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givear (36)in kr-history • 7 years ago도시국가 싱가포르 이야기 5 하이난 퀴진(Hainan Cuisine)하이난 퀴진 Hainan Cuisine 싱가포르 인구의 80%는 중국계이고, 그 대부분 복건(福建 Hokkien), 광동(廣東 Cantonese), 광동 조주(潮州 TeoChew), 해남(海南 Hainanese), 객가(客家 Hakka)라는 출신지역으로 크게 구분된다. 복건, 광동, 객가 출신의 이민자 그룹은 그 이민의 역사가 길고, 인구 역시…givear (36)in kr-history • 7 years ago도시국가 싱가포르 이야기 4 싱가포르에서 홍차를 즐기는 법떼 Teh 차는 영어로 tea다. 이 tea 라는 단어의 어원은 바로 중국 복건성 남부 지방, 즉 호키엔Hokkien 방언으로부터 유래한다. 사실 중국식 차의 기원은 다양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거시다!’ 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최소한 중국내에서 유명할 뿐 아니라 서양에까지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차의 종류는 대부분 복건 지방에서 온…givear (36)in kr-bookreview • 7 years ago[리뷰]'The Art of Not Being Governed' vs 'The Art of Being Governed'예전 어느 카페에 쓴 글. 어제(2017년 11월 4일) 참석한 연구모임에서 서강대 신윤환 교수님을 모시고 ‘동남아 화교’에 대해 강연을 들었는데, James Scott 교수의 “The Art of Not Being Governed”를 소개하신 부분이 단연 화제였다. 흔히 동남아시아를 대륙부/도서부로 구분짓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High…givear (36)in chinese • 7 years ago역사동향 1 중국사 최악의 비극, 문화대혁명 다시보기근래 중국근현대사를 전공하기 위해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대부분의 석박사 후보생들이 중화인민공화국사를 연구주제로 선택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확실히 중국의 굴기로 인해 중국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그 부상을 이끈 중국 공산당이 세운 국가의 역사가 ‘핫’해 지는 점이 있는 듯하다. 비교적 최근 중국의 상황을 좀 더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분야가…givear (36)in singapore • 7 years ago도시국가 싱가포르 이야기 3 다인종/다문화 국가의 탄생위소프 빈 이샥 Yusof Bin Ishak 매년 8월 9일은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 연방으로부터 독립하여 건국한 것을 기리는 싱가포르의 National Day이다. 재작년(2015년)이 50주년으로, 싱가포르는 196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였다. 위소프 빈 이샥 이라는 인물은 1965년 신생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첫 번째…givear (36)in singapore • 7 years ago도시국가 싱가포르 이야기 2 싱가포르의 다양한 중국인 공동체싱가포르에는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등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래플스 경은 처음 싱가포르를 발견하고 난 뒤, 섬을 본인 입맛에 맞게 구획하였다고 한다. 각각의 다양한 인종들을 중국계 거주지, 인도인 거주지, 말레이인 거주지, 영국 동인도 회사 직원들 및 관련 서양인들 거주지로 분산시키는 도시계획을 수립하였던 것이다. 사실 지금의 차이나타운은 그…givear (36)in history • 7 years ago도시국가 싱가포르 이야기 1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시작래플스Raffles 싱가포르라는 도시가 역사에 등장하게 되는 계기는 1819년 스탬포드 래플스Stamford Raffles라는 영국 동인도회사의 한 직원이 말레이시아 반도 끄트머리에 붙어 있는 요 서울 만한 섬을 발견하고 그 잠재성을 인정, 말라카를 대신할 아시아 무역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영국의 공식적인 식민지로 삼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