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kongse (30)in muksteem • 7 years ago[muksteem] 부산 대연동맛집 김유순대구뽈찜콩세의 세번째 먹스팀은 대연동맛집인 김유순 대구 뽈찜 입니다. 부산 사람이라면 대부분은 알고계실만큼 유명하죠 :) 점심시간 걸쳐서 가면 어김없이 기약없는 웨이팅을 해야하는 이 곳, 폭우오는 월요일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엄마와 둘이서 대구뽈찜 작은걸로 주문했습니당. 기본찬은 간단하면서도 대구뽈찜과 잘…kongse (30)in blahblah • 7 years ago[일상단편] 의미없는 블라블라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그 범위가 달라질 뿐, 아무리 친한 사이의 사람이라고 해도 personal distance는 존재한다. 물리적인 personal distance의 경우에는 서로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거리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한데,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마음 사이의 거리는 어디까지, 얼마나 조정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kongse (30)in muksteem • 7 years ago[muksteem] 부산 동래맛집 곱을락 생연어콩세의 두 번째 먹스팀은 동래 곱을락 생연어입니다 :) 저는 용궁녀라고 불릴만큼 해산물이나 회를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연어를 특히나 좋아합니다. 깔끔하게 손질 된 연어필렛을 주문해 집에서 곤부즈메를 해 먹을 정도로 좋아라해요. 그런 제가 한동안 월급통장을 갖다바쳤던 곳이 바로 곱을락입니다. 사실 요즘은 사장님이 바뀌면서 예전만…kongse (30)in muksteem • 7 years ago[muksteem] 연산동맛집 준마참치콩세의 첫 번째 먹스팀은 부산 연산동에 있는 준마참치입니다. 가오픈 기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엄청많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계속해서 들어오더라고요. 메뉴는 아주 단촐합니다. 인원 수 상관없이 한 접시 단위로 주문 가능해서 참치화 한 접시 주문해봅니다. 간단하게 샐러드와, 초생강, 락교가 준비되고 따끈한 장국도 인당 하나씩…kongse (30)in travel • 7 years ago[일상단편] 지나간 어느 여행.2015년 가을, 제주여행. 조그만 낙타 인형 하나를 가져 갔을 뿐인데 덕분에 더 많이 웃을 수 있고, 더 많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큰 계획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고민도, 생각도 다 내려놓고 오롯이 순간의 순간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들. 몇 년이 지난 지금, 여행이 가고싶은 날이면 제일…kongse (30)in movie • 7 years ago[영화] me before you대학시절 해외봉사활동을 함께했던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나갔다. 정말 어이없고 허망하게 떠나갔다는 비보를 듣고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제복을 입은 채 웃고있는 그 친구의 영정사진, 그리고 너무나 똑같이 생긴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몽골팀이냐며 웃으며 맞아주시는 아버지를 보니 더 먹먹해졌다.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