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lee-jee (25)in kr • 7 years ago내가 물주고 사랑준 뒤에내가 물주고 사랑준 뒤에 꽃을 피웠다. 내사랑먹고 너에게도 매일매일이 향기롭기를~~lee-jee (25)in kr • 7 years ago오늘 잠깐의 휴일 기분을 내본다.오늘 잠깐의 휴일 기분을 내본다. 일본식 핫케익이라고 할 수있는 앙꼬빵을 만들어봤다. ‘도라야키’ 화과자(와가시)를 처음 만들어 봤는데 나름 먹을만하다. 담엔 팥알이 없는 앙꼬로 속을 넣어봐야겠다.lee-jee (25)in kr • 7 years ago항해항해 내가 만일 친구를 얻는다면..., 내가 평생 꿈꾸었던 그런 친구; 독립주의자. 자연주의자. 그리고 순수한 마음의 지성주의자. 자. 네버랜드로 가자! 보이지 않으나 감촉할 수 있고 부재하지 않으나 상상할 수 있으며, 그리고 영원과 순간이 하나인 나라. 경계의 충돌은 자유,사랑,평화의 하늘문을 여는 첫번째 열쇠라. 가슴이…lee-jee (25)in kr • 7 years ago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어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어 수국조화로 기분내본다. 이제 여름이 오니 조금 산뜻한 느낌으로.lee-jee (25)in kr • 7 years ago틈틈이 시간나면틈틈이 시간나면 시책읽기를 좋와하는 나 언젠가부터 자작시를 쓰고 싶었다 그러나 펜을드는 순간 머리속은 까맣고 보이는건 흰종이~친구의 추천글을보고 책을 구매해 한발짝 내딛는다lee-jee (25)in kr • 7 years ago결혼기념 제주여행에서결혼기념 제주여행에서 만난 예쁜이들 아는건 보라빛유채뿐이네요lee-jee (25)in kr • 7 years ago《풍경》《풍경》 그윽한 풍경소리, 풍경(風磬, 바람풍, 경쇠(방울) 경)의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 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것일까요? 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그 물고기 뒤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그려보십시오. 그 푸른 하늘은…lee-jee (25)in kr • 7 years ago밤새 호박이 꽃을 피워냈다.밤새 호박이 꽃을 피워냈다. 커다란 잎 아래에 곱게 핀 호박꽃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걸 처음 알았다.lee-jee (25)in kr • 7 years ago우리가 나무로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자주 찾는 호숫가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커다란 두그루의 나무가 있다. 뿌리는 각각 달라도 하늘로 뻗은 가지는 하나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 다른 나무의 반쪽을 메워 완전체를 형성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동료와 어떠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지, 우리가 나무로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lee-jee (25)in kr-food • 7 years ago배추김치를 만들었다. 레시피를 모른다.배추김치를 만들었다. 레시피를 모른다. 소금에 절이는 방법과 맛있는 배추를 알 뿐이다. 양념으로 무엇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먹고 싶은 음식을 넣어보기로 했다. 마른 멸치와 말린 미역을 끓여서 젓갈을 만들고, 마늘과 사과, 배를 배추와 혼합하고 마지막으로 집에서 가져온 고추가루를 넣었더니 모양세는 겇춰졌다. 일주일쯤 후에 어떤 맛을 선보일지 궁금하다lee-jee (25)in kr • 7 years ago이런 기사들이 왜 자꾸 제 눈에 띄죠?이런 기사들이 왜 자꾸 제 눈에 띄죠? 세계에서 가장 키 큰(48.4cm) 집고양이와 가장 꼬리가 긴(거의 45cm) 집고양이... 각각 세계 기네스 기록을 지닌 이 두 고양이들은 미국 디트로이트 근처 한 가정에서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ㅎlee-jee (25)in kr • 7 years ago인간정원에서인간정원에서 신비로운 정원에 들어갔다가 스치는 가시에 긁혔다 가슴이 부어올랐다 그래도 버텼다 붓기가 가라앉을만할 때쯤 돋힌 가시에 찔렸다 열이 올랐다 그래도 기다렸다 열이 내릴만한 때쯤 구부러진 가시가 박혔다 머리가 지끈거렸다 그래도 정원을 떠날 수는 없었다 말이 무성하게 핀 정원에는 훌륭한 나무도 있지만 가시 맺힌…lee-jee (25)in kr • 7 years ago♡ 러빙 빈센트Vincent van Gogh (Olanda1853-1890) ♡ 러빙 빈센트 세상이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맑던 영혼 별을 친구 삼아서 별이 흐르는 밤을 그릴 수 있었던 고독한 영혼 그래서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사람들에게 닿고 싶어했던 따뜻한 영혼 꽃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푸른 잔디밭의 잔디 날 하나하나까지 어떤 생명도…lee-jee (25)in kr • 7 years ago하루살이하루살이 하늘 밑에서 군불 지피듯 올라와 새벽문을 여는 해 너와 함께 둥근 아침을 시작하지 하늘에 포물선 그리며 종일 산 오르다 내려오듯 행군하는 해 너와 함께 반짝이는 하루를 움직이지 이별의 아쉬움으로 하늘을 물들이다 네가 산 너머로 뚝 떨어지면 나도 둥지에 들어 일과를 마치지 그 다음, 나와 함께 있는 조용한 시간 말도…lee-jee (25)in kr • 7 years ago먼지 내린 도시에서먼지 내린 도시에서 안개비 같이 몽롱한 먼지 속 나무도 숨쉬기 어렵다 지구 어머니의 수정체가 혼탁해졌나 분간이 흐릿한 풍경 소비로 사라진 숲의 공허와 공장식 가축들의 무수한 울음으로 지구가 중병 들었나 고층 빌딩 사이로 쪼개진 산과 그마저 볼 겨를 없이 조각난 걸음들 마스크 쓴 얼굴 하고서 어디를 바삐 가나 미세한 먼지는 하늘을…lee-jee (25)in kr-story • 7 years ago자신의 외모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신자신의 외모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신경이 쓰여서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들어 어떤 치료 기법을 수차례 받아왔으나 낫지 않아서 찾아온 분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외모에 신경 쓰이는 그분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분의 경험을 서로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상담을 마치고 그분이 하시는 말이 귓전을 울린다. 다른 곳에서는 병으로만 접근했고 자신의…lee-jee (25)in kr • 7 years ago어버이날은 은제 생겻을까? 미국의 형태를 따른 것일까? 역시..어버이날은 은제 생겻을까? 미국의 형태를 따른 것일까? 역시.. 1908년에 시작, 1914년에 공식 기념일이 된 미국 1956년에 지정된 한국의 어머니 날. 아들 책걸이를 마치고 3천 피트 넘는 높이에서 시내까지 1500피트 정도까지 아들에게 운전을 맡겨 내려오면서, 귀를 의심할 소리... 엄마, 어머니 날.. 엄마를 위해 뭔가 하고…lee-jee (25)in kr • 7 years ago들숨으로 부풀고들숨으로 부풀고 날숨으로 도로 줄어드니 놀랍게도 삶은 이렇게 섞여 있는것. #괴테 (숨쉬기lee-jee (25)in kr • 7 years ago하루죙일 딩굴딩굴...하루죙일 딩굴딩굴 맑은공기마시러 잠시 산책길 나섯다. 아는지인 샾에들러 차한잔과의 대화. 돌아오는길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lee-jee (25)in kr • 7 years ago꽃이 되어 찾아온 너희들을 우리는 잊지 않을께...#4.16 꽃이 되어 찾아온 너희들을 우리는 잊지 않을께... 수요일 삼월삼짇날 세시풍속 행사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진달래화전에 얹을 진달래를 채취하러 숲에 왔어요. 숲입구에 다다르니 여기저기 노오란 민들레가 반겨줍니다. 그런데 그 꽃을 보니 가슴이 순간 먹먹해져오네요. 4년전 오늘. 지금도 그때의 참사를 떠올리면 너무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