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mistytruth (67)in wallet • 5 months ago어떻게 해야 하는지...저에게 친절을 베푸실 분 안계실까요?제 지갑 내용입니다. 인출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실 분 안계실까요? 제가 참 한심하지만 도움을 청해봅니다.mistytruth (67)in wallet • 6 months ago4년만에 왔는데3월에 여고친구들과 다녀온 싱가폴 여행 중 머라이언 파크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하다가 4년만에 스티밋 들어왔네요.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남의 집에 온 것 마냥 기분이 이상하군요. 요즘은 스마트폰에서 대부분의 일을 해결하다 보니 컴퓨터 접속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게 하나…mistytruth (67)in periwinkle • 6 months ago#752. 205번째 꽃이야기 / 페어리스타큰아이네 집에서 키우는 페어리스타. 애기 돌보느라 손길이 뜸해 그런지 잎이 많이 떨어진 채 앙상한 모습인데도 꽃이 피었다. 물도 듬뿍 주고 가지치기를 해줬더니 조금은 나아진 듯. 손주에게 '꽃' 이라며 손을 가까이 대주려 하면 힘을 주어 손을 빼면서 만지지 않으려는 모습이 귀엽다. 어른 눈엔 예쁜 꽃이지만 아기에겐 만지기 두려운…mistytruth (67)in kr-life • 4 years ago#751. 204번 째 꽃이야기/순비기나무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7월말쯤 낭도로 1박2일 짧게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막상 가서 보니 1박을 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가도 괜찮았을 뻔했다. 그래도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걸 보면 비 맞지 않고 이틀 동안 여행을 하고 왔던 게 참 행운이었지 싶다. 낭도 해변을 따라 등대가 있는 곳까지 걷던 중에…mistytruth (67)in kr-life • 4 years ago#750. 데일리 크로스백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뜨개질을 너무 많이 하다가 손에 무리가 간 것 같아 뜨개질을 쉬엄쉬엄하고 있다. 갖고 있는 실을 다 사용해서 뜨개질을 못하겠구나 싶었는데 아껴두었던 컬러실이 생각났다. 예전에 문화센터에서 만난 수녀님이 컬러실로 뜬 물병커버를 갖고 오신 적이 있는데 그런 연유로 마음에 두었다가 한 뭉치…mistytruth (67)in kr-life • 4 years ago#749. 203번째 꽃이야기/ 박쥐처럼 매달려 피는 꽃, 박쥐나무꽃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얼마만에 스팀잇에 오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바쁜 일은 없었지만 뜨개질에 중독이 되어 허구헌날 뜨개질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혹여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다가 병날까봐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쌈지숲으로 걷기 운동 나가는 일은 실천하도록 노력했다.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인지, 한…mistytruth (67)in knitting • 5 years ago#748. 유행이라는 네트백 뜨기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난 주에는 사나흘 동안 시어머니와 남편이 모두 집을 비워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매일 숙제가 된 쌈지숲 다녀오기도 하고, 남은 시간에는 뜨개질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문화센터의 개강이 연기되면서 뜨개질에 중독되어 뜨개질바늘을 한 번 잡으면 뜨개질을 멈추고 쌈지숲 가는 일이…mistytruth (67)in tasteem • 5 years ago#747. 담양 관방제림 근처 맛집, 옥빈관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나자연의 왕팬인 남편이 그 프로에서 대통밥을 보고 맛있겠다며 침을 흘리기에 대통밥 먹으러 가자며 나섰다. 집에서 1시간도 더 걸리는 거리에 있지만 좋은 계절, 관방제림을 걷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집을 나서기 전 남편이 광주에 사는 동생네도 부르자 하여 점심시간에 맞춰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는데…mistytruth (67)in flower • 5 years ago#746. 사랑스러운 작은 꽃, 엘레강스 달개비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무료한 나날을 숙제하듯 쌈지숲으로 나가 산책 겸 운동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 쌈지숲 가는 길에 앞 동 1층에 있는 작은 꽃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잎이나 줄기가 달개비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류학상 닭의장풀과에 속하긴 하지만 달개비가 속해 있는 닭의장풀속은 아니라고 하는데, 작은…mistytruth (67)in dyeing • 5 years ago#745. 지루함을 물들이기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코로나로 인해 문화센터 개강이 늦어지더니 급기야 어제는 상반기 강좌가 취소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문화센터에나 나가야 사람들 만나고 생활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데 희망이 사라졌다. 쌈지숲 산책 겸 운동을 하거나 마트에 장보러 나가는 일 외에는 집밖에 나가는 일이 드물다. 광주에 살고…mistytruth (67)in kr-food • 5 years ago#744. 제철인 정어리쌈밥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코로나로 온 나라가 긴장상태임에도 자연은 자신의 속도로 변하며 계절을 알리고 있다. 어느 새 아까시나무꽃도 시들고 멀구슬나무의 계절이다. 요즘처럼 마늘쫑이 나는 계절에 정어리가 제철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서는 정어리가 나오는 계절이면 정어리로 1년 먹을 젓갈을 담기도 하지만 맛집이라…mistytruth (67)in tasteem • 5 years ago#743. 복덕이네 장어탕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순천에는 5일장이 두 군데서 선다. 2, 7일에 서는 아랫장(남부시장)과 5, 10일에 서는 윗장(북부시장). 얼마 전, 남편이 먹고 싶다는 젓갈에 담근 고추장장아찌를 아랫장에서 사다가 온 식구가 맛있게 먹었는데 벌써 바닥을 보여 오늘이 장날이라 장으로 향했다. 더구나 장어탕을 먹고싶다는…mistytruth (67)in kr-flower • 5 years ago#742. 201번째 꽃이야기/긴사상자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접사렌즈를 이용해 찍었어도 작은 긴사상자의 꽃 3월에는 했어야 하는 친구들 모임을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미루다가 이 번 주부터 생활방역으로 완화된 것을 계기로 화엄사 연기암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7일에 했다. 토속적인 메뉴로 잘 알려진 화엄사 아래 식당에서 능이버섯이…mistytruth (67)in tasteem • 5 years ago#741. 건강에 좋은 산채정식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이 왔다. 아파트 주변 산의 색깔이 하루가 다르게 신록이 짙어져 아름답다. 꽃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파스텔톤 신록으로 물든 풍경을 바라보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계절이 바뀌듯 코로나도 자연스럽게 퇴치되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빨리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얼마…mistytruth (67)in kr-flower • 5 years ago#740. 200번 째 꽃이야기/ 화살나무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어 불안감은 적은 편이다. 더욱이 나가야 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돌보아야 할 환자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별 불만없이 소소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를 관리하는 각국의…mistytruth (67)in crochet • 5 years ago#739. 크로쉐/ 여름 카디건 뜨기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문화센터 개강이 늦어지면서 뜨개질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3월 11일부터 옷을 뜨기 시작했는데 가장 가는 실로 뜨는 거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도중에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텀블러커버를 뜨기도 했지만 긴 시간을 거쳐 38일 만인 오늘에서야 완성을 했다. 두 해 전에 떴던…mistytruth (67)in kr-flower • 5 years ago#738. 199번째 꽃이야기/밴쿠버제라늄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며칠 전 시어머니, 남편과 함께 선암사에 바람쐬러 갔다가 점심을 먹었던 식당에서 보았던 꽃이다. 잎을 보니 제라늄인 것 같은데 꽃의 모양이 집에 있는 제라늄과는 차이가 있었다. 꽃잎의 모양이 날카롭게 생긴 것이 독특하고 매력적이어서 가게 주인 허락을 받아 한 가지 꺾어와 물에…mistytruth (67)in kr-knitting • 5 years ago#737. 놀며 뜨개질, 텀블러 커버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문화센터 개강이 또 한 달 연기되어 5월 초에나 개강을 한다는 연락이 왔다. 집에서 꼬물꼬물 하고싶은 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일이 나쁘지만은 않다. 한 달 전에 여름옷 하나 뜨려고 실을 사면서 도일리 뜨느라 베이지색 실을 두 볼 샀는데 도일리를 뜨고 거의 하나가…mistytruth (67)in tasteem • 5 years ago#736. 놀러온 동생네와 굴비정식 먹으러~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남쪽 끝이라 코로나와도 조금은 멀게 지내고 있지만 사회적거리두기는 지키고 있다. 매일 집에서 뜨개질과 집안 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무료하기만 하여 광주에서 사는 큰동생네더러 놀러 오라고 했더니 형부가 좋아하는 쑥인절미 해서 가지고 왔다. 며칠 전 시동생이 와서 향토정에는 다녀온지라 어디를…mistytruth (67)in kr-flower • 5 years ago#735. 꽃 이야기/ 애기똥풀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온갖 생명이 움트는 봄이다. 몸속에 계절시계라도 감춰놓은 듯 올해 봄에도 피어난 봄꽃에 행복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쌈지숲을 산책하다 보면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으로 뒤덮인 갈색빛 대지 위에 일찌감치 초록빛으로 봄을 알리며 빛나는 풀이 있으니 바로 애기똥풀이다. 관찰한 바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