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nemjun (53)in kr • 4 years ago요즘 빠져 있는 마라탕향신료에 약하지만 한 번 꽂히면 꽤 오랫동안 애정하며 그 음식을 찾곤 한다. 쌀국수에 맛을 들인 이후 술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꼭 찾곤 했었지... 요즘은 마라탕이다. 한그릇 아무 생각 없이 먹기엔 싼 음식은 아니라, 가끔 나에게 선물 준다는 생각으로 먹곤 한다. 아무데서나 먹어도 맛있지는 않는 것 같다. 내 입에 딱 맞는 곳을…nemjun (53)in life • 4 years ago비오는 날, 편의점 도시락비오는 날, 편의점 도시락 비가 오면 때론 울적해지고, 비가 오면 때론 차분해지고, 비가 오면 때론 쉬고 싶어지고, 날씨에 따른 인간들의 마음 변화는 정말 다양한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니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있고, 집을 나서는 길에 신발이 다 젖을까 걱정부터 앞서게 된다. 이런 날씨에는 일중독자인 나조차도 이따금씩…nemjun (53)in krsuccess • 4 years ago코인의 하락... 인간의 욕심... 걱정사회초년생 때 주식투자를 신나게 하다가 크게 한 번 뒤집어쓰고 배운 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감정이 휩쓸려 투자를 하지 않게 되었는데,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이따금씩 마인드컨트롤이 어렵곤 합니다. 코인의 대폭 하락장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들쭉날쭉 그래프가 정신없이 움직이는 데, 그 춤추는 그래프에 많은…nemjun (53)in corona • 4 years ago코로나 실시간 상황판 지역별로 보기코로나가 그만 잠잠해졌으면 좋겠지만, 누구나의 바람처럼 좀처럼 흘러가지 않네요. 포털에서 검색하면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는 있지만, 애석하게도 내가 사는 지역을 보려면 몇 단계 더 들어가거나, 다시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상황판 지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nemjun (53)in kr • 7 years ago비 오는 날엔 사색을...어떤 비든 정말 좋아합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가랑비도 좋아하고, 쏟아지는 장맛비도 좋아하지요. 때론 비와 함께 사색을 하고, 때론 비 덕분에 차분해지고, 때론 빗소리에 눈물을 흘려버립니다. 그저 비일 뿐인데, 이렇게 내 마음의 감성을 다양하게 건드려주니 비만 내리면 귀를 쫑긋 세우고 그 사운드를 즐기게 되네요. 오늘은 깊은…nemjun (53)in kr • 7 years ago스트레스는 매운 닭발로...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으로 푼다는 걸 100%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몇 번 시도해보니 조금은 알겠네요. 땀 흘리며 호~ 호~ 사운드와 함께 손부채질까지 하면서 한 번 먹고 나면 속이 아프기도 하지만, 쾌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버지 30년 단골 닭발집이 있습니다. 이곳에 종종 가서 먹곤 하네요. 팔당 쪽에 위치한 우리집 팔당닭발이라는…nemjun (53)in kr • 7 years ago평창 동계 패럴림픽 봅시다!!누구나 삶에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마치 리듬을 타듯이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그게 규칙적이지는 않지요. 때로는 내리막길이 엄청나게 길 때도 있습니다. 삶은 내리막길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르막에서 나는 빛의 강도에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꽤 긴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몇 년째 컴컴한 길을 아무런 가이드도 없이…nemjun (53)in kr • 7 years ago미투운동을 보며... 나도 그랬던 때가...최근 미투운동을 지켜보며 많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추악한 모습들이 드러나는 걸 보며, 한편으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용기내서 앞으로 나온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일조할거라 믿어봅니다. 그와 더불어 나에게도 있었던 일이 생각나는데, 내가 남자이기…nemjun (53)in kr • 7 years ago겨울 강릉여행, 바다와 함께 한 힐링여행겨울바다 정말 좋아합니다. 춥긴 하지만, 가슴 속을 뻥 뚫어주니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겨울이 되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바다를 보러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엔 아버지와 막내 여동생과 함께 강릉여행을 다녀왔어요. 바다도 실컷 보고, 힐링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내…nemjun (53)in life • 7 years ago최근 다녀온 두 카페, 커피 & 디저트힘들 때 찾아가는 카페는 힐링을 선물로 줍니다. 그리고, 힘듦을 이겨내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하지요. 힘들다고 놓고 있던 이성도 다시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너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짬을 내어 가는 카페는 마음의 여유를 선물해줍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어 힘을 얻게 해주지요. 최근에 두 곳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한…nemjun (53)in cafe • 7 years ago천안 단국대 앞 피플앤스토리, 분위기 좋은 카페동생 가족들을 보기 위해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예쁜 조카도 보고 싶었고요. ^^ 다 같이 차 한 잔 마시러 갔는데, 단국대 앞에 여러 카페들이 있기에 그곳으로 갔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너무 깔끔한 카페 피플앤스토리. '영화' 키워드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아, 곳곳에 영사기가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많은 LP판들도 보이고요.…nemjun (53)in food • 7 years ago서현 오발탄 양대창구이, 특양밥오발탄은 예전에 역삼으로 몇 번 간 적이 있네요. 이번에 예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서현 오발탄으로 갔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맛은 정말 좋은 곳이지요. 친구가 크게 쏜다고 하여 가게 되었네요.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180번길 29 지번주소 : 성남시 서현동 260-2 영업시간 : 11시 30분 ~ 23시…nemjun (53)in coinkorea • 7 years ago[잡담] 코인시장 괜찮을까요?말이 정말 많습니다. 비트코인은 수많은 사람들을 가상화폐 거래판에 끌어들였죠. 근데 이 사람들의 특징이 일확천금에 눈이 멀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투자는 각자의 몫'이라 생각했지만, 원래 인간은 아둔하기 마련이라... 감당이 안 될 정도의 투기들이 이어지게 되면 필히 큰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게 되기도 합니다. 가상화폐는 앞으로 발전할 길이…nemjun (53)in food • 7 years ago신촌맛집 방콕익스프레스의 타이 음식들포털에 신촌맛집을 검색하면 상위에 올라와 있는 식당들 중 태국음식점인 방콕익스프레스도 있습니다. 체인이라 여러 곳에 있지만, 신촌점의 인기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식사 시간대에 가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인기식당이지요.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2길 93-7 지번주소 : 서대문구 대현동 104-25 백송빌딩1층 영업시간 : 11시…nemjun (53)in food • 7 years ago송정역 맛집 공항칼국수김포공항 바로 앞에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 공항칼국수입니다. 지금은 자리를 옮겨 송정역에 있네요. 원래 자리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 곳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기에 자리를 옮겨도 북적대는건 여전합니다.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8-1 지번주소 : 공항동 49-2 이스카이오피스텔 지하 대략 10년 정도 전에 알게 된 후 계속 다니고…nemjun (53)in kr • 7 years ago강철비, 신과함께, 1987을 보고나서...2017년에는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힘든 한해였기에...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세 영화를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망설이고 있었는데, 가장 친한 친구 녀석이 때마침 시간이 되어서 다 볼 수 있었네요.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강철비 조금은 뻔한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 싶어서 크게…nemjun (53)in kr • 7 years ago눈 내린 뒤 공원 힐링 산책눈이 펑펑내리니 나가고 싶어 미칩니다. 눈만 내리면 뛰쳐나간다고, 가족들은 저보고 강아지냐고 하지만... 그럴 나이는 아니지요. ㅋ 그냥 하얗게 덮힌 세상이 너무 좋습니다. 오랜만에 집 근처 보라매공원에 갔습니다. 최근들어 경전철 공사 때문에 여기저기 막아놓고 공사하는 것 때문에 별로 안갔네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공원이었지만…nemjun (53)in kr • 7 years ago날이 추운 날엔 따끈따끈한 국물이 최고죠.겨울이 되면서 부쩍 자주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단순히 국물 요리를 많이 먹는 다는 건 아니고, 그중에서도 '칼국수'를 엄청 먹고 있습니다. 주로 집에서 저녁식사로 먹곤 하는데, 너무 자주 먹다 보니 조금 물릴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울 땐? 자연스럽게 국물요리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가게 된 여의도의 어느 인기많은…nemjun (53)in kr • 7 years ago오랜만의 글. 최근 다닌 카페에서 마신 차들.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한창 글 쓸 때 많은 이들이 몰리 때이기도 해서인지, 소통에 어려움을 좀 겪었네요. 글은 오랜만에 쓰지만, 가끔 눈팅은 했네요. 몇몇분의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몰아서 보기도 했고요. 자주는 아니지만, 미미한 보팅도 한번씩 해보고~~ ㅎㅎ 겨울이 되니 따뜻한 차 한잔이 늘 그립습니다. 다들 삶이 빡빡하지 않나요…nemjun (53)in cafe • 7 years ago김포 볼거리 많은 도자기 카페 별가까이느닷없이 차 한 잔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아마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겠지요. 개인적으로 카페만큼 좋은 피서지도 얺다는 생각이거든요. 김포의 한 귀퉁이에는 도자기 카페라고 불리는 전통찻집이기도 한 '별가까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드라이브도 할 겸 다녀왔네요. 이곳은 판매하기도 하고 그저 전시용으로 자리를 차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