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kimthewriter (60)in kr • 6 years ago..kimthewriter (60)in kr • 6 years ago..kimthewriter (60)in kr • 6 years ago.........................................................................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일일외출록 김반장 <002> 스타벅스ⓒJ. C. Leyendecker 커피 맛은 논외로 한다. 가격도 마찬가지. 한국에서 내가 제일 선호하는 카페는 스타벅스다. 커피에 음악과 분위기까지 더해져야 카페에 간다는 행위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언제나 듣기 편안한 재즈나 어쿠스틱 계열의 음악을 틀어주고, 바 테이블부터 2인용-다인용 테이블을 제공하기에 어느…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그냥 일기ⓒkim the writer 접시를 닦아야겠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사람들과 많은 말을 섞지 않아도 되는, 많은 사람과 마주치고 그래서 감정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접시닦이가 딱일 것이라고. 그때의 나는 그럴 것이다. 늦은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묵묵히 접시만 닦다 퇴근해 좁은 방에 홀로 몸을 누이고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 삶.…resteemedartisteem (58)in introduceyourself • 6 years agoArtisteem 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스팀 기반 예술 콘텐츠 플랫폼 Artisteem(아티스팀)입니다. 저희 Artisteem 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마음껏 본인의 창작물을 올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일러스트, 이모티콘, 드로잉 등의 다양한 창작활동 콘텐츠를 올리고 업보팅을 통해 창작물에 대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글 중심이 아닌…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43.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42.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41.kimthewriter (60)in kr-photo • 6 years ago『소설가의 사진』 077. 귀양ⓒkim the writer . . . . 방에 들어온 벌인지 파리인지는 이곳저곳 온통 헤집고 다니며 붕붕거리지만 정작 자기가 들어왔던 창문만은 용케 피한다. 댓글은 아래 [홀] 감상&잡담 혹은 [게시판] 밑에 대댓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kimthewriter (60)in photography • 6 years ago『소설가의 사진』 076. 반짝반짝ⓒkim the writer . . . . 인생도 그렇게 빛날 줄 알았다. 깨지기 쉬운 줄도 모른 채. 처음 오시는 분들은 아래 [홀] 감상&잡담 밑에 대댓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40.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39.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38.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그녀는 울었다2015년 2월의 어느 날 ⓒkim the writer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쓴 일조차 잊었던 일기장을 발견. 그중 하나, 2015년 3월 20일 금요일의 기록을 올려본다. Le 20 Vendredi Mars 2015 친구들 앞에서, 그녀는 울었다. 내일이 봄이 시작되는 날인데도 여전히 춥고 어둡고 비가 왔다.…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3막 초장 혹은 2막 종장2018년 6월의 어느 날 ⓒkim the writer 싸고 싸고 또 싸도 끝이 없다. 망할 놈의 이삿짐. 이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 없지는 않겠지. 어쨌든 나는 아니다. 프랑스에 오기 전 이사를 얼마나 했던가. 첫 신혼집에서 바로 윗집으로 한 번. 그다음엔 아예 다른 지역으로…kimthewriter (60)in goldenhour • 6 years ago『소설가의 사진』 075. 장밋빛 인생ⓒkim the writer . . . . 아무것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믿음과 노력은.kimthewriter (60)in photography • 6 years ago『소설가의 사진』 074. 그해ⓒkim the writer . . . . 기억한다. 콜라 한 병으로 행복했던 이맘때를.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37ⓒzzoya 총구는 정확히 나를 향해 있었고 내 손은 미처 거기에 닿지 않은 상태였다. 등줄기를 타고 소름이 쭈뼛 올라왔고 심장은 철렁 내려앉았다. 총구에서는 불꽃이 일지 않았다. 천둥 같은 격발 소리도 나지 않았다. 총이 고장 났나? 아니면 처음부터 탄창이 비어 있던 걸까? 주춤하는 사이, 마찬가지로 당황한 말코비치가 뒤늦게…kimthewriter (60)in kr-pen • 6 years ago[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36 (2/2)ⓒzzoya 우리는 네모에서 몇 블록 떨어진 그녀의 집을 향해 인적없는 거리를 걸었다. 택시를 탈까 했지만 선선한 공기가 마음에 들어 소화도 시킬 겸 그냥 걸었다. 늦은 시각이었지만 내가 사는 곳이 워낙 험한 동네이기에, 그 외의 구역에 대한 경종은 머릿속 아주 먼 곳에서 막연하게 울릴 뿐이었다. 괴한이 불쑥 튀어나온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