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10)□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10) 칼싸움에 앞선 돈싸움에서도경쟁자 폼페이우스를 압도하고 들어갔다솥이 세 발로 서 있는 형상을 정립(鼎立)이라고 표현한다. 로마의 1차 삼두정치 체제는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의 3자가 경쟁적 협력관계를 이뤄온 덕분에 지탱될 수 있었다. 세 발 가운데 하나가 떨어져나가면…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9)□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9) 고대 로마와 현대 미국에 대한프랑스인들의 정신승리가 낳은 걸작만화였다.거친 라인 강을 건넜으니 그다음은 넓은 바다를 건널 차례였다. 카이사르는 로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버해협을 건너가 지금의 영국 땅에 발을 디뎠다. 중무장한 군대와 함께였다. 그는 두 번이나 대서양을 항해해…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8)□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8) 그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아낌없이 돈다발을 건네주었다.카이사르는 태생적으로 약골 체질이었다. 그는 피부는 연약한 데다 만성두통을 안고 살았다. 게다가 간질병을 앓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그는 군복무 중에 노숙과 야영 등을 일부러 자청했다. 신체를 단련함으로써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7)□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7) 폼페이우스에 대한 승리는 트루먼 대통령의 맥아더 원수에대한 승리에 비견될 정치 지도자의 군부 수장에 대한 승리이기도 했다.카이사르는 갈리아 원정으로 귀중한 소득 두 개를 얻었다. 첫째는 폼페이우스를 능가하는 군사적 명성을 쌓았다는 점이다. 둘째는 긴급한 비상상황에서 그한테…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보신탕과 블록체인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결제의 수단이다. 2세대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은 계약의 수단이다. 3세대 블록체인은 그러므로 다양한 표현의 수단이 되어야만 한다. 문제는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을 결제의 수단으로만, 계약의 수단으로만 여전히 바라보면서도 3세대 블록체인을 만들어내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마치, 개를 복날의…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6)□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6) 넘버 1과 넘버 2 모두에게 빨대를 꽂는세계적인 넘버 3가 됨으로써 1인자로 발돋움을 했다.넘버 1과 넘버 2가 다툴 경우 넘버 3는 둘의 싸움을 더 부추겨 어부지리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 작전이다. 넘버 3였던 카이사르는 넘버 1인 폼페이우스와 넘버 2인 크라수스를 화해시키는…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5)□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5) 카이사르도 돌려막기를 위해 크라수스로부터 긴급대출을 받았다.법무관 임기를 마친 카이사르는 이베리아 총독에 발령을 받았다. 그러나 채권자들이 돈을 다 갚기 전에는 단 한 발짝도 로마를 벗어날 수 없다며 앞길을 가로막았다. 뻔뻔하기로는 로마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카이사르조차도…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4)□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4) 마누라를 버릴 순 있어도 민심을 버릴 수는 없다고 믿었다.키케로의 우려가 괜한 기우가 아니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며칠 후 카이사르가 원로원 회의장에서 반대파들의 십자포화를 맞아 고전중이라는 소식이 거리로 퍼지자 수많은 시민들이 원로원 건물 주위를 구름처럼 에워싸고는 카이사르를…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3)□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3) 사전에 ‘후보 단일화’란 없었다당시 로마에는 두 개의 정파가 존재했다. 하나는 집권여당격인 술라의 파벌로 이들은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왔다. 반면에 야당 역할을 해야 할 마리우스 세력은 술라파의 위세에 눌려서 춥고 배고픈 재야 신세를 면하지 못해온 터였다. 카이사르는 힘없이…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2)□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2) 폐족으로 지내오던 마리우스 추종자들을복권시킴으로서 탄탄한 정치적 지지기반을 구축했다.카이사르가 로마에 돌아와서 최초로 행동에 옮긴 일은 속주를 돌보는 데 소홀했다는 이유로 돌라벨라를 탄핵한 것이었다. 비록 탄핵 시도는 실패했지만 이때 카이사르는 그리스 속주들을 위해 총대를…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1)□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카이사르 (1)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사실상 ‘카이사르 이야기’였다.카이사르(BC 100년~BC 44년)는 술라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 있었다. 그의 아내 코르넬리아는 한때 독재자로 군림했던 킨나의 딸이었다. 술라는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카이사르를 을러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22-完)□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22-完) 죽자마자 그가 일군 대제국은 분열의 길로 치달았다.알렉산드로스의 슬픔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다. 일체의 음주가무를 금지한 것은 기본이었다. 왕은 군중의 말과 노새의 갈기를 모두 잘라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게 하고는, 그것만으로는 정성이 모자란다고 생각했는지 도시를 감싸고…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21)□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21) 일행은 진짜 죽을 때까지 “먹고 죽자!”는 식으로 마셔댔다.이즈음 젊은 알렉산드로스의 코끝으로 전쟁터에서도 실감하지 못한 죽음의 냄새가 심심찮게 찾아왔다. 사망의 주역들이 오랜 동료나 충직한 신하들이었던 까닭에 죽음이 더 이상은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았다. 이를테면 오랫동안…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20)□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20) 지금의 수에즈 운하가 자리한 지역을 통과해홍해로부터 지중해로 나아갈 계획을 실행에 옮길 심산이었다.바닷길을 따라 회군에 나섰던 네아르코스의 부대가 이윽고 알렉산드로스의 본대와 합류했다. 네아르코스로부터 흥미로운 모험담을 전해들은 알렉산드로스는 물길을 이용해 귀향하겠다고…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9)□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9) 마케도니아 군대의 마지막 고난의 행군은일부러 고생을 사서 하는 손학규의 대모험을 방불하게 했다.헛헛한 마음을 바다를 보면서 달래려는 심사에서였을까? 알렉산드로스는 귀로로 물길을 택했다. 그러나 뗏목과 나룻배를 타고서 강을 따라 바다로 향하는 알렉산드로스의 여정은 평화롭고…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8)□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8) 거침없는 질주는 갠지스 강가에서 정지신호를 만난다호사다마라고나 할까. 알렉산드로스는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고락을 함께해온 동지 둘을 인디아 원정 중에 잃었다. 하나는 애마 부케팔라스였다. 부케팔라스는 벌써 30년을 넘게 살아오고 있었다. 사람으로 치자면 고령의…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7)□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7) 자신처럼 거친 상남자를 만나는 일을 삶의 기쁨으로 여겼다.- 사진의 주인공은 의리 있는 상남자의 대명사로 통하는 배우 김보성 -포로스는 기골이 장대했다. 신장이 무려 190cm나 되었기 때문이다. 크고 당당한 풍채 덕분에 그가 코끼리를 타면 웬만한 기병이 말에 오른 것처럼…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6)□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6) 사람을 직접 활로 쏘아 처형하는잔인한 면모를 아무 거리낌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사진은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이정재)의 모습전우애 충만한 아름다운 미담만 꽃폈던 것은 아니다. 냉혹한 채찍질 역시 원정의 재개에 앞서 행해졌다. 메난드로스는 알렉산드로스의 동료였음에도…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5)□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5) 훗날 나폴레옹이 알프스를 넘어갔듯이부하들을 이끌고 힌두쿠시 산맥을 넘어 인도로 향했다.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의 이야기에 의하자면 나폴레옹은사실은 백마 대신 노새를 타고 알프스를 통과했다고 한다.알렉산드로스는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식음을 전폐하고 자리에 누워 울기만…manchuria (41)in kr • 6 years ago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4)□ 이기는 리더, 승리하는 리더십도전과 변화의 리더십 : 알렉산드로스 (14) 고약한 술버릇은 왕의 생명의 은인인‘검은 클레이토스’의 생명을 앗아가는 불상사를 낳았다.필살기를 날릴 기회는 머잖아 생겼다. 마케도니아의 칼라이스트라가 고향인 림노스가 왕을 시해할 음모를 꾸몄기 때문이다.림노스가 공모자로 끌어들이려 했던 니코마코스는 이 계획의 무모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