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메타 ᆢ 메타ᆢ도서관에서 빌려만 보다가 특별한 행사에 선정되어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에 관심있게 보던 책을 신청했는데 미래를 위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깜짝이야세브란스내에 벌써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아직도 반짝이는 트리와 특히 트리밑에 선물들을 보면 설레이는게 아이같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쓱~데이젤리를 사랑하는 중딩을 위해 이마트행사때 산 하리보세트다 10개가 들었는데 14800원 뭐가 이리 비싼지ᆢ 행사로 1+1이라 샀는데 편의점에선 하나에 2000원이란다 등교길에 하나씩 주머니에 넣어가는데 다람쥐같기도하고 귀엽다 ᆢ 이빨이 걱정되긴하지만 작은젤리로 행복해하는 아이로 인해 내게도 전이되는 행복이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레이저며칠전에 놀러왔던 고양이가 아기가 아니라 엄마고양이였다. 저녁식사후에 운동겸 산책을 나갔는데 반갑게 따라오며 울어대는데 보니 엊그제 본 녀석과 그 뒤로 아기고양이가 있다. 배가 고픈것 같아 집에있는 멍멍이사료와 물을 주었더니 두녀석이 허겁지겁먹고 산책길도 따라다닌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해국바닷가에서피는 국화라서 해국이란다 놀러왔던 지인이 보고 앞집에서 분양받아갔다 향기가 진하진 않지만 파스텔톤 연보라가 너무 예쁘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국화의 향연가을이 되니 집집마다 국화가 만발했다. 꽃봉우리가 예뻐서 한컷~! 연보라색꽃은 바닷가에서 해국이라고 한다. 꽃을 좋아하는 앞집할머니가 집집마다 분항을 해주어 온동네가 꽃밭이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치타인가~?!등교를 하기위해 먼저 나간 첫째가 누군가와 인사를 한다 이웃이려니 하고 나가보니 처음보는 낯선 손님이 현관앞에 버티고 있다 하마터먼 집으로 모실뻔했다 털이 반지르르 관리가 잘된것,또 목에 방울과 이름표가 있는걸보니 집안에서 키우는 아이인가보다. 아이들 등교하고서도 한참을 우리집 마당에서 놀다갔다. 무늬긴 너무 멋있어서 한컷~!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사과산책하다 만난 동네 할아버지가 사과가 익었다며 딸아이에게 하나 따보란다. 가까이 가보니 달콤한 사과냄새가 정원에 가득하다. 바로 앞에 커다란게 있어서 따보니 뒷쪽이 다 썩어 있다 할아버지께서 둘러보시곤 높은곳에서 예쁘게 익은걸 하나더 따 주셨다. 인심좋은 할아버지 손주들 놀러오면 경험하게 해준다고 심으셨단다 손주들은 할아버지의 마음을…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어느새 가을이번해는 유난히 빨랐던 것 같다 고개숙인 벼를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내가 머물러 있을지라도 시간은 가고 계절은 바뀌고 금세 겨울이 찾아오겠지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이게 무엇?언뜻 보며 감처럼 생겼다 길을 가다가 발견하고 무엇인지 한참을 생각했는데 줄기를 보고 장미라는것을 알았다 보통 열매를 보고 그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알게 되지만 줄기를보고 열매를 알게 되었다 살면서 드는 생각이 자연과 사람이 참 많이 닮은듯하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꽃잘 정돈된 정원안에 화려하게 핀 꽃도 예쁘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아무렇게나 아무곳에나 핀 들꽃을 볼때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오로지 꽃 만 볼 수 있어서 그렇겠지 오늘도 파란색과 남보라색의 나팔꽃을 보며 연신 감탄중이다 사실 저 꽃이 나팔꽃인지도 확실하진 않다 이순간 아름다운 꽃을 만나 감사할뿐이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대추나무우리동네엔 대추나무가 참 많다 추석이 다가오니 집집마다 대추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모양은 그럴듯한데 아직은 아무맛 안나는 맹탕이다 뜨거운 가을 햇살과 찬이슬을 맞아야 달콤함이 배어드는게 꼭 우리네 인생같다 나이들어 주름도늘고 여기저기 아프지만 속은 깊어지고 넓어지는 어른이 되어가는 내가 좋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보름아내가 잠시 집을 비운사이 혼자 떠도는 아기고양이를 가족들이 데려왔다 이웃집에 고양이들이 드나들었었는데 이 아이만 놓고 어미도 다른 새끼들도 사라졌다고ᆢ 살펴보니 눈꼽도 끼고 침도 흘리는게 아픈아이같았다 그래서 버림받은건지ᆢ 며칠 돌보며 이것저것 챙겨줬지만 물도 거부를 하더니 결국 무지개다리를ᆢ 보름날 데려왔다고 보름이라 이름을 붙여줬단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새로움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다 눈앞에 빨간소화안전장치같은 것이 들어 왔다 이런게 있구나하고 승하차버튼을 찾는데 안보인다 다시 둘러보니 그 빨간것이 버스부저였다 모든것이 더 편리하고 좋은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데 나만 머물러 있는것 같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아기천사병원에 오고 보니 아픈 사람들이 참 많다 입원실 복도끝에 아픈아가들을 위한 유모차를 보니 마음이 짠하다 세상에 나온지 얼마안된 아가들이 병원에서 생활을 하고 그것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니 ᆢ 두살남짓한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길래 손을 흔들었더니 똑같이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는 엄마뒤로 숨는다ᆢ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하늘산보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하늘이다 구름이 놀이 동산에서 보는 거대한 풍선같다 바라보고 있으니 답답했던 마음이 편안해진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위로무더운 여름 너 때문에 산다 수박값이 비싸져서 세일만 기다렸는데 큰 사이즈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 엄청난 크기 에 내가 좋아하는 9,900원 농부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little-star (51)in hive-160196 • 3 years ago화병사람이 만든 화병과 신이 만든 꽃의 조화다. 정성스레 키운 꽃을 아낌없이 꺽어준 이웃집 언니 . 그만하라 말려보았지만 꽃도 가지치기를 해줘야한다며 한아름 안겨준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4 years ago꽈리고추 멸치볶음저녁 반찬으로 맛있게 먹은 꽈리고추멸치볶음이다. 처음 열린 꽈리고추를 아낌없이 나누어준 옆집언니께 감사하며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 메뉴가 없었지만 반찬하나로 풍성해진 기분이다~little-star (51)in hive-160196 • 4 years ago이걸 사용할줄은ᆢ몸이 아프다는건 본인뿐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 누군가의 아픔으로 혼자 걸을수 있는것이 얼 마나 감사한 것인지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