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julialee66 (67)in electric • 4 years ago다윈트레이더스 2020년형 볼트론 F890PRO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샀습니다.1. 전기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자. 그런데 왜 전기자전거? 첫째: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두렵지가 않습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을 안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너무 의욕이 과해 힘들게 운동하다가 초기의 의지가 끝까지 가지 못해서 중도에 그만두게 된다 생각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따라 끝도 없이 가고 싶은데…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헤어짐오늘 신부님이 다른 곳으로 가시는 날이다. 코로나때문에 축일 행사도 못하고 부활절 미사도 못하고 신부님과 마지막 식사도 못하고 보내드렸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에 제법 많은 신자들이 모였다. 많은ㅌ걸 정리하셨다는데 책을 제외하면 짐이랄것도 없었다. 책도 많이 보시고 심성이 고우신 분이라 새로운 곳에서도 신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리라…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자전거어제 저녁에 자전거 타는 연습을 했다. 어렸을때 잠깐 타본적이 있는데 운동장에서는 타는데 차나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타본적이 없었다. 집근처 텅빈 공터에서 연습을 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몇번 넘어지기도 하고 너무 긴장하고 탔더니 어깨. 팔에 힘을 너무 많이 주었는지 온몸이 아프다. 다리에는 여기저기 멍이 들어있다. 한달정도 천천히…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결혼식어제 오후 지인 딸의 결혼식이 삼성역 근처 더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있었다.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로비에서 낯익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다들 외모에서 연륜이 묻어나고 중후해 보였다.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러 애들을 하나 둘씩 시집 장가보내는걸 보나 싶었다. 예식장에 손님도 많고 코스요리로 식사 대접도 받았다. 식이 진행되는동안 신부 아버지의…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에어컨 설치며칠전 주문한 작은 방 에어컨이 오늘 배달이 되었다.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며칠만에 설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타공작업을 해야돼서 소음과 먼지가 있었지만 설치 기사님이 청소기까지 가지고 오셔서 먼지가 많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돼서 한시간도 안걸려서 설치가 끝났다. 시운전을 해보니 금방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프리랜서인 딸아이…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두물머리성당 반모임 회원들과 두물머리를 갔다.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더 운치가 있었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유명하다는 핫도그를 하나씩 먹고 구경을 했다. 평일에다 비까지 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가하게 핫도그도 먹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다. 산책을 하고 빗소리가 들리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맛집에서 식사도 하고 왔다. 너무 예쁜 곳이라 가족들과…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굿 플레이스넷플릭스에서 "굿 플레이스"를 보기 시작했다. 미드로 시즌4까지 나왔다. 시즌1은 13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고 회당 20분쯤 이라서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살아있는 동안 착하게 산 사람들을 위한 사후 천국같은 곳에 여주인공이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인데 여주인공은 살아있는동안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좋은 일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산 사람인데 어떤…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점심식사늦은 아침을 먹고 막 치우는데 대모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점심 먹자고 나오란다. 금방 밥을 먹었는데... 마침 우리집 근처에 오셨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집으로 오시라고 했다. 있는 반찬에 식사를 드린다고.. 급하게 압력솥 밥을 하고 두부와 호박을 넣고 된장찌개를 끓였다. 집에 있던 풋고추와 열무김치 밑반찬을 꺼내니 집밥 한상이 되었다.…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에어컨작년 여름 선풍기로 버틴 딸아이방에 올해는 에어컨을 설치하려니 고민이 많았다. 1.2년후에 독립을 할 것 같아 에어컨 설치하기가 번거로워 창문형 에어컨을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소음이 크다고 한다. 평소에도 귀마개를 하고 잘 정도로 청각이 예민해서 소음때문에 창문형은 아무래도 망설여진다. 그래서 제일 작은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알아보니 가격이…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결혼식친척 아들의 결혼식이 있어 포항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 식구를 대표하여 혼자 다녀왔다. KTX를 타고 갔는데 평소 같으면 일요일 승차권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빈좌석이 제법 있었다. 승객들 모두 마스크착용을 잘 해서 참 다행이었다. 코로나로 결혼식에 손님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아서 식장이 썰렁하지는…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토요일 오후무척이나 한가한 토요일 오후였다. 가족들은 다 약속이 있다고 나가고 남편도 생각할게 많은지 혼자서 좀 걷겠다고 나갔다. 난 청소를 시작했다. 문을 닫으면 답답해서 양쪽 배란다 문을 다 열어 놨더니 바람은 시원한데 먼지가 엄청나다. 아침 저녁으로 물걸레질을 하는데도 검정 먼지가 나온다. 시골은 먼지도 하얀색인데 서울이 확실히 공해가…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석모도오늘 친구 부부가 놀러 가자고 해서 석모도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상쾌했다.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다행이 미세먼지는 없어서 그늘에 들어가면 바람이 상쾌했다. 보문사에 들렀다가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당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고 밥도 맛있고 반찬도 정갈해서 대만족.. 옛날 방직 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곳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그곳은…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청소봉사목요일은 성당 청소 봉사하는 날이다. 미사도 많이 줄고 신자도 많이 줄어서 그런지 별로 청소할 것도 없어서 청소를 2주에 한번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이라도 청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일주일에 한번 하기로 했다. 다함께 청소하고 티타임을 하고 왔다.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더니 전복을 세일하기에 사서 된장찌게를 끓이고 고등어…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모임6개월 만에 성당 반모임을 했다. 신부님을 모시고 모임을 했는데 오랜만에 만남이라 얘기거리가 많았다. 보쌈에 술도 한잔씩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신부님이 이달말 전출을 가시게 되어 모임을 했는데 신부님 앞날에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 하시길 기도한다. 젊지만 마음이 넓고 깊으신 분이라 어딜가서도 잘 하시리라 생각한다. 우리 성당에서도 신자들의…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슬기로운 감방생활어제부터 네플릭스에서 슬기로운 감방생촬을 정주행하고 있다. 재미있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제법 재미가 있다. 감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코믹하면서도 소소하게 감동을 주는 드라마이다. 16화까지고 한 회당 1시간 30분쯤 하는 제법 길다. 박해수. 정웅인. 이규형. 박호산. 정해인 등등 연기를 다 맛깔나게 한다. 오늘밤도 잠을 못 잘듯 하다.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두부김치저녁 메뉴로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원래하던 내가 하던 방법과 다르게 백종원님의 레시피를 따라해봤다. 삼겹살을 팬에 노릇하게 굽고 거의 익어갈 무렵 설탕을 한숟가락 넣고 더 볶아준다. 물 반컵을 넣고 끓으면 고춧가루. 간장.마늘을 넣는다 끓을때 잘라둔 김치를 넣고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양파. 당근을 넣는다.…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오늘은 주일.. 미사를 드리러 갔다. 여전히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끼고 2미터 떨어져 앉기 성가 부르지 않기 악수하지 않기 성당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등등 제약은 많지만 신자들은 각별히 조심히 미사를 드렸다. 그래도 불편하지만 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평소 같으면 미사후에 커피를 마시며 친교를 나누기도 했는데 서서 간단히…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뉴스요며칠간 마음 아픈 뉴스가 계속 나온다. 그것은 창녕에서 일어난 어린이 학대 소식이다. 친모와 계부로부터 입에 담기조차 힘든 학대를 받다가 탈출한 9살 어린이 이야기인데 들을때마다 소름이 끼치고 마음이 아프다. 친모까지도 학대를 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세상에 이렇게 잔인한 사람도 있을까... 연약한 몸으로 용기있게 탈출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밤 공원 산책저녁 식사를 하고 소화 시킬겸 공원에 산책을 갔다. 밤인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비가 오려는지 습한 느낌도 있었지만 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졌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집에 와서 민이랑 홈 트레이닝으로 댄스를 했다. 민이는 제법 댄스에 재미를 붙이는 것 같다. 댄스 어플을 깔아서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면서 휴대폰을 들고 그대로 따라 하면 휴대폰에서…julialee66 (67)in dblog • 4 years ago서로 거리두기 실천오늘은 미사와 성당 청소후에 성모회 모임하는 날이다. 성모회도 계속 미루어져서 올해 첫 모임이다. 코로나때문에 조심하느라 식사도 없이 커피만 마시고 해산했다.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도 열심히 하고 미사때 좌석 배치는 스티커가 붙은 자리에 앉아야 했다. 지금은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서로 조심해야 한다. 집에 늦게 오는 바람에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