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kkk1 (62)in hive-183959 • 6 hours agosteemCreated with Sketch.꽃식물과 민꽃식물꽃식물 번식방법 : 꽃이 피어 씨로 번식한다. 민꽃식물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한다. 고사리 · 김 · 우산이끼 · 미역 솔이끼 · 파래 · 해캄 · 곰팡이 · 우뭇가사리 속씨식물 : 밑씨가 씨방속에 들어 있는 식물 복숭아 · 백합 · 장미 · 철쭉 · 감나무 · 개나리 · 등나무 겉씨식물 : 밑씨가 밖에 드러나 있는 식물 소나무…kkk1 (62)in hive-183959 • yesterdaysteemCreated with Sketch.트럼프, "당신의 말을 듣고 있어요" 비트코인 상승, 달러는 하락#비트코인 #비트코인전망 #비트코인투자 #비트코인 #비트코인전망 #비트코인투자 #비트코인etf #코인투자 #코인 #코인전망 #암호화폐 #live #투자 #투자뉴스 #투자정보 #투자전략 #상승장 #자금 #횡보 #크립토 #crypto #bitcoin #행정명령 #트럼프 #달러 트럼프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상승하고…kkk1 (62)in hive-183959 • 2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더 행복해 지려면욕망을 수시로 덜어내는 일 더 가지려 하지 말고 더 먹으려 하지 말고 더 쓰려고 하지 말고 더 말하려 하지 말고 더 버이려고 하ㅣ 말고kkk1 (62)in hive-183959 • 4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억새는 떠나보내며 운다 / 이효녕억새는 떠나보내며 운다 / 이효녕 바람 따라 온몸 살그머니 흔들며 산기슭에서 서로 만나 눈 맞아 살다가 허리 꺾어 몸 누운 채 떠나는 시간 가까워도 차마 말 못하고 지난 눈물 말린 꽃잎 반짝이며 허공의 머리 풀어낸 시간 뒤에서 몸을 비워가며 그리 우는가 파장의 적막이 내어준 그리움 깊어 기도 속에 영혼을 불러들이려는 마음 위로…kkk1 (62)in hive-183959 • 4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억새꽃 / 김덕성억새꽃 / 김덕성 꽃이 아닌 줄 알고 다가섰더니 꽃이란다 벗 삼아 다가오는 갈바람을 반갑게 맞으며 사랑을 나누며 함께 춤추며 노니는 모습이 한결 사랑스럽다 부드럽고 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여인의 백발 센 바람은 그만 잔잔한 사랑의 갈바람으로 따뜻하게 안아 주렴 억새꽃을kkk1 (62)in hive-183959 • 5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한 끼 식사눈물 한 컵 아니기를kkk1 (62)in hive-183959 • 6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바눈물 - 김현승 더러는 옥토(沃土)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生命)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全體)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kkk1 (62)in hive-183959 • 7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바다와 나비 - 김기림바다와 나비 - 김기림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나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kkk1 (62)in hive-183959 • 8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겨울비 / 홍수희겨울비 / 홍수희 날카로운 눈빛이다 말하지 않아도 내 영혼을 읽어버린 그날도 백목련은 어김없이 비에 젖어 있었고 야마칼 기둥 선인장은 온실 속에서 유리벽만 왼종일 노려보고 있었다 고향을 잃은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유리벽을 노려보는 일이었을까 어항이나 닦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즐거이 바라보는…kkk1 (62)in hive-183959 • 9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소닉(SONIC)에 물렸다대체 코인에 왜 투자하는거야? 우리가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미래의 이익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코인)에 투자하는 것도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식이 특정 기업에 대한 투자라면, 가상자산은 새로운 기술과 생태계에 대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의…kkk1 (62)in hive-183959 • 10 days ago알트코인 강세장포보스 레리어1코인 디파이 현물ETF 카르다노 트럼프테마코인 이더리움, 체인링크, 온도파이낸스,에테나, 아베kkk1 (62)in hive-183959 • 11 days ago얼음꽃 / 장복순얼음꽃 / 장복순 밤새 피었나봐 온 산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열린 수정구슬은 찬바람에 피어난 얼음꽃이래 보석처럼 빛나는 꽃 앞에서 차마 그대 생각 못 했다네 그대 따뜻한 미소에 행여나 얼음꽃 질세라 설렘주의 경보만 발령 중... 출처 : 한국강사신문(kkk1 (62)in hive-183959 • 12 days ago눈 - 김수영눈 - 김수영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놓고 마음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kkk1 (62)in hive-183959 • 13 days ago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안도현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안도현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어머니가 싸리 빗자루로 쓸어 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가난한 아저씨가 연탄 화덕 앞에 쭈그리고 앉아 목…kkk1 (62)in hive-183959 • 14 days ago작은 지붕 위에 / 전봉건작은 지붕 위에 / 전봉건 작은 지붕 위에 내리는 것은 눈이고 작은 창틀 속에 내리는 것은 눈이고 작은 장독대에 내리는 것도 눈이고 눈 눈 눈 하얀 눈 눈은 작은 나뭇가지에도 내리고 눈은 작은 오솔길에도 내리고 눈은 작은 징검다리에도 내리고 새해 새날의 눈은 하늘 가득히 내리고 세상 가득히 내리고 나는 뭔가 할 말이 있을 것만…kkk1 (62)in hive-183959 • 15 days ago뿌리자신의 뿌리와 연결하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거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조상과 자신을 연결짓는 것은 심리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역경을 극복한 가족의 역사가 새로운 후세에 전해지면 큰 힘을 주는 것이 한 예다.kkk1 (62)in hive-183959 • 16 days ago바다,박필상바다 바다는 엄마처럼 가슴이 넓습니다. 온갖 물고기와 조개들을 품에 안고 파도가 칭얼거려도 다독다독 달랩니다. 바다는 아빠처럼 못하는 게 없습니다. 시뻘건 아침해를 번쩍 들어올리시고 배들도 갈매기 떼도 둥실둥실 띄웁니다. (박필상·시인, 1950-)kkk1 (62)in hive-183959 • 17 days ago사람만이 희망이다,박노해사람만이 희망이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 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시인, 1958-)kkk1 (62)in hive-183959 • 18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용서,최영철용서 쉴 새 없이 올라오는 풀 뽑다가 풀들에게서 한 수 배운다 제 올라오는 족족 대가리 분지르고 뿌리까지 뽑는 나에게 품었을 시퍼런 원한 같은 거 까맣게 잊고 모른 채 아무렇지도 않게 또 얼굴 내밀었으니 작년에 핀 것 잊고 엊그제 핀 것 잊고 호미 들고 기다리는 내 앞에 오늘 또 꽃까지 피워 올려 빙그레 웃고만 있으니…kkk1 (62)in hive-183959 • 19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내 안에 있는 행복,홍수희내 안에 있는 행복 새처럼 수줍은 그것은 소매를 붙잡으면 이내 날아가고 맙니다 첫눈처럼 보드라운 그것은 움켜쥐면 사르르 녹고 맙니다 그러나 바위처럼 단단한 그것은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행복, 찾으면 찾아지지 않고 놓아줄 때 비로소 보여집니다 (홍수희·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