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pianistklein (49)in kr • 6 years ago[뷰티] 말린장미색 립스틱 비교/추천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피아니스트 클라인입니다. 뷰티 크리에이터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조금씩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 저는 말린장미색을 너무 좋아해서, 말린장미색 제품만 보면 지름신이 오는...본능적으로 이끌리는 증상(?)을 가지고 있답니다 후훗.. 말린장미색 화장품은 물론 옷,머리색,악세사리,가방,신발까지! 오늘은…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결핍결핍이란 것은 절대적이면서 상대적이다. 당사자에게는 타인과 비교 불가능한 크기로 느껴지는 것이면서도, 타인의 경험과 비교하면서 더 크거나 작게 느껴지기도 한다. 누군가의 어떤 면을 부러워한다면 결핍이 작동하는 것이다. 어떤 것에 있어서든 그러하듯, 결핍도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다면 괜찮지만, 모른 채 그것을 메우기 위해 애쓰는게 가장 위험하다.…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관점의 전환모든 것은 어느 쪽으로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관점의 전환이라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나에게 누군가 한 말에 대해서 칭찬으로 생각할지 욕으로 생각할지 선택은 내게 달려있고, 전자 쪽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칭찬임과 동시에 욕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되, 설령 욕하려는 의도였건 아니건 최종적으로 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사진을 보고 글쓰기 프로젝트 4.사진을 보고 글쓰기 프로젝트 4. 내 마음은 그대 밖에 담을 줄 몰라서, 그대 아닌 것들은 이내 흘려보내곤 해요. 그대라면 언제든 어디서든 천번 만번을 담아 찍어내고 새기는 충실한 바보라서, 이것 봐요, 곱게 붉어진 내 마음을. 처음 손잡던 그 순간 그대 볼처럼 그렇게 수줍게 물들었는데. 다시 손 잡아줘요. 다시 또 함께 물들어요.…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사진을 보고 글쓰기 프로젝트.사진을 보면서 글쓰기 프로젝트 이어갑니다. 오고 가면서 보는 풍경들을 찍고, 그것을 보고 떠오르는 영감을 글로 옮깁니다. 마음에 한번 새겨진 사람을 떼어낼 수 있는지. 깊이 박혀버리면 어찌할 바가 없네. 모든걸 다 부수어버리고 새로 지어야 할텐데, 어디까지 부숴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리 새로 지은 집 안에서 나는 행복할까. 너의 흔적도…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사진을 보고 글 쓰기 2탄 < Coffee >입니다.사진을 보고 글 쓰기 2탄 < Coffee >입니다. 넌 내게 생명을 주고 또 심장을 멎게 하지 하얀 천사의 모습으로 나를 녹이고 검은 밤처럼 나를 가둬버려 벗어날 수 없게 해 너를 만나기 전의 세상은 이제 내게 없어 그대는 밤처럼 깊은 어둠의 색으로 내 눈을 멀게 하고 짙은 향기로 내 감각을 마비시켜 이제 다른…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사진을 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적는 작업 중이에요.요즘 사진을 보며 글을 쓰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제가 찍은 사진인데, 보고 떠오른 영감을 써 보았습니다. 밤새 주렁주렁 엮어놓았던 말들을 미처 꺼내지 못하고 난 불을 꺼야 했네. 온전히 타오르지 못하고 꺼져야 했던 그 쓸쓸함이 내내 남아서 나를 외롭게 하는 밤. 서로 다른 마음의 온도가 아팠다. 어두운 내 방에 , 언제고 나는 너를…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뮤지션으로써의 Call me by your name 리뷰Call me by your name. 도입부에서 흘러나오는 존 아담스의 음악을 듣는 순간, 마음 속에 가득 울려퍼지는 음표들. 그것은 첫사랑의 설렘과 열병을 앓던 시절의 마음의 파도 같았다. 그 음악의 파동에 따라 나는 물결치듯 미끄러져내리고 솟아올랐다. 그리고 화면 가득한 초록빛의 영상미로 이어지는 푸른 젊음의 관능과 황홀함에 이내 빠져들고…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낙화한 사랑의 풍경우주의 먼지같은 존재일 뿐인 인간에게 사랑이란 것은 내 세계를 가득 채우는 우주이기에 이보다 더 아름답고 거대한 존재가 있을까. 하지만 그 사랑의 크기만큼이나 떠나간 자리 또한 메워지지 않는 크나큰 공허함이라. 그 꽃이 피는 순간을 위해 낙화의 아픈 순간을 견뎌내야 하는 것인가. 나는 모르겠다. 꽃이 지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그 꽃이…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비오는 날 어울리는 음악 추천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와서 우중충한 날씨였네요. 이런 날엔 왠지 차분하고 다소 우울한(?) 곡을 듣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런 날 듣는 음악 추천 해봅니다^^ 코린 베일리 래- closer charlotte gaingsbourg- 5:55 몽환적인 목소리의 매력을 가지신 두 여자 뮤지션이에요. 샬롯 갱스부르는 유명한 프랑스…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think] 스팀잇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솔직한 마음스팀잇을 시작한지 2달쯤 되어간다. 초반엔 내 컨텐츠를 만든다는 것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 수익에 대해서도 길게 보면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거의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직 베타 단계여서 그럴 수 있겠지만, 스팀잇의 시스템에 대해 의문이 많이 생겼다. 이미 어떤 스티미언 분이 잘…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모순의 신비함모순의 신비함이랄까... 많은 고민을 혼자 담고 있어서 해소되지 않다가, 누군가에게 털어놓음으로써 해소가 될 수 있지만, 반면에 많은 것을 말함으로써 그만큼 생각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는 아이러니함. 그렇다면 말 하는 것이 좋을까, 안하는 것이 좋을까. 내 생각엔 안하고 담아두는 것은 정체되는 것이고, 하는 것은 최소한 내 생각이 타인의 생각과…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think] 음악이 가지는 의미좋은 것들만 눈에 담고 귀에 담아도 짧은 삶입니다. 음악가들은 시간 속에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사람들이죠. 언어와 시간의 연금술사들입니다. 찰나의 스쳐가는,변해버리는 것들은 아름답지만 슬픕니다. 우리의 젊음, 사랑, 들녘에 핀 꽃, 저무는 노을과 같은 것들이죠. 하지만 음악은 영원하기 때문에 그 슬픔 속에서 우리를 지켜줄 거에요. 음악은…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music] 음악추천 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겨울 내내 참아왔던 시린 눈물이, 봄의 문턱에 서 있는 이 밤 홀로 방안에 들어왔을때 귓가에 들려오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의 선율 앞에서 쏟아져 내리고야 말았다. 지금 내게 쏟아지는 것은 음악인가, 눈물인가, 밤하늘의 별빛인가, 그대인가....끝없이 아름다운 것들이여. 그 서정미는 잔인하도록 아름답구나. 슬프도록 아름다운 쇼팽의 피아노…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think]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얻는 것들삶의 모든 경험들이 다 깨달음을 주는 면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중요한 깨달음은, 내 세계와 다른 것들,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에서 얻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알던 세계, 내가 예상할 수 있는 것들은 어찌 보면 당연히 깨달을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나와 다른 세계,생각들…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think] 덕질이 인생을 바꾼다.지나고 생각해보면, 내가 무언가 꽂혔던 것들은 다 어떻게든 나의 자산이 된 것 같다. 일명, ‘덕질’ 이 장기가 된 것이다. 이건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전개이기도 하다. 그만큼 애정을 쏟다보면 내공이 쌓이기 마련일테니까. 그런 ‘덕질’ 을 그저 취미로만 두느냐, 돈과 가치가 되는 콘텐츠로 만드느냐는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think] 내가 사랑하게 될 사람에게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가 살아온 삶이 어떤 것이었든, 이해해주고 싶다.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삶의 속도와 방향,방황에 대해서, 이해해주리라. 삶은 다 다른 모습으로 이루어져있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는 기준은 없는 것이니까, 이유가 있었을 테니까. 누구나 각자의 삶 안에서 고민을 가지고 해결하려 애쓰며…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think] 직관의 힘. 두번째 이야기.직관을 따르는 삶. 이어지는 이야기. 직관을 따르면서부터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긴다. 그동안 나혼자 담아두기만 했던, 부화시키지 못한 수정란과 같은 아이디어가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 부화시킬 수 있는 형태로 되어갈 가능성을 갖추게 되었다. 만약 내가 그시간에 친구한테 온 카톡을 보지 않고 답장하지 않았더라면 나올수 없었을 아이디어들이 무궁무진하게…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V-LOG] 홍대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클라인입니다. 두번째 카페투어 브이로그에요. 오늘은 홍대입구역 1번출구 근처의 핫플레이스 '공상온도' 를 소개합니다. 공상온도는 카페/전시/공연/영화상영/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다보니, 홍대에서 예술하시는 다양한 분들이 모여 교류도 하고, 작업하기에도 좋은…pianistklein (49)in kr • 7 years ago[think] 직관의 중요성어떤 책에서 이런 글을 보았었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이성보다 직관을 따르는 것이 더 좋다는 말. 아마도 그때 이후부터인가, 나는 이것을 실천하고 있었다. 지나고 되돌아보니, 이런 직관적인 선택들이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그 순간들에 계산하고 계획하고 선택했다면, 아마도 내 삶은 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