 부족이 우리 조상과 가장 가깝다는 얘기를 일찌기 들은터라 더욱 [나바호 내션]에 있는 모뉴멘트 밸리의 방문에 관심이 갔다. 메스키트에서 새벽 5시경에 출발해서 페이지에 도착을 하니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였다. 모뉴멘트밸리…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자이언캐년(Zion), 브라이스캐년(Bryce),엔텔롭 캐년(Antelope canyon)아래글은 Las Vegas, Mesquite, Kenab, 혹은 Flagstaff 등에서 숙박, Zion Canyon, Bryce Canyon, Arches, Canyonland, Antelope canyon, Monument Valley, Grand canyon South Rim, Grand canyon North Rim 등으로 여행 계획을 하시는…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LA 에서 3박4일 알뜰 여행하기쳇바퀴 같은 생활에 바람을 쐬러 가고 싶어도 바쁜 이민생활이다 보니 항상 시간에 쫓겨서 LA 주위의 같은곳을 몇번이고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보기도 하고 때로는 직접 운전을 해서 가보기도 하지만 각기 장단점이 있는것 같다. 지난번 노동절 연휴에는 조금 특별한 곳을 편하게 다녀오고 싶어서 3박4일 일정으로 모뉴멘트밸리, 아치스를 다녀올려고 미리부터…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다저스는 패닉상태다요즈음 다저스가 패닉상태다. 열열한 다저스팬들은 오늘도 [렛츠고 다저스]를 죽으라 외쳐대건만 결과는 허망하게 되돌아 오고있다. 오죽했으면 다저스가 이기기를 바라기 보다는 다이아몬드백스나 로키즈가 지기를 바라고 있을까? 어디서 부터 그 이유를 찾아야 할지 다저스 팬들로서는 힘이 빠질수 밖에 없다. 좀 오래되긴 했지만 다저스 구장에서 "Give me…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Mendocino 와 Sir Douglas Quintet세계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북가주 멘도시노 카운티에서는 17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 멘도시노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북쪽, 샌프란시스코에서 155마일 떨어진 바다와 강과 울창한 국유림이 한데 어울려진 태평양 연안의 평화로운 곳이다. 이런 평화로운 곳에 지난 7월27일에 시작 된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은 오늘 현재 약 35만…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추억의 팝송] Indescribably Blue - Elvis Presley엘비스의 노래중에 1966년에 레코딩 했던 Indescribably Blue 라는 노래가 있다. 엘비스의 노래중에 제일 가슴을 적셔주는 노래로 내가 즐겨듣는 노래중의 한곡이다. 듣기만 하면 왠지 모르게 꼭 내가 노래의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가슴이 저려오는 노래이기에 허전할적엔 잊지않고 찾게 되는 곡이다. Indescribably Blue…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추억의 공중전화와 Sylvia's Mother몇십년 전만 해도 외출중에 전화 걸 일이 생기면 동전을 준비해서 공중전화박스를 찾아서 전화를 해야만 했다. 통화를 하면서도 동전을 더 넣어라는 교환수의 목소리가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서둘러 전화를 끊었던 기억이 있다. 나이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공중전화에 얽힌 추억도 많으리라 짐작이 된다. 전화를 해야하는데 동전이 없다면서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수작을…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마크 노플러(Mark Knopfler) 와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며칠전 Last Exit To Brooklyn 영화 음악을 소개하면서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 와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 에 대해서 잠시 언급했었는데 그들에 대해서 조금더 상세하게 알아보기로 한다. Last Exit To Brooklyn 영화의 OST 를 담당했던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는 락그룹…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영화음악]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Last Exit To Brooklyn, 1989)1964년 발표한 허버트 셀비 주니어의 동명 소설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동성애, 마약 중독, 갱과 폭력 등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저열한 잔인성을 묘사해 주고있는 영화이다. '울리히 에델 (Ulrich Edel)'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는 1952년도 뉴욕의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한국인의 헝그리 정신과 한(恨)월드컵이 끝난지도 3일이 지났다. 축구 경기라기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치루는 전쟁이라고 해야지 어울릴 만큼 치열했다. 아예 월드컵에 출전조차 못한 나라가 있는 반면 우승국으로 점쳐지던 나라가 조예선 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있는가 하면 기대이상의 결과를 낸 나라도 있다. 종합적으로 이번 월드컵을 살펴본다면 단합 된 팀워크가 개인기술을 이겼다는 점이다.…donkimusa (54)in kr • 6 years ago불꽃놀이오늘은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이다. 매년 이날만 되면 바베큐에 맥주 한잔 마시며 다저스 야구를 보는것이 유일한 내 낙이였는데 요즘엔 밤시간에 불꽃놀이 구경을 하는 낙이 하나 추가되었다. 예전엔 아이들을 위해서 일부러 불꽃놀이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나들이를 해서 구경을 하곤했는데 이동네로 이사를 오고 부터는 집안에서 볼 수 있어서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