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okja (61)in kr • 4 years ago옥자블로그 - 나의 하루, 자잘한 일상, 아들과의 일상 #1아기 낳고난 이후 나의 일상 사실 아기와 함께 시간은 고작 15개월 남짓 하지만 그이전 내가 자유로웠던 시절은 그저 남의 이야기 같이 느껴져요. 결혼이후에도 남편이 잘 서포트가 되주었기에 뭐든 내가 하고싶은걸 위주로 해왔었고 이런생활이 너무나도 익숙하기에 아기와의 삶에 잘 적응할수 있을까 라는 혼자만의 우려도 많았어요. 전에는 너무나도 쉽게…okja (61)in kr • 4 years ago옥자블로그 - 영국에서 코로나 #2지난번에 온라인 장보기 하려다 말았죠? 고기며 파스타 쌀 등 대부분의 장기간 가능한 물품들이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재기로 동나고 저의 뇌리를 스친 온라인 장보기! 하지만 막상 들어간 온라인 장보기 싸이트에서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평소같으면 너무나도 쉽게 배달가능한 시간을 정하고 장보기를 시작했을테지만 왠 안내페이지가 나오더라고요.…okja (61)in kr • 4 years ago옥자 블로그 - 영국에서 코로나 #1잊지못할 3월의 기억 올해 초 인터넷에 코로나 라는 심상치 않은 바이러스가 생겼다는 소식이 퍼졌고 젊은 사람들이 픽픽 길거리에 갑자기 쓰러져 좀비 바이러스 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사실 1-2월 까지만 해도 영국에선 그저 먼 나라 이야기 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까지 많은것을 바꿀줄은 몰랐을 겁니다. 매일매일 한국의 사정을 주의깊게 확인하던…okja (61)in kr • 4 years ago옥자 블로그 - 어느덧 2년스팀잇에 올린 저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느새 2년이 흘렀어요. 한참을 떠나있다가 문득 생각난 스팀이 궁굼해 몇번을 다시 돌아와 여기저기 둘러보다 매일매일 저의 이야기를 썼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떈 하루에 한개씩 포스팅을 쓰고 이웃님들과의 소통이 즐거워 하루에도 몇번씩 스팀잇 앞에 앉아 몇시간이고 시간을 보냈는데 말이죠. 그떄 활발하게 활동하시던…okja (61)in kr • 6 years ago옥자일상 - 오랫만이예요 여러분 ^^여러분 오랫만이예요 ! 제가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리죠?? 사실 컴퓨터 자체를 켠것도 벌써 몇주만이예요. 그동안 모두들 잘계신지 궁굼하네요. 벌써 더운 여름은 가고 청명한 가을이 왔는데 여러분 삶에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는 오랫만에 기쁜소식을 안고 다시 왔습니다 ^^ 제가 바로 임신을 했어요 ! 사실 스팀잇을 하지 못한이유가…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일상 - 오랫만의근황제가 너무 오랫만에 블로그를 올리죠? 사실 요즘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일도 줄이고 몸도 많이 쉬고 있습니다. 심각한것도 걱정할만한 일도 아니지만 몸이 피곤하고 괴로우니 무언갈 오래 집중해서 한다는게 많이 힘이 드네요. 그래서 스팀잇도 자주 못들어오고 있어요. 한동안 올리던 음식 레시피도 이런이유로 남편이 저녁을 요즘 담당하기에 올릴겨를이 없네요.…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일상 - 영국에서 한국 분식 사먹기, 슈퍼 통닭구이여러분 더위와 잘 싸우고 계십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한국에 있었던 십여년전에는 여름에 35도 이상 올라갔을때의 기억이 거의 없는데 글로벌워밍떄문인지 한해가 갈수록 여름이 더 무더워 지네요. 더운여름에 축축쳐지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런날엔 사실 될수있는한 간단하게 끼니를 사먹기도 하는데요. 제가 아주 가끔씩 귀찮음병이 걸렸을때 사먹는…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일상 - 뜨거운날의 영국 공원, 저녁 밥상날씨좋은 주말이면 사람들은 여지없이 바닷가로 몰려듭니다. 바람은 조금 선선해 졌지만 아직도 해가 쨍쨍했던 어제는 바닷가게 제법 많은사람들이 놀러 왔어요. 어제 이른 오후와 늦은 오후게 두번 산책을 나갔는데 늦은오후엔 저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에 모였더라구요. 영국의 바닷가는 여름철이면 오후 6시부터 모래위에서 바베큐가 가능해요. 저도 작년에…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일상 - 덥고 입맛도 없고,,매주 토요일은 항상 남편과 같이 카페에 가거나 마실 나가는데 요 근래는 해야할 일들이 있어서 많이 못나갔었죠. 집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후끈후끈 덥고 선풍기는 뜨거운 바람만 돌아가니 시원한 카페나 가쟈 해서 나셨습니다. 다행히 밖은 집안보다는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양지는 해가 뜨겁네요. 이런날은 도저히 뜨거운 커피는 못마시겠고.. 고민끝에 더블 초콜렛…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일상 - 불꽃놀이, 냉면 과 배춧국영국의 바닷가 타운엔 여름이 되면 일주일에 한번씩 불꽃놀이 축제를 합니다. 밤10시에 시작해서 약 10분간 지속되는 이 불꽃놀이를 보러 사람들은 바닷가 주변으로 몰려 오죠. 다행히 불꽃놀이를 하는 바닷가 방향을 저희집 베란다에서 볼수 있어서 어제 남편과 불꽃놀이를 관람했습니다. 형형색색 터지는 불꽃도 참 멋지지만 큰 폭죽소리도 분위기를 업…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일상 - 영국 공원 모습, 실패한 도토리 묵몇십년 만의 더위로 영국은 제대로된 여름을 맞이하고 있네요. 작년만해도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가득했지만 올해는 내리쬐는 태양빛이 조금 따갑기 까지 합니다. 물론 한국과는 비교도 않되지만요. 이렇게 더울때면 중학교시절 더운 교복을 입고 학교 다니던 떄가 생각이 나요. 보기만 해도 더운 운동장에 조회시간이라고 아이들은 줄맞춰 서있고 천막 그늘안의…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레시피 - 양고기와 콩의 만남, Lamb & Bean Stew.결혼하고 요리를 시작하면서 한가지 버릇이 생긴건 콩이나 마른반찬 재료등을 볼때마다 사놓는거예요. 매번 혹시나 필요할때 없을까봐 하는 생각으로 쟁겨두니 저의 재료서랍엔 콩종류와 마른나물들로 넘처난답니다. 몸에 좋은 콩인줄은 알지만 사실 재료로 쓰기엔 한정적일 때가 많아요. 밥에 넣어 먹기도 하지만 매번 같은 방법으로 먹기엔 질리기도 하니 종종 새로운…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일상 - 케일전을 먹는 새로운 방법, 요즘 먹은것들.뜨끈한 국과 맛있는 한식이 땡기는 요즘이예요. 영국의 동네마다 하나쯤있는 아랍슈퍼나 아시안 슈퍼에 가면 한국의 아욱을 살수 있답니다. 처음엔 시금치라고 해서 영국에서 파는 유달리 큰 시금치 인가보다 했는데 맛이며 생긴거며 영낙없는 아욱이더라구요. 세단 두둑히 사서 건더기 듬뿍넣고 된장풀어 만든 아욱국은 언제먹어도 참 맛있어요. 감자 좋아하는 제남편은…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레시피 - 영국 가정식, Spaghetti Bolognese영국인 가정에서 스파게티 볼로네즈를 일주일에 한번씩 저녁상에 올린다 해도 과장은 아니예요. 어렸을때 부터 자주 먹고 자랐기 때문에 영국인들이 정말 사랑하는 메뉴중 하나죠. 아마도 우리나라로 치자면 칼국수나 비빔국수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에서 흔히 맛볼수 있는 스파게티는 면이 소스에 이미 조리되어 나오거나 여기에 치즈를 뿌려 다시 한번 오븐에…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레시피 - 간단하게 한상, Tortilla Pizza and Salad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영국이였어요. 오랫만에 내리는 시원한 여름비를 보니 기분도 시원하고 덩달아 선선해진 온도에 마음까지 한결 가벼워 지네요. 비가 쏟아 지는 날은 대부분 바람도 많이 불기에 오늘같은 날엔 그저 집에 있는게 상책이죠. 왜 하필 이런날 맛있는 피자가 땡기는지.. 집에 사다 놓은것은 없으니 대충 토틸라로 피자와 샐러드를 만들어…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레시피 -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새우 어묵 우동아무리 더운 날씨지만 가끔씩은 속을 확 풀수있는 뜨거운 국물이 생각날때가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한 일본식당엔 맛있는 우동이 있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떄면 찾아가곤 하는데 오늘은 우동때문에 그곳까지 가기가 귀찮네요. 대신 집에있는 재료로 제 나름의 우동을 만들어 보려구요. 우동의 핵심은 시원한 국물의 단맛/짠맛의 매력이예요. 마침…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레시피 - 심심한 재료로 맛있는 반찬을 , Kale and Kidney beans recipe어렸을땐 왜 그리 콩과 나물을 싫어 했는지.. 지금은 너무 좋은데 말이죠. 고소한 콩과 싱그런 초록채소들만 봐도 상이 풍성해 보여요. 사실 이런 재료들은 밥에 넣거나 무쳐먹기가 대부분이예요. 오늘은 제가 자주 해먹는 강낭콩 과 케일 요리를 한번 보여드릴려구요. 요리방법도 간단하고 조리시간도 짧으니 바쁜 저녁시간에 충분히 쉽게 하실수 있을거예요.…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레시피 - 어떻게든 맛있다, 생강초절임횟집이나 스시바에 가면 꼭 작은 접시가득 담아 먹는게 있어요. 바로 생강 초절임인데요. 새콤 달콤한맛과 생강의 알싸한 맛이 어울어져 참 맛있더라구요. 맛뿐만 아니라 생강 초절임은 저에겐 생활속 건강 리메디 이기도 해요. 얼마전 장거리도 아닌데 차멀미를 하는것같아 테이크어웨이 스시집에서 파는 요 생강 초절임을 먹었더니 세상에 그날 멀미가 싹 사라진거…okja (61)in kr • 6 years ago옥자일상 - 이모댁 방문기어제는 제가 런던에 있는 이모님 댁에 다녀오느라 스팀잇을 들어오지 못했어요. 이모댁에 다녀온 이유는 남편 형이 이제 다시 호주로 돌아가기에 마지막으로 가족들 모여 점심을 먹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다 왔습니다. 이모가 사시는 집은 말그대로 영화속 꿈에 그리는 집입니다. 모던한 주방에 집전체가 깔끔한 디자인이죠. 올때마다…okja (61)in kr-food • 6 years ago옥자레시피 - 같이 저녁 만들어요. Minted Lamb steak and Veggie Lasagne오늘은 뭐 해먹지? 하루에 한번씩은 꼭하는 고민인듯합니다. 딱히 먹고싶은게 생각나지 않을땐 냉장고 속 재료를 뒤지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를때가 있어요. 오늘도 별 생각없이 저녁식사를 준비할때가 되서야 반찬 고민을 하게 되네요. 마침 냉장고엔 사다놓은 양고기와 야채들이 있어 오늘은 이걸로 저녁 해보려구요. 라쟈냐 많이들 좋아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