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ohzy (58)in hive-160196 • 11 months ago우어어어 한국 밖으로 나가고 싶다오랜만에 해외병이 도지는구나 내년 3월 안으로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 해외에서 오래 있다 오고 싶다 ㅎㅎ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하는 중! 그리고 하나씩 창조가 이루어지는 중!ohzy (58)in hive-160196 • 11 months ago[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9일[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9일ohzy (58)in hive-160196 • 11 months ago[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8일[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8일ohzy (58)in hive-160196 • 11 months ago[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7일[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7일ohzy (58)in stimcity • 11 months ago[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6일ohzy (58)in hive-160196 • 11 months ago[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4일ohzy (58)in stimcity • 11 months ago[오늘의 운세/타로] 2023년 12월 12일매일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타로카드를 뽑아보세요ohzy (58)in hive-160196 • last year돈이 없을 수록 더 쓰고 싶은 심리돈이 없어서 집에 그냥 맨밥에 반찬들이랑 먹을까,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신용카드를 쓰기로 했다. 그리고 달려간 곳은 편의점 편의점 스파게티 하나를 골랐는데 어째서인지 과소비를 해버렸다. 그래 날 위해 돈을 쓰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온 군것질들이 그닥 맛있진 않았다. 그리고 느꼈다. 나는 맛있는게 먹고싶어서가 아니라 어쩌면 돈이 없다는 현실이…ohzy (58)in hive-160196 • last year아파서 누워만 있는 동안 알아낸 10가지스쿼트를 하다 허리에서 빅뱅이 터지는 경험을 했다. 엄청난 것이 찌릿하더니 그 찌릿함이 허리 근육을 타고 서서히 퍼졌다. 다행히 3일이 지난 지금 걸어다닐 수는 있게 되었다. 신경외과 한의원을 둘 다 방문한 결과 디스크는 터지지 않았다는 결과. 그건 너무 다행 하지만 꼼짝없이 누워만 있을 수 밖에 없던 시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ohzy (58)in hive-160196 • last year하려는 건 항상 안되고, 안하고 싶은 건 항상 되고이 우주의 법칙은 대체 뭐가 이럴까? 세상이 참 요지경이다 퉷 그래서 더 재밌나? 이런....ohzy (58)in hive-160196 • last year그냥 저냥 바쁘다가도 한가롭고그런 날을 보내는 중 언제는 미친듯이 바쁘고 언제는 한가롭고ohzy (58)in hive-160196 • last year오늘 하루가 오늘만 같기를하늘은 높고 공기는 차가워 간다 노을이 저물고 이마가 시려져 간다 좋은 노래를 들으며 공간으로 전해져 오는 파장을 느끼며 오늘의 황홀함에 더욱 더 평온한 마음이다.ohzy (58)in stimcity • last year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동물머리가 지끈거린다 언제쯤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도망가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아무도 찾지 않는 곳으로 근데 한편으로는 누군가 나를 찾아주면 좋겠고 누군가 항상 옆에 있어주면 좋겠어 나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걸 깨닫고 슬피 눈물이 난다.ohzy (58)in hive-196917 • last year인생의 귀찮음이 사라지기 시작한건 책임감을 느끼고부터자취 인생 이제 2년 6개월이 되었다. 그 와중에 느낀건 산떠미처럼 많다. 지식보다는 경험으로부터 내 몸으로 익히는 학습은 정말 어느 학습보다 강한 것 같다. 최근에는 귀찮음병이 너무 크게 도지고 도졌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저 누워만 있고 싶고. 사실 그 자체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나는 그런 내가 지독히도 못나고 한심해 보였다는…ohzy (58)in hive-196917 • last year처음으로 나에게 생일 선물을 주었다.8월 13일. 일요일이면 생일을 맞는다. 얼마 전에 이별을 했고, 엄마와도 냉전이기에 내 생일에 크게 관심 없는 친구들 뿐이다. 그래서 내가 나에게 선물을 하기로 결심했다. 화훼농장을 돕기 위한 장미꽃을 팔길래 한번 사볼까 하다가 '에이 무슨 꽃이야. 내가. 그거 뭐 쓰레기 될 게 뻔한데.'라며 잊어버렸다가 날 위한 생일 선물로 생각해 냈다. 꽃을…ohzy (58)in hive-196917 • last year자정이 되어서야 자판 앞에 앉았다.하루종일 움직이기 싫은 건 당연지사, 배고픔을 넘어 통증까지 오는 단계에서 먹기 귀찮다가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빵 한 조각을 먹고, 늦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졸음에 낮잠을 자고. 아침에는 명상을 하면서 현재에 머물러있다는 느낌에 도취되었는데 오후는 자괴감이 몰려왔다. 나란 존재는 참 신기하다고 또 한번 느꼈다. 기분이 위로갔다…ohzy (58)in hive-196917 • last year인정하기 싫은 한심한 나열등감이 커서 일까, 어렸을 때 받았더 트라우마 때문일까. 나는 어느 중요한 사건이 있으면 지레짐작 먼저 발을 빼버리는 습관이 있다. 그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숨통을 조여오는 이 초조한 기분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엄청난 수면욕구가 따라온다. 진짜 어찌할 수 없는, 진퇴양난, 혹은 해야만 한다고 생각되는 과제를 맞닥트렸을 때 엄청나게…ohzy (58)in hive-160196 • last year[오지롭게] 그녀는 스스로를 책임지는 일이 막막하다.생각보다 적게 들어온 월급과 앞으로 한달을 또 쪼달리게 살아야 한다는 걱정. 피부 너무 좋다고 무수히 들었고, 3개월 전까지만 해도 깨끗하던 얼굴이 지금은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나는 여드름으로 지저분한 얼굴이 되었다. 그녀는 이 상황이 믿겨지지 않고, 왜 이렇게까지 된건지 이해가 안 될 뿐이다. 인생 최고로 더러운 피부를 맞이하고 있다. 거기다가…ohzy (58)in hive-196917 • last year행복한 인생은 없다. 행복한 순간이 있을 뿐.우리는 행복한 인생을 바란다. 매 순간 기쁨으로 넘쳐흐르고, 매 순간 자신감이 있으며, 매 순간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 언제부터인지 이런 고집이 내 안에 스며들어 나는 기쁘고 황홀한 느낌에만 젖기를 바랐다. 하지만 바라면 바랄수록, 도망가려 하면 도망갈수록, 피하고자 하면 피할수록, 더 숨통이 막혀왔다. 나는 어디서부터 잘 못 됐는지 알아내기 위해…ohzy (58)in hive-160196 • last year가장 행복했던 순간우유니 사막투어는 새벽, 낮, 밤 시간대로 나뉘어 있었다. 줄줄히 늘어서 있는 투어회사와 그 앞으로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우글우글 모여있었다. 볼리비아를 방문했던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우유니 마을은 아주 소박했다. 잘 정비되지 않아 모래바람이 날라다녔고, 길거리에는 눈이 시뻘겋고 큰 개들이 어슬렁 거리거나 잠을 청했다. 시장이나 음식점도 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