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말에 담긴 지혜][말에 담긴 지혜]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기다린다.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우리가 현명한 사람이 되는가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가는 '지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좌우됩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보람과 가치 역시 오직 '지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멋진 꿈과 훌륭한 인생을 꿈꾸지만 '내일' 또는 '다음에'라는 말에 속아 그렇고 그렇게 삶을 허비하는 것을 많이…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루소와 밀레의 우정][루소와 밀레의 우정] 해질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여겨 봐왔던 것은 평론가들이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사상가 루소였다. 작품이 팔리지 않아…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아버지][아버지] 어릴 때 내 키는 제일 작았지만 구경터 어른들 어깨 너머로 환히 들여다보았었지. 아버지가 나를 높이 안아 주셨으니까. 밝고 넓은 길에선 항상 앞장세우고 어둡고 험한 데선 뒤따르게 하셨지. 무서운 것이 덤빌 땐 아버지는 나를 꼭 가슴속, 품속에 넣고 계셨지. 이젠 나도 자라서 기운 센 아이 아버지를 위해선…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지금은 어디에 있을까][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해가 뜰 때 나선 사람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날이 어두워지는데. 봄이 올 때 피어난 순결한 꽃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봄이 가고 있는데. 벚꽃나무 흔들어 꽃잎 흩날리자 좋아하던 바람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꽃잎은 다 졌는데 '사랑한다'며 쪽지 전할 때 떨리던 손길,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사랑은…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가을 옥수수 / 홍계숙][가을 옥수수 / 홍계숙] 말간 여름의 속살, 봄볕의 파종을 지나 가을 오기 전 태양의 겨드랑이마다 뜨겁게 익어가는 차진 여름의 맛, 때에 맞추어 씨앗 뿌리고 익어가는 들판의 알곡들 봄은 무르익어 여름의 허기를 채우고 저마다 가을로 달려간다 늦봄, 꿈을 심기에 너무 늦어버린 날 주저앉아 포기할까 싶던 날 엄마는 말했지…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여자와 남자][여자와 남자] 여자는 모를수록 좋은 일을 너무 많이 알고, 남자는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을 너무 모른다. 여자는 과거에 의지해서 살고, 남자는 미래에 이끌려 산다. 여자는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아야 하고, 남자는 망원경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여자는 마음에 떠오른 말을 하고, 남자는 마음에 먹은 말을 한다. 여자는 말속에 마음을 남기고, 남자는…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 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 말과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 눈물 속에도…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그대 생각 / 김영자][그대 생각 / 김영자] 보고 싶다는 말이 그립다는 말보다 더 가슴 깊이 내려앉아 있는 걸 보니 그대 생각 많이 했나 봅니다 가정보육 일기) 장마철에 건조기가 고장난다는 것은_ 가장 아픈 날들_ 밤에 자주 깨는 아이들 sonday morning 대전 서구 둔산동 치킨 추천 순위 TOP 19 총정리 펜후스토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eg627880 (56)in eg627880 • 11 months ago[열린 마음으로 세상 보기][열린 마음으로 세상 보기] 마음의 문도 마음의 창도 모두 모두 열어두자. 누구라도 왔다가 쉬어갈 수 있게 닫아두면 들어오지 못하겠지만 나도 나가기 어렵다. 마음의 문도 창도 열어 바깥 세상을 보자. 외롭다고 알아주지 않는다고 매일 하소연하지 말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자. 겁내지 말고 용기 내어 밖으로…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집 으로 가는길 / 노희계][집 으로 가는길 / 노희계] 부대끼던 하루가 저믄다. 긴 그림자를 남겨 놓고 해 걸음이 쨍 하니 추운날 부산하게 돌아 가던 몸 과 맘의 쉼을 위하여 집 으로 가는길 기차도 지나가고 찬 바람도 지나간다. 모질지 못한 내 귓 볼이 추위에 발갛게 부풀어 있다. 오산시 오산동 명소 총정리 - 공원 | 놀이터 | 체험 | 농원 | 관람…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삶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레시피이다. 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나가야 한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 '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을…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보릿고개 / 유영서][보릿고개 / 유영서] 아버지 어머니가 등 휘어지며 한숨 쉬며 넘던 고개 마른버짐처럼 덕지덕지 허기가 져 시래기죽 끓여 먹으며 손잡고 합심하여 힘이 들게 넘던 고개 뙤약볕 들판에서 연신 땀 흘리는 풀잎처럼 비를 기다리던 세월의 잔해 산 벗지 익어가는 두 태산 골짝 찬물 소리만 공복의 마을로 소리 지어 흐르네 다이…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휴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어부 한 명을 만나 말을 걸었다.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휴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어부 한 명을 만나 말을 걸었다. "이것들을 잡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많이 안 걸렸수다." "그럼 더 많이 잡을 수도 있었겠군요. 더 많이 잡으면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아요?" "뭐, 가족들 먹을 정도랑 친구들 나눠줄…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3월과 함께 커피를 / 안광수][3월과 함께 커피를 / 안광수] 아름다운 여인처럼 찾아오는 봄이 왔어요 아련하게 기다렸던 내 님처럼 조용히 들려오는 풀향기 새싹들과 어울리는 꽃들도 봄맞이 행사 속에 숨어드는 그윽한 향기 마시고 싶어 지는 커피 향기에 도취되어 콧노래가 가슴으로 적셔주는 이 시간만큼 황홀한 기분 느껴집니다 봄으로 오는 향기…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가을 풍경 / 이경화][가을 풍경 / 이경화] 손끝으로 톡 건드리면 파란 슬픔이 왈칵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맑은 하늘 호수에 양떼구름 정처 없이 방랑의 길을 떠난다 바지랑대 위에서 한가로이 졸고 있던 고추잠자리 떼 쪽빛 하늘에 군무를 이루며 자유로운 영혼의 날갯짓이 눈부신 낭만의 계절이다 한낮의 고요한 적막감은 시련에 젖은 꽃잎에 애수의 그림자를…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가을이 아름다운 이유][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이 할 일은…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바람의 길로라도][바람의 길로라도] 아스팔트 고속도로가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아스팔트 지방도가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비포장 넓은 도로가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나무와 나무 사이 오솔길이 우리 사랑이 갈 길이 아니라면 그대여, 우리는 우리의 사랑을 두 박자 심장소리에 담고서 가자. 바람의 길로라도 바람의…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너를 사랑한다 / 김종철][너를 사랑한다 / 김종철] 시 참 조은 친구다 혼자서 실실 웃고 혼자서 고독을 삼키고 모두 잠든 새벽녘 은 더욱 나를 안았다 따스한 눈빛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제 는 널 위해 쓰고 싶다 무엇을 그려야 하는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 갑자기 두렵다 어려워진다 시를 짓는다 는 것 참 힘이 든다 힘든 일 왜 하고 있을까 나는…eg627880 (56)in eg627880 • last year[힘들면 쉬어 가구려][힘들면 쉬어 가구려]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 있던가. 가다보면 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