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nohwoosung (37)in hive-199903 • 3 years ago2019 여름에 쓴 글 (첫째가 7개월 무렵)생후 7개월에 접어들며 아기가 빈번히 아프기 시작했다. 장염, 감기, 중이염, 다시 감기. 마침 그즈음 어린이집 순번이 되어 입소시키게 되어 하루에 4-5시간씩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말도 못하는 아기가 내가 없는 시간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유추해낼 방법이라고는 하원할 때 담임선생님이 잠깐 지나가며 해주는 한두마디 말과 아기의 알쏭달쏭한 표정뿐이다.…nohwoosung (37)in kr-pen • 3 years ago2019 여름에 쓴 글생후 7개월에 접어들며 아기가 빈번히 아프기 시작했다. 장염, 감기, 중이염, 다시 감기. 마침 그즈음 어린이집 순번이 되어 입소시키게 되어 하루에 4-5시간씩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말도 못하는 아기가 내가 없는 시간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유추해낼 방법이라고는 하원할 때 담임선생님이 잠깐 지나가며 해주는 한두마디 말과 아기의 알쏭달쏭한 표정뿐이다.…nohwoosung (37)in hive-199903 • 4 years ago2019 봄에 쓴 글 (첫째가 6개월 무렵)2019 봄에 쓴 글 아기가 칭얼대면 아기띠에 메고 밖으로 나가 동네구경을 한다. 주로 놀이터나 공원으로 가서 꽃이나 나무를 구경하는데 두리번거리는 아기에게 ‘꽃이 벌써 시들었네, 여름에는 꽃이 지고 잎이 초록색이 되는거야, 그리고 나면 열매를 맺고 내년 봄에 다시 꽃이 피어’, ‘저기 꽃에 벌과 나비가 꿀을 모으나봐!’ 같은 말을하고 ‘나비야…nohwoosung (37)in kr • 4 years ago2019 봄에 쓴 글아기가 칭얼대면 아기띠에 메고 밖으로 나가 동네구경을 한다. 주로 놀이터나 공원으로 가서 꽃이나 나무를 구경하는데 두리번거리는 아기에게 ‘꽃이 벌써 시들었네, 여름에는 꽃이 지고 잎이 초록색이 되는거야, 그리고 나면 열매를 맺고 내년 봄에 다시 꽃이 피어’, ‘저기 꽃에 벌과 나비가 꿀을 모으나봐!’ 같은 말을하고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오너라’ 노래를…nohwoosung (37)in powerplant • 6 years ago제주, 하늘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