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khaiyoui (83)in kr • 9 hours ago[카일의 일상#489]남편의 마중과 생선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언제부턴가 버스나 비행기, 기차 좌석에선 잠을 잘 수가 없네요. 허리가 너무 아파서… 밤새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까 했는대 밥 먹으라고 깨우는 승무원들. 6시간만에 인천에 도착했어요. 넘나 추운 한국! 이른 아침부터 마중 나온 남편! 남편이 아니었으면, 출근길 지옥철에서 캐리어 끌고 많이 힘들었을…khaiyoui (83)in kr • yesterday[카일의 일상#488]출장 귀국도 하루 반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출장 귀국길에 나섰는데요, 내일에야 인천에 도착합니다. 다이렉트 비행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여정이네요. 무사귀국! 보고지옥!khaiyoui (83)in kr • 2 days ago[카일의 일상#487]넓게 펼쳐진 팜유 농장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출장 3일, 아니 이동까지 포함하면 4일차네요. 한국은 석가탄신일, 여기는 그냥 평일이라 업무를 시작합니다. 오늘 일정은 혼자 돌아다녀야하기때문에 살짝 부담이 있지만, 소정의 목표만 달성하도록 화이팅 ㅎㅎ 처음 와보는 출장지인데 주변을 돌아볼 체력과 시간이 아직은 없네요. 어제 퇴근길에 본 팜유농장입니다.…khaiyoui (83)in kr • 3 days ago[카일의 일상#486]말레이시아의 아침좋은 아침입니다. 말레이시아애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동만 하루반이 걸려서 도착한 목적지, 반나절동안 열심히 일 하고 먹고 자고. 또 일하러 나왔습니다. 업무 2일차, 내일은 뭔가 좀 정리가 되길~khaiyoui (83)in kr • 4 days ago[카일의 일상#485]말레이시아에서 생일생일날 아침은 말레이시아 버거킹 치킨버거 넘 매워…khaiyoui (83)in kr • 5 days ago[카일의 일상#484]오늘은 인천공항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은 인천공항, 여행 아닌 출장으로 왔네요. 생전 처음 가보는 곳으로 곧 출국 예정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흐리던 날씨는 너무나도 화창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밝네요. 여행가기…좋은 날입니다. 저는 비행기 안에서 뭘 할까 고민이네요. 맑은 날씨,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khaiyoui (83)in kr • 6 days ago[카일의 일상#483]결혼 후 첫 생일, 시아버지 생일턱!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다음 주에 또 한 살을 먹는데요. 평일이기도 하고, 출장도 있고 해서 시댁에 생일밥 얻어 먹으러 왔습니다. 시댁 근처 중국집에 왔는데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냉채요리부터, 새우, 버섯요리 등등 다 맛있네요. 생일이니 중국술도 시켜 시아버지와 한 잔 했습니다. 시아버지와 저 빼고는 술을 아무도 안 드셔서…khaiyoui (83)in kr • 7 days ago[카일의 수다#632]아빠의 텃밭 크기아빠의 텃밭 크기는 아버지의 자식 사랑의 그것과 같을까? 아니면 그 안에 심어진 많은 종류의 농작물이 자라는 만큼일까? 어쨌든 그것들은 오늘도 뜨겁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khaiyoui (83)in kr • 8 days ago[테이스팀#639] 김형제고기의철학 창원상남점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전에 큰언니가 데리고 가준 김형제고기. 찾아보니 부산 경남지역에 분점이 굉장히 많은 곳이였네요. 작은 형부의 원픽으로 갈빗살 20인분 주문! 결론적으로 25인분 플러스 이것저것! 고기를 다 구워줘서 편하고, 밑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푸짐하고 맛나고.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네요. 구워준 고기는 식지…khaiyoui (83)in kr • 9 days ago[카일의 수다#631]강아지 삼, 아니 사남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아버지 시골집에 또 새식구가 늘었습니다. 아버지가 너무나 이뻐라는 흰둥이가 벌써 세번째 출산을 했거든요. 이번에는 전보다 적은 네마리를 출산해서인지, 아니면 여느때처럼 아버지가 잘 먹여서인지 강아지들이 토실토실합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눈도 못 뜨고 꼬물락 거리더니 제가 갔을 때는 눈을 뜨고 낑낑 거리고…khaiyoui (83)in kr • 10 days ago[카일의 일상#482]비온 뒤쫄쫄쫄 흐르던 시냇물이, 저 멀리 산자락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물을 모아 콸콸콸 쏟아낸다. 이 비가 지나가고 나면 잎들은 더 무성하게 푸르러지겠다.khaiyoui (83)in kr • 11 days ago[카일의 일상#481]조카 덕분에 오랜만에 가본 피씨방, 그리고 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가족들이 볼 일이 있어 어딘가 가고 고2 조카와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피씨방을 다녀왔습니다. 로그인부터 어찌해야하는지 몰라 어리버리| 맘 같아선 맞고를 하고팠지만, 롤을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회원가입부터 하고, 간단히 튜토리얼을 거친 후 실전 투입! 손이…khaiyoui (83)in kr • 12 days ago[카일의 일상#480]비오는 어린이날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며칠 전부터 예고되었던 오늘의 비, 어린이날 아침에 내리는 비입니다. 야외에 준비된 다양한 어린이날의 이벤트들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취소되거나 천막을 치고 진행하거나, 실내로 옮기거나 했겠죠? 어린이들이 고대했을 오늘인데 비가 외서 실망스럽겠어요. 어린이가 아닌 전, 그냥 느즈막히 늦잠을 즐기고, 엄마다 해주신…khaiyoui (83)in kr • 13 days ago[카일의일상#479]5월 가정의 달, 하늘은 푸르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더한 연휴로 다들 부지런히 여행 또는 나들이길에 나서는 모양인지 새벽부터 도로가 꽤 막히더군요. 그 길을 뚫고 저도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약하게 있지만, 날씨가 매우 맑음입니다. 고향에 다다랐을 때도 또 다른 곳으로 나가는 차들로 반대편 차선이 느릿느릿 가더군요.…khaiyoui (83)in kr • 14 days ago[테이스팀#638]예쁜 삼겹살 한판두툼한 삼겹살이 육즙을 잔뜩 뿜어대니, 그 위에선 도도하던 김치가 숨을 죽이는구나. 지나가던 미나리와 콩나물도 무슨 일인가 함께 퐁당! 늘 생생하게 홀로 놀던 대파까지 합류하니, 이것 참 조화로움 조합일세~ 지나가던 나그네, 가만히 지켜보다 커다란 상추와 새콤달콤 쌈무를 곱게 놓고 이들을 한 데 모아 아구아구 한입~ 천상의 맛이로구나~khaiyoui (83)in kr • 15 days ago[카일의 수다#630]맑은 하늘, 푸르름맑은 하늘, 새하얀 구름, 푸른 잎, 파란 신호등, 좋은 신호.khaiyoui (83)in kr • 16 days ago[카일의 일상#478]근로자의 날 시댁 방문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닼 근로자의 날 휴무!!! 휴무날 시댁에 방문했습니다. 어버이날 당일에는 오기 힘들 것 같아서 말이지요. 소고기와 냉면으로 배를 채우고, 동네 한 바퀴 하고..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딱 너무 좋더라구요. 부른 배를 부여잡고 살짝 언덕배기 공원을 오르는 게 힘들긴 했지만요. 오늘은 또 부모님께 중요한 얘기를 드릴…khaiyoui (83)in kr • 17 days ago[오늘은 내가 요리사#101]오이명란두부비빔밥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요즘 오이철이라 그런지 별그램에 오이요리가 굉장히 많이 뜨는데요. 그 중에 젤 간단함 걸로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두부대신 순두부를 뜨거운 물에 데우고, 그 동안 오이를 씻어 깍뚝 썰고, 명란을 기름에 굽고. 그것들을 한 데 모아, 간장과 참기름 각 한스푼, 그리고 고소한 깨를 잔뜩 올렸습니다. 건강해…khaiyoui (83)in kr • 18 days ago[카일의 수다#629]이팝나무의 계절하늘에서 쌀이 후두둑 떨어진다. 하늘을 들어보니 커다란 나무가 서있다. 이름도 멋진, '치오난투스 레투사(Chionanthus retusa)' 그냥 쉽게, 이팝나무!khaiyoui (83)in kr • 19 days ago[카일의 일상#477]텃밭(?) 가꾸기 완료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작년부터 베란다에 허브를 키우고 싶었는데, 그걸 올해가 되어서야 도전! 다ㅇ소에서 사온 허브 씨앗을 물에 뿔여 싹을 틔웠습니다. 첫번째 판은 저의 무관심으로 싹을 틔우고 말라 죽고…(미안하다..) 두번째 아이들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싹을 잘 틔웠습니다. 몇 알만 부으려 했는데, 봉투를 쏟는 바람에 와르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