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gajigaji (66)in kr • 3 days ago본격 삼재 돌입마흔은 숨 쉬다가도 병원에 가게 된다더니, 삼재가 들고있는 이 시기는 숨만 쉬어도 오만데가 다 아픕니다. 이렇게 골골하며 삼년을 버티면 살만해지는 건가요?gajigaji (66)in kr • 7 days ago감사를 전하는 12월학교에서 1년을 보내보면 도움받고 의지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료 선생님들이 품을 내어 주신 것도 감사하고 어린이들이 사고없이 성실하게 제 역할을 해 준것도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마음은 물질이다. 라고 하더군요. 코스트코에 가니 어린이 하나가 아이조이 박스에 붙어서 떠나질 못하는 걸 보고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을…gajigaji (66)in kr • 8 days ago고민고민고민ㅡ셀프 문답 중ㅡ 다시 사야하나? 아니, 내게 남은 원두는 아직 많아. 그건 향이 아쉬운데? 아니, 원두로는 괜찮았잖아. 월급 들어 왔는데 안될까? 응, 그건 이미 스쳐지나갔어.gajigaji (66)in kr • 8 days ago원두일 때 향이 좋은 커피원두인 상태로 향이 진한 원두가 있는 반면 커피를 내렸을 때 보로소 향이 퍼지는 커피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위의 커피는 원두일 때 고소하고 달콤한 초콜릿향이 나요. 커피를 우리고 나면, 원두일 때의 향은 날아가는 것 같아요.gajigaji (66)in kr • 8 days ago춥고 배고프고 졸린 12월아이들이 하교하고 나면 찬 바람이 어김없이 자리잡는다. 급식을 신청하지 못한 바람에 배에선 꼬로록 소리가 청아하다. 밤새 생기부를 교차점검하니 인생에 깊어지는 건 다크써클뿐이다. ㅡ즐거운 퇴근하게 하소서....gajigaji (66)in kr • 10 days ago저는 T입니다만제 성향은 언제나 T입니다만 위 사진 하나로 " 거봐~선생님은 극F잖아." 가 되었습니다. ;;;;;; 아무도 T로 안 봐주는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gajigaji (66)in kr • 10 days ago코스트코 시즌 상품너무나도 사랑스런 맛의 딸기프로마쥬타르트 이번주는 봉찌와 달콤핫 시간을 나누고 싶어요.gajigaji (66)in kr • 10 days ago코스트코 딸기 할인1kg 19990원입니다. ㅡ쿠팡프레시도 할인 중이니 참고.gajigaji (66)in kr • 10 days ago여보,퇴직하고 밥집 하자.한국 어린이 8할을 먹여살린건 계란 간장밥과 미역국이라고 생각했어요. 두 아이템을 컵밥화하면 어떨까요? 제가 아침에 컵밥을 싸서 아이와 출근길에 먹기에 봉찌에게 퇴직 후 밥집을 하자고 했다가 쿨하게 걷어차였습니다. ㅠ^ㅜ 작년엔 중국만두 만드는 법을 배우고서 아침밥으로 학교앞에서 팔면 좋겠다! 했다가 걷어 차였지요.…gajigaji (66)in kr • 11 days ago월요일 아침에 할 일오븐에 냉동 붕어빵 굽기 고추장비빔컵밥 만들기 점심으로 귤 챙기기 ㅡ끝ㅡgajigaji (66)in kr • 11 days ago시와 철학다시 고전으로......gajigaji (66)in kr • 11 days ago하얀계란콩 심으면 콩나고, 팥 심으면 팥난다. 흰 닭은 흰 알 낳고 붉은 닭은 붉은 계란을 낳는다.gajigaji (66)in kr • 12 days ago사고는 누나가 치고 마무리는 햄찌 동생이....사고는 안이 누나가 쳤는데 마무리는 햄찌 동생이 나서서 진공청소기처럼 처리합니다. 안이 누나가 사고 친 게 통깨를 엎은 일이 었던 이유로.....gajigaji (66)in kr • 12 days ago누나와 햄찌동생숙제하는 누나에게 가서 치근거리는 햄찌동생. ㅡ햄찌는 어디에 있을까요?gajigaji (66)in kr • 12 days ago사랑꽃을 좋아한다면 그것을 꺾어라. 그러나 사랑한다면 매일 물을 주어라. 햄찌를 편하게 살게 해주고픈 나는 정말 햄찌를 사랑하나 봅니다.gajigaji (66)in kr • 13 days ago12월 급식12월은 꼭 급식을 신청해야하는데 신청 시기를 놓혀서 매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예산이 조금씩 남은것을 12월에는 다 털어내야하기에 유난히 맛있고 비싼 식품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한라봉, 왕새우, 생딸기쥬스..... 아ㅡ 어느 때보다 더 배고픈 12월입니다.gajigaji (66)in kr • 13 days ago다독상 마감오늘은 다독상 명단과 상품을 취합하는 마감 날입니다. 마감은 전쟁과 같은 말인 듯 합니다.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서 선물하는건 좋은데, 취합하고 물건을 하나하나 구입하는 담당자는 하루종일 전쟁입니다. 명단확보 상품확보 장바구니 확인 누락, 중복자 체크 물량확보명단결재품의결재..... 오늘은 하루종일 독촉자가 된 것…gajigaji (66)in kr • 13 days ago금요일 초과근무12월에 바쁘고싶지 않아서 11월에 나름대로 계획을짜서 빠릿하게 일을 쳐냈지만 12월의 금요일 저녁, 나는 초근을 허락받아서 기쁘다고 해야하나....gajigaji (66)in kr • 14 days ago12월에 바쁠게 뭐가 있어요?바빠서 어제 날을 샜다는 나의 말에 학부모님은 말씀하십니다. "12월에 바쁠게 뭐가 있나요? 아이들은 방학 전에 여유롭게 지내던데......" 후후..... 아이들이 여유로운 그 때가 선생님들은 최대 성수기라고 설명드렸지요. 방학으로 가는 길은 멀고 멀지만 그 또한 옵니다. 이걸 넘기고 나면... ㅡ방학 계획 세우고 ㅡ통지표…gajigaji (66)in kr • 14 days ago겨울철 최대 위기보일러야, 괜찮은거니? 보일러의 일탈로 바짝 긴장해보니 전기장판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