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ilovemylife (78)in hive-183959 • yesterday벚꽃놀이하천둔치에서 벚꽂놀이가 한창이다.ilovemylife (78)in avle • 2 days ago청년을 응원젊은 사람들이 열심히 산다. 그곳 안주도 좋고, 생맥주가 맛있다. 작은등불, 좋은 곳이다. 그들의 열정을 응원한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3 days ago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일상좋은 사람과 마주 앉아 차 한잔하는 것은 행복이다. 차와 이야기거리면 충분하다. 좋은 찻집이 있으면 금상첨화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4 days ago뽀꾸의 사라진 왕국동화는 읽기에 부담없다.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된다. 종이 다른 비둘기가 신 행세를 하며 집비둘기들을 괴롭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처음에 자신은 신이 아니라며 대접을 사양했다. 그런데 집비둘기들이 억지로 추대했다. 집비둘기들은 그 놈이 개차반인줄 몰랐다. 마치 2년 반전의 대한민국 사람들 같이...ilovemylife (78)in hive-183959 • 5 days ago무인카페무인카페에 처음 가봤다. 시원한 음료를 만드는데 진땀이 났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진행할 수 있었다. 키오스크는 어느 정도 숙달되었는데, 무인카페의 음료 제조는 낯설었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6 days ago봄따스한 문구를 발견했다. "당신이 오니 봄이 오네요." 정말 춥고 긴 겨울이었다. 이제는 밖에 나가면 바람이 불어도 차갑지 않다. 역시 시간을 이기는 것은 없는 것 같다.ilovemylife (78)in avle • 7 days ago책 깎는 소년 완독해피앤딩이었다. 봉운이는 각수가 되어 명성을 날리고 장호는 절도죄를 저질러 죗값을 치른다. 우리도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보통사람이 생각하는 평범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죄지은 놈은 벌받아야 한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8 days ago윤씨는 아무것도 아니었다탄핵됐다. 시간을 끄니까 평소에 중도로 생각했던 사람도 조바심을 내면서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래도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결론이 나와서 다행이다. 이제 정말 좋은 나라가 되어야 되는데, 걱정이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는다, 두눈 부릅뜨고 있는 시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만세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9 days ago책 깎는 소년3봉운이와 장호가 서포(책을 만드는 곳, 오늘날의 인쇄소 또는 출판사, 서점)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봉운이는 기본부터 충실히 하면서 일을 배우고, 장호는 돈만 밝히면서 편법을 취하려는 태도를 지녔다. 두사람의 성향이 극명하게 다르다. 권선징악으로 보면 결말은 뻔하다. 하지만 장호의 가정환경과 그가 겪고 있는 트라우마를 생가하면, 한편…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0 days ago책 깎는 소년2내 예상대로 목판 작업하는 일을 하는 소년의 이야기다. 이를 각수라고 한다. 지은이의 상상으로 만든 동화다. 재미있어 단숨에 읽게된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1 days ago책 깎는 소년오늘부터 잡은 책이다. 제목이 특이하다. 책을 깎다니, 이게 무슨 말일까? 아마 옛날 목판을 말하는 것 같다. 아무튼 궁금해서 도서관 서가대에서 뽑았다. 이번주에 나와 함께 할 친구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2 days ago동해바다동해는 언제 봐도 파랗다. 깨끗한 물빛은 파랗다 못해 시커멓다. 계속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갈 것 같다. 잔뜩 쌓인 뭍의 먼지도 말끔히 씻어낼 기세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3 days ago자부심 뿜뿜분식집 사장이 나름 자부심이 넘친다. 달걀말이를 주문했는데, 쇠고기육전이 서비스로 나왔다. 같이 주는 밑반찬도 모두 정성이 깃들었다. 모든 반찬과 메뉴는 직접 만든다고 했다. 그래서 사장의 자부심은 대단했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4 days ago엄마와 아이해변을 걷고 있는 엄마와 아이, 그 옆에서 놀고 있는 갈매기떼, 모든 것이 평화롭게 보인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5 days ago꽃샘추위꽃이 피니 이를 시샘하는 추위가 왔다. 며칠전 활짝 폈던 개나리가 오늘 추위에 잔뜩 움추렸다. 그래도 시간은 꽃의 편임은 분명하다. 움추리지 말고 새 꽃망울을 틔울 모든 꽃나무를 응원한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6 days ago해변바닷가에 다녀왔다. 해변가에 솟아있는 바위섬이 장관이다. 봄바람이 조금 차지만, 경치를 만끽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8 days ago물닭갈비태백의 대표음식이란다. 이곳에만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이 새롭다. 광부들의 애환이 서린 음식이기도 하다. 태백에 사는 지인의 안내로 맛집에서 제대로 된 물닭갈비를 먹어봤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19 days ago인생한줄짧은 싯구가 특징인 시집을 읽었다. 인상적인 대목이 있었다. 제목은 강돌, 산돌이다. "산돌을 집어서 강에다 놓으면 강돌, 강돌을 건져서 산에 던져 놓으면 산돌"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간다. 산돌이 강돌이 되고, 강돌이 산돌이 되는 것 처럼...ilovemylife (78)in hive-183959 • 20 days ago7천원 짜장면저녁식사로 짜장면을 먹었다. 7천원 짜리 짜장면이다. 가격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그야말로 착하다. 맛도 괜찮았다.ilovemylife (78)in hive-183959 • 21 days ago32년전 선물32년전 약혼식 선물로 받은 시조시집이다. 저자가 직접 서명해서 약혼식 선물로 받았다. 그동안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시집을 펼치니 속장에 저자의 서명과 축하문구를 보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렇게 오늘 추억 한 모금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