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garangbimaker (31)in kr • 7 years ago[ 중국 칭다오 여행기 5 ] 중국의 아쿠리아리움, 거북이는 옷을 입는다어제 설을 맞아, 찾았던 중국의 해저박물관.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바다 생물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옷을 입은 거북이었는데요. 등에는 복자가 새겨져 있답니다. 중국은 아무래도 복을 중요시 하기에 그런 것 같아요. 거북이 입장에서는 살짝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람들에게는 많은 주목을 받았답니다. 그외에도 정말 다양한…garangbimaker (31)in kr • 7 years ago[ 중국 칭다오 여행기 4 ] 중국에게 설이란?벌써 중국에 온지 나흘이 되었네요. 중국에서의 설은 정말 어마한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 이곳에서 설을 맞이했을 땐 텅텅빈 상가와 거리가 어색했는데 지금은 잘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집 입구에서 생선 냄새가 나서 돌아보니 나무 위에 말려져 있더라구요. ㅎㅎㅎ 누굴 먹이기 위해 누가 걸어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올 가족들을 위한…garangbimaker (31)in kr • 7 years ago[ 중국 칭다오 여행기 3 ] 금사탄에서중국에 가장 아름다운 바다라는 금사탄,에 다녀왔어요. 중국에 올 때마다 들르게 되는 곳인데 바다가 아름답기 보다는 모래가 아주 곱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네요. 날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바람이 부니, 손가락 사이로 흩어지던 모래가 더 예뻐 보였어요. 정말 만져봐야 느낄 수 있는데 스르륵 흩어지던 모래. 바다를 보며 떠올랐던 제가…garangbimaker (31)in kr • 7 years ago[ 중국 칭다오 여행기 2 ] 우리의 낮은 당신의 밤보다 화려했다.중국에서 보내는 첫 번째 낮이었던 어제, 저는 큰 화원에 다녀왔습어요. 아버지 가게 근처에 새로 문을 열었다는 화원. 도착하기 전까지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오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사진은 현재 준비 중인 세 번째 책 원고를 검토하는...설정입니다.ㅎㅎ) / 꽃들도 정말 많았고 무엇보다 의자나 테이블, 카트 등으로 디스플레이된 게…garangbimaker (31)in kr • 7 years ago[중국 칭다오 여행기 1, 익숙한 품 그리고 낯선 위로][ 중국 칭다오 여행기 1] 익숙한 품으로 어제 새벽, 저는 중국 칭다오로 향하기 위해 일찍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를 이유로 비행기 시간이 한시간 정도 미뤄졌지만 이미 잠에 들지 못한 이른 새벽이었기에 원고 작업을 마저 하고는 택시를 타고 왔죠. 생각보다 날이 많이 풀려 다행이었습니다. / 한 시간 미뤄졌던 비행이었지만…garangbimaker (31)in kr • 7 years agoI'm a writer, a collector of sentences and scenes./ Hello. I am an independent publisher working in Korea, Garangbimaker. (The name is chosen because I want to write a sentence that will slowly touch your mind like the clothes getting wet in…garangbimaker (31)in kr • 7 years ago문장과 장면 수집가, 가랑비메이커입니다.언제나 그럴 듯한 이야기 보다는 삶으로, 읽히고 싶은 문장과 장면 수집가 가랑비메이커입니다. 2015년 늦가을, 펴낸 을 시작으로 작년 늦봄에 펴낸 장면집 까지. 두 권의 책을 폈고 계속해서 문장과 장면들을 포착하며 살아가고 있는 2집 작가입니다. 저는 주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브런치 등을 통해 다양한 일상과 에세이, 영화 칼럼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