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thoughts] #10. 피자보이의 지난 주여러가지 이슈가 많은 한 주였습니다. 정신 없이 지나 그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글을 복붙 하고 갑니다. 아마 이번 주 까지는 계속 바쁠 듯 합니다. 20180803 1. hellogentle 몽(@iampact)는 결국 또 한 번의 펀딩을 이뤄냈고, 곧 22개국 74개의 도시에 274개의 지점을 둔 위워크에 세계 최초로 바버샵이 생긴다.…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thoughts] #9. 피자보이의 하루#남자넷 어제의 게이트는 건설적이었고, 또한 자극적이었으며, 신랄하기까지 했다. 허언과 허세, 그리고 자랑. 적어도 내겐 그래도 되는 어쩌면 그래야 하는 형님들이다. 1. 일 얘기 아울라운지의 홈페이지는 이미 완성의 단계에 들었으나, 피자보이가 게으른 탓에 8월에야 세상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추가로 피자플래닛의 홈페이지도.…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thoughts] #8. 가장 존경하는 사람'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학창 시절에나 받는 질문인데, 공교롭게도 그 시절엔 대답할 수 없었다. 그 시절엔 그 시절 답게 노쓰페이스가 중요했고, 친구가 중요했고, 새 아버지란 자로 부터의 독립 혹은 도망이 먼저였다. 나의 열 아홉 그 시절, 내 시절엔 70만이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 줄을 세우면 69만 번 째쯤 서있었던, 당시의 내가…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thenewgrey] #2. 14th before & after14th Before & after 이용신, 55세, 다이마루(면)공장 운영 ‘어우, 먼지..’ 묵직한 문을 열자 먼지가 사마와 나를 덮쳤다. 이미 여러 번 오갔던 곳임에도 이곳의 먼지는 적응이 되지 않았다. 쌓여 있는 건지, 나뒹굴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각종 제단물과 원단들도 여전했다. 이용신 사장님(이하 사장님)은…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PIZZA] #11. 피자헤븐 말고 파파존스배달은 항상 피자헤븐이었다. 그런데 어제는 송이가 파파존스 치즈스틱이 먹고 싶다하여 파파존스를 시켰다. 모두가 추천해준 올미트. 취향이 띈(thin)이라 도우는 띈으로. 거기에 치즈스틱을 추가했다. 꿀잠 자던 송이는 피자 냄새에 잠이 깼고, 지건이형은 약속시간에 딱 맞춰 기상을 했다. 짰다. 페이스트 자체의 탓이기도 하고, 양도 과했다.…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AIRBNB] #4. 폭염 속의 이사(20180718)결국 이사를 했다. 원래 계획은 그랬다. 7월 18일에 이사를 하고 그 주에 청소와 정리를 끝내고 필요한 가구나 타일 등 전부 구매하고, 마지막 주를 인테리어와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 및 브로슈어를 만드는 데 쓰려했다. 8월 부터는 피자 하우스를 돌릴 수 있게끔 하려 했다. 계획을 바꿔야만 했다. 집에만 매달려 있을 상황도 아니고. 집 꾸미기…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thenewgrey] #1.makeover 혹은 before&after(www.hellogentle.com) #1아저씨가필요합니다 이사를 하루 앞두고 14번 째 beforeafter 촬영을 했어요. thenewgrey는 hellogentle에서 대한민국 아저씨들을 대상으로 makeover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요. '남자는 죽을 때까지 남자다' 가장이 되고, 아버지가 되고, 남편이 되며 우리의…kyleyeo (43)in kr • 6 years ago[thoughts] #7. 부끄럽게도 아직까지는내가 배려가 없었던 것도 있겠지만. 어쨌든 나는 추억할 권리조차 박탈당한 사람이다. 상대의 탓을 하고 싶진 않다. 탓을 할 수가 없기도 하고. 어쩌면 나 역시도 배려를 바랬던 걸지도. 상대의 사랑은 1월 15일에 끝이 났지만, 당시의 나는 최고조라 생각했던 사랑이 최고조를 뛰어넘고 있었으니까. 상대의 부재, 뭐랄까 소멸, 멸종 같은. 그런 마음은…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PIZZAPLANET] #지난 3주 동안의 이야기#지난 6월, 지난 6월, 맥도날드가 피자팔던 시절의 피자박스에 꽂혀버렸고. 티를 만들게 됐죠. 6월 24일 200장의 티를 퀵으로 받았을 땐 사실 막막했어요. 팔고, 말고를 떠나서. 스티커 6천장, 피자박스 200개, 티 200장을 어디다 두나 했거든요. 7월 11일 새벽, 최초 목표로 했던 64장을 넘어 딱 100장을 팔았어요. 이쁘게 입어줄…kyleyeo (43)in kr-newbie • 6 years ago[AIRBNB] #3. 피자하우스(PIZZA HOUSE) 연대기1.빚쟁이 대출 승인이 났다. 8천 밖에 대출이 나오지 않는 상황. 최초에 생각했던 1억 5천을 만들지 못했다. 그래서 1억2천/23 반전세로 들어가게 되었다. 추가로 사장님한테 천을 빌렸고. 집으로만 나가는 고정지출이 달에 100정도 된다. 수익구조를 무조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거지. 2.700 잔금 치르고, 복비 주고나면 700정도 남는다.…kyleyeo (43)in kr • 6 years ago[PIZZA] #10. 경리단길 'MAGPIE BREWING'magpie brewing , 경리단 지난 주 유일한 피자. 그래서 더 기대했고 그래서 더 아쉽기도. 지난 해 말 부터 두 차례를 찾아갔었는데, 한 번은 오픈 전, 다른 한 번은 휴일이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삼고초려 끝에 먹은거지. 그러니 기대는 더욱 커질 수 밖에. 그런데 맥파이가 우선 맥주 집임. 맥주 회사이기도 하고. 제주에 공장을…kyleyeo (43)in kr • 6 years ago[PIZZA] #9. 피자 먹고 싶다.1. 피자 스티커 드립니다. 6천 장을 뽑았더니, 많네요 제법. 랩탑에 붙이셔도 좋고, 캐리어에 붙여도 좋고, 작은 건 휴대폰 케이스 뒷면에 붙이거나 넣거나 해도 좋습니다. 갖고 싶은 의사 있으신 분 계시면 드리려고 합니다. 연락주세요. 아, 물론 받으러 오셔야 합니다. 2. 포장을 하면서 썼던 글 입니다. 박스를 접고 쪽가위로…kyleyeo (43)in kr • 6 years ago[AIRBNB] #2. 대출 쉽지 않다.1. 나는 오늘 이 종이 몇 장을 들고 몇 개의 은행을 갔는가. 금요일 아침. 밤새 일을 했다. 주말이 없는게 6년 째라 오전 10시가 넘은 지금도 정신은 멀쩡하다. 퇴근하고 병원에 갔다가 은행에 다녀왔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신당동에 있는 은행을 모조리 다녀왔다. 다름 아닌 '대출' 때문에. 당차게 말했었다. "방 두개 짜리 집 구해서…kyleyeo (43)in kr • 6 years ago[thoughts] #6. 자우림의 노래현타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힘들다고 말할 곳이 없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과연 힘든건가. 무엇이 힘든건가. 무엇이 그렇게 외로운건가. 외로워서 힘이 든건가. 힘드니까 외로운건가. 언제나 혼자 아니었던가. 혼자가 아니었던 적이 있었던가. 있었다 치자. 그게 얼마나 되었던가. 반년도 고작 안되는 그 시간이 나의 지난 시간과 지금과 앞으로에…kyleyeo (43)in kr • 6 years ago[PIZZA] #8. PIZZA and PRAIN#1. 피자티 오늘은 나염공장에 갔다. 지난 주에 원단을 봉제공장에 쐈고, 이번 주에 제단물이 나왔다. 이제 나염(프린팅)을 할 차례. 위치를 정하고, 색을 봐야 했다. 봉제공장의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미싱기의 소음과 케케묵은 먼지와 달리, 나염공장은 조용했다. 건조기(?)만이 정기적으로 돌아갈 뿐. 희미한 페인트 냄새와 겹겹이 쌓여있는 나염 판들은…kyleyeo (43)in kr • 6 years ago[thoughts] #5. 아프니까 추억팔이#어제 월요일부터 으슬으슬 하더니 결국 온몸이 뜨겁다. 어제 너무 싸돌아 다닌게 아닌가 싶다. 그냥 자야지 했는데 뭐가 또 스쳐지나간다. 작년 이맘, 전 여자친구가 바다건너 사온 약을 받았던 기억. '오빠 이거 먹으면 직빵이야. 근데 절대 못일어난다?' 그게 어디 있을건데.. 여기저기 뒤져봐도 없다. 안보인다. 올해 초, 상실의 기억밖에…kyleyeo (43)in kr • 6 years ago[thoughts] #4. 효리네민박1 한때꿈을꿨다나도이효리와이상순(이하그들)처럼살고싶다고그들처럼당신은잘때누구보다예민한…kyleyeo (43)in kr • 6 years ago[thoughts] #3. 요즘 나의 이슈들1.학교 내려놨다. 달리 도리가 없다. 하고자 하면 하지만 시간이 없다, 정말. 오토바이 사고가 나면서 더욱 어쩔 수 없어졌다. 최소한만 하고 있다. 출석, 홈웍, 팀프로젝트 정도. 시험기간엔 1주일만 쓸 생각이다. 어짜피 '산업공학'으로 먹고 살 생각이 없었으니까. 학점이 중요한게 아니다. 가슴 한켠이 찝찝하긴 한데, 어쩌겠냐 싶다. 등록금도…kyleyeo (43)in kr • 6 years ago[PIZZA] #7. 경리단길 'PIZZA & BEER ASSOCIATION'경리단길 'PBA(PIZZA BEER ASSOCIATION)' 경리단길 초입에서 올라가지 않고 GS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PBA가 보인다. 이곳 피자를 처음 먹은 지도 2년이 지났다. 당시엔 우와했던 곳이지만 이제는 어디도 이렇다는 점. 매번 먹는 머쉬룸과 페페로니(혹은 치즈)를 시켰다. 당신도 꼭 이렇게 먹길 바란다. 맛있다.…kyleyeo (43)in kr • 6 years ago[PIZZA] #6. 이태원 'PIZZA SLICE MARKET'이태원 'PIZZA SLICE MARKET ⠀⠀⠀⠀⠀⠀⠀⠀⠀⠀⠀⠀⠀⠀⠀⠀⠀ 좁은 매장의 규모와 매장의 구조, 그리고 일회용 플레이트에 미리 구운 피자를 뎁혀 판매하는 방식 모두 뉴욕이 떠올랐다. 아니, 중국계 미국인이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운영하는 피자집은 이럴 것 같았다. ⠀⠀⠀⠀⠀⠀⠀⠀⠀⠀⠀⠀⠀⠀⠀⠀⠀ 이태원 클럽 소프(Soap)옆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