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ogst0311 (78)in hive-136561 • 2 hours ago20250216우리 집 식구들은 나와 통화를 할 때면 첫마디가 "밥은 먹었나?"이다. 시간에 상관없이... 내가 굶는 줄 아나보다. 잘 먹고, 잘 쉬는데.ogst0311 (78)in hive-136561 • yesterday20250215날이 흐리다. 잠이 솔솔... 잠이 나를 부른다. 어제 잠을 못 자서 그런가 졸리다. 간만에 낮잠의 세계로~ogst0311 (78)in hive-136561 • 3 days ago20250213오랜만에 파란하늘 구경. 산이 나를 부르네.ogst0311 (78)in hive-136561 • 4 days ago20250212냉장고에 오징어가 보인다. 생각에 없던 맥주가 마시고 싶어 어제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케이블 TV에서 방송하는 몇 년 지난 드라마 시청하면서 한 잔. 맥주 마시면서 나이트 한 날이다.ogst0311 (78)in hive-136561 • 6 days ago20250210세계 테마여행이란 프로그램에 '네팔 마차푸차레'란 제목으로 안나푸르나가 나왔다. 몇 년 전에 갔었던 안나푸르나 트레킹이 생각난다. 또 가고 싶은 곳이다. 다시 갈 수 없겠지...ogst0311 (78)in hive-136561 • 7 days ago20250209냉동실 구석에 처박혀 있는 내용물 획인 중 해동해서 보니 청국장이다. 며칠 째 해치우는 중이다. 집안에 청국장 냄새가 진동했는데 공기청정기 효과를 새삼 느낀다.ogst0311 (78)in hive-136561 • 8 days ago20250208오늘도 춥다. 더 게을러지는 날들이다.ogst0311 (78)in hive-136561 • 9 days ago20250207춥긴 추운가 보다 부산에도 눈이 내린 걸 보면. 순식간에 내렸다가 그쳤지만 눈 보기가 어려운 부산이라 신기하고, 반갑다. 눈이 쌓이면 교통마비라 이 정도에서 만족한다.ogst0311 (78)in hive-136561 • 10 days ago20250206새벽녘에 발가락이 가려워 깼다. 좀 가렵다가 괜찮아졌는데 그 대신 잠이 달아났다. 꼴딱 샜다. 결론은 그래서 늦잠을 자버려서 우쿨렐레 수업에 결석했다. 열심히 코드 짚으면서 연습했는데... 다음 시간에 가면 또 헤매겠네.ogst0311 (78)in hive-136561 • 11 days ago20250205춥다. 부산도 영하의 날씨다. 눈은 없지만... 그래서 방콕 중.ogst0311 (78)in hive-136561 • 12 days ago20250204잊을 만하면 몸이 기억하는 나이트 했다. 모두가 잠든, 바람 소리만 한 번씩 들리는 한밤중에 노랑커피가 생각나 한 잔을 들고 홀로 빛나는 신호등 초록빛을 보며 깨어있다. 날이 밝아오는 걸 보며 잠자리로... 그런데 너무 일찍 깼다.ogst0311 (78)in hive-136561 • 13 days ago20250203게으름 피우며 빈둥거리다가... 뒤늦게 발동 걸려 빨래하고, 정리 정돈... 급 피곤.ogst0311 (78)in hive-136561 • 14 days ago20250202하루종일 넷플릭스 드라마 시청ogst0311 (78)in hive-136561 • 15 days ago20250201겨울비 내리는 거리를 무심하세 쳐다보며 하루를 보낸다.ogst0311 (78)in hive-136561 • 16 days ago20250131집에서 푹 쉬고... 지인들에게 안부 전화, 부산에 돌아왔다고... 내 집이 최고다.ogst0311 (78)in hive-136561 • 17 days ago20250130내비게이션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서 알려준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경주, 양산을 거쳐 중간중간 막히는 곳도 있지만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조용하니 내 집이 최고다.ogst0311 (78)in hive-136561 • 18 days ago20250129눈은 더 이상 내리지 않지만 세상이 하얗다. 날은 꽤 쌀쌀하다. 언니들께 전화로 새해인사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카들과 즐겁게... 세뱃돈은 카카오페이로. 현금이 오가는 새해아침 풍경은 없어진 요즘이다.ogst0311 (78)in hive-136561 • 19 days ago20250128설 전야... 조카들과 함께 옛이야기로 하하 호호... 어머니의 추억도 곁들임. 보고싶은 울 엄니...ogst0311 (78)in hive-136561 • 20 days ago20250127부산에선 보기 어려운 눈이다. 하얀 눈송이가 순식간에 온 세상을 뒤덮인다. 밤엔 눈이 더 내린다고 하는데 내일 아침은 눈 덮인 겨울왕국이 돼있을 수도...ogst0311 (78)in hive-136561 • 21 days ago20250126눈이 많이 내린다는 뉴스를 접하고 오늘 어머니 계신 곳에 다녀왔다. 우리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랑했던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많이도 찾아왔다. 늘 그리운 어머니께 잘 지낸다고 인사하고... 이젠 웃으며 올 수 있을 만큼 시간이 흐른 듯 하지만 어제처럼 생생한 어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