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kiki0302 (49)in krsuccess • 18 hours ago푸르른 창공의 아름다움오늘은 점심을 먹은후 '운동가자 ' 마을지나 졸졸 흐르는 강가의 물줄기의 정다움과 하늘하늘 갈대와 나뭇잎의 춤을 감상하며 위로위로 걸어가다 한참을 쉬고 또 걷기를 하였다. 오늘은 저수지 까지 가보자 상쾌한 공기를 선물해주고픈 엄마의 바람, 오르막길을 유모차에 의지해 거뜬히 오르신다. 감나무 위로 빨안간 홍시와 귀염뽀짝…kiki0302 (49)in krsuccess • 2 days ago보문산 등산로날씨가 추워져 밤사이 눈발이 날린다. 제법 눈이 쌓이겠네 다른지역은 많이 내리는데 대전은 눈이 보기가 어렵다. 다음날 아침 창문을 열어보니 눈의 흔적도 없이 촉촉한 길가의 모습에 오늘도 춥지는 않았구나. 따뜻한 떡국을 먹고난뒤 산책길로 보문산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길을 걸어본다. 조금올라가다 보니 길은 도심보다 추운지 눈이…kiki0302 (49)in krsuccess • 2 days ago어릴적 추억을 떠올려보는 당산나무무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냇가옆의 당산나무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 가족의 쉼터가 되어준다. 조용하던 시골마을은 주차할곳도 없이 빼곡히 온마을이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햇살은 따스한데 부는 바람은 강물위의 햇빛의 반짝임이 더 눈부시게 한다 '운동해야지' 노인회관에서 점심드시고 오신 엄마는 소양강처녀 ,동백아가씨 노래를…kiki0302 (49)in krsuccess • 3 days ago20년만의 짜장면 한그릇도시에 살다 고향에 오신지 20년이 지나고 있다고 아빠는 세월이 빠르다고 하신다. 여든이 넘으신 아빠! 도시에선 마음껏 음식을 먹을수 있지만 시골에선 음식드시기가 쉽지 않다. 가끔 여행가서도 회나 고기종류만 드셨는데 오늘 고속버스 정류장에서 짜장면을 드셨다. 아빠의 마음을 몰라준 20년의 세월 너무 송구한 마음이…kiki0302 (49)in krsuccess • 4 days ago새해의 다짐23년~24년은 나에게는 힘든 시기였다. 가슴의 통증이 있어 갈비뼈에 이상이 있나 촬영도 하였는데 괜찮았고 23년1월 건강검진을 하였는데 가슴의 종양이 의심된다고 진료를 권유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였는데 암이라 하여 삼성서울병원 예약이 되어 선항암 후 수술 방사선치료 후항암치료 거의 2여년의 시간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kiki0302 (49)in kr • 7 days ago가을의 보약 무해마다 가을이 되면 김장을 해주시고 무더운 여름내 뜨거운 태양아래 모종이 햇빛에 마르기도 하고 비가 많이 내려 엄마 아빠 마음걱정하며 키운 배추와 무를 한가득 담아 선물로 주신다. 약간 알싸한 매운 맛과 달콤한 가을무는 나의 입맛을 돋게 한다. 가져가서 생채도 하고 뭇국도 만들고 깍두기도 만들어 먹으렴. 온갖…kiki0302 (49)in kr • 9 days ago걷기 운동의 여유로움따스한 해살 적당한 겨울바람은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든다. 초록빛레몬빛을 머금은 버들가지는 늘어져 푸르름을 자랑하고 은백색 갈대는 바람에 춤을추며 씨앗이 날리는 모습은 하얀눈이 내리는 기분이 들며 코끝에 간지러움을 느끼게 한다. 지인과함께 한시간가량 하천을 걷는데 제법 새들이많아졌다. 청둥오리 한쌍은 여유롭게 물살을 가르고…kiki0302 (49)in life • 25 days ago12월의 장미아침 저녁 제법 차가운 겨울인데 아파트 현관에 빨간 장미꽃이 오고가는 길에 장미는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움을 선물해준다 ㆍ 가을이 되어 국화꽃 옆에서 빠알간 꽃봉오리 겨울이 지나고 있는 지금 활짝 핀 장미꽃이 계절을 망각한걸까? 12월 가장행복해야 할 지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서있다 온갖 시련을 지나고 어여쁜 꽃을 핀 장미꽃 처럼…kiki0302 (49)in life • 25 days ago밤사이 조용히 내린눈김장하러 고향집에 밤12시경 서너시간 지나 도착하였는데 반짝반짝별들이 반겨준다 다음날 김장 양념준비를 하고 사랑스런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나누고 잠들때 소복소복 하얀 눈이 내린다 ㆍ 밤이라 더 가로등 불빛에 더 아름 다웠다ㆍ 아침에는 추워진 날씨에 몸을 웅크리지만 새하얀 눈이 반갑다ㆍ 꽃이진 봉오리에 나뭇 가지에 소복히 하얀꽃이…kiki0302 (49)in life • 29 days ago가을의 걷기 갈대길초겨울의 따스한 햇살과 바람에 스치듯 춤을추는 갈대 씨를 날리며 겨울을 준비한다 파란하늘과 어울리는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