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piggypet (58)in kr • 3 years ago오랜만👋와 시간이 완전 빠르다! 스달이 갑자기 미친듯이 올라서 오랜만에 스티밋 들어왔는데 가입일이 4년이 더 지났다니.. 4년의 시간동안 나는 국시를 보고 학부를 졸업하고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하다가 지금은 쪼굼 쉬고있다👻 휴학하고 쉰지 한 달이 채 안되었다. 쉬는 거 생각보다 재밌다 킼 그치만 막무가내 무계획으로 쉬어본 적이 없고 방학같은 게…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17 - I Still Hear You몇 주만에 본가에 방문했다. 사실 가면서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예전에는 주말마다 집에 갔는데, 그게 이제 한 주씩 늘어나고 그러다가 잘 안가게 되었다는 친구의 말이 이해가 가기도 했다. 가기 싫은 마음때문인지 가는 길이 엄청 어두컴컴하고 뭔가 쾌쾌하다. 그렇게 도착한 집은 사실 지금 엄마아빠가 살고 있는 집이 아니라 지금 집으로 이사오기…resteemedkimegggg (67)in tripsteem • 6 years ago■ 여행가 KimEgg / 여행선물은 우붓시장보단 여기서! Kou Cuisine 〔발리 여행기〕수제 선물 샾 Kou Cuisine 그리고 우붓 시장 in BALI 주말 아침은 특식을 먹는 날이다. 나에게 특식은 식빵에 버터와 쨈을 달걀 후라이에 곁들여 먹는 것이다. 이번 주말에도 갖가지 쨈을 꺼내서 토스트로 그을린 우유식빵에 발라 먹으며 한식에 지친 입을 달래주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복숭아쨈과 버터에게…piggypet (58)in kr • 6 years ago음악은 없는 오늘의 일기이번 주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나는 누웠다가 일어나서 먹었다가 다시 누웠다가를 반복한거 같은데 벌써 한주가 지나가다니. 광주에서 지내는 동생이 오랜만에 서울집에 왔다. 그 날 솔이는 반가워하고 꼬리를 흔들었지만 저녁을 먹지 않았다. 엄마가 억지로 먹이니 속이 안좋았는지 다 토해냈고 그래서 억지로 먹이지는 말고 그냥 먹고싶을 때 먹도록 든든히 챙겨만…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16 - Can We Try오늘 새벽에 솔이 꿈을 꿨다. 정확하게 말하면 꿈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밤새 생생한 다른 꿈을 꾸었기 때문이고, 거기에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나와 내가 소소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물었고 말도 안되는 대답을 들었다. '점 빼고 재생밴드 몇일 붙였어?' '그거 90일 붙여야해' 하는 별 쓸데도 없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그러다가…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15 - Flash남보다 잘난 것이 장점인 경우는 많이 보았어도 남보다 잘나지 못한 것이 장점이 되는 경우는 참 오랜만이다. 다른 이들과 비등비등한, 오히려 더 못한 모습이 타인으로 하여금 동질감을 느끼게 하며 동지의식, 그리고 이해를 자아낼 수 있다. 질투가 아닌 진심이 모인다. 섬광과도 같이 강렬한 삶을 산 사람. 강렬한 무언가를 남기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piggypet (58)in kr • 6 years ago음악일기14 - Linus and Lucy스타벅스의 다이어리 프리퀀시 모으기가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겨울이 왔다는 실감이 난다. 겨울을 어떻게 실감하는 지 그 방식이 자본적으로 변했다는게 약간은 씁쓸하지만, 겨울에 여기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를 마실 때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잔뜩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여태까지 올린 음악일기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같이 즐겨주세요.…resteemedjeremypark03 (61)in busy • 6 years ago‘Why & How’ are very important, but...최근 어떤 질문을 받았는데 그냥 넘기기 좀 그래서 포스팅을 통해 남겨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었고 또 지인들과 나누었던 내용이었거든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한번정도는 이러한 이야기를 했었고, 또 고민을 했었을 것이라 생각된답니다. 미국에 와서 살면서 종종 들었던 이야기중에 하나입니다. 왜 아이들이 사회진출을 하는데 있어서…piggypet (58)in kr • 6 years ago음악일기13 - Pale Blue Eyes엄마가 어제 보리차를 끓이시려고 큰 솥에 물은 가득 담아 올려두신 후 까먹고 그 상태 그대로 자러 가셨다. 아빠도 아무 생각없이 같이 주무셨다는데, 새벽 2시쯤에 자다가 가스 냄새가 나서 급하게 일어나 부엌으로 가시니 솥은 다 타고 가스 냄새가 진동했단다. 솥이 정말 새빨개져서 식히려고 찬물을 넣으니 빵! 빵! 하며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다고 한다.…piggypet (58)in kr • 6 years ago[diary] 올해의 할 일 목록 To Do List 중간점검, 당신의 올해는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나요?오랜만에 찾아온 diary 사실은 @onehand 님의 글을 보고 '하고 싶은 것'을 조금 더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책을 읽고 싶어, 글을 쓰고 싶어, 스트레칭을 하고 싶어 졌습니다. 이 셋 중에 가장 잘 안하는 것인 글을 쓰고 싶어 를 실천하기 위해, 오랜만에 다이어리…piggypet (58)in kr • 6 years ago음악일기12 - 잊을만하면배고픔을 잊을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 차라리 혼자 있다면 이 꼬르륵 소리와 허기짐을 다른 걸로 덮어보겠다며 아등바등 할 수 있을텐데 이 넓은 도서관 한 가운데, 나의 깊은 곳에서 뚫고 나오는 고로록 소리에 민망함과 더불어 괜히 집중도 떨어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아침 먹으면 한시간 두시간 쯤 있다가 배가 고파오고 점심 먹으면 또 한 두시간쯤…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11 - Shallow너무너무 바쁘고 너무너무 괴로웠던 한 주가 지났다. 역시 세상은 내가 기대하고 바랐던 대로만 흐르는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 왜 내가 예상했던 대로 착착 흘러가지 않는거지, 왜 내가 이런 변수를 미리 염두해두지 못해 바쁜 시기에 마음 고생까지 하는 것이지, 바로 마주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이지. 를 무한 반복해 생각했다. 게다가 이…resteemedryanhkr (72)in kr • 6 years ago2019 미슐랭 빕 구르망 발표! <신규 레스트랑 11곳 추가>2 0 1 8 올해도 어김없이 미슐렝 빕 구르망 리스트가 발표 되었습니다. 2018년 발표에서 새로 11개의 식당이 추가 되었어요. 리스트를 한번 확인해보시고 방문한 적이 없는 레스토랑이 있으면 리스트를 만들어 한 해동안 방문을 해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미슐령 1star, 2star 이런데는 가격이 매우 비싼 곳이…piggypet (58)in tripsteem • 6 years ago[trips.teem과 함께하는] 도쿄 방문기 timeline일상을 환기시켜준 짧은 도쿄 방문기timeline 앞서 꾸준히 써왔던, 여행기록 컨텐츠를 오랜만에 가지고 왔어요. 비록 이전 여행에 비해서 중단중간 기록한 것이 많지 않아 여행 당시의 마음을 실감나게 전달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컨셉으로 써보기로 했습니다. 여행 내내 시간 순서대로 사진을 나열하며 그 찰나의 감정을 짧게 코멘트하는…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10 - Take It Easy지난 주말에는 짧게 도쿄에 다녀왔다. 여태까지 날들에 대한 보상 겸, 앞으로 다가올 무서운 날들을 잘 버티게 해주기 위해 스스로에게 보상을 미리 준 셈이다. 주말을 활용한 고작 이박삼일의 짧은 여행이었으므로 시간이 아깝지 않게 마음이 풍성한 여행이기를 바랐다. 나리타 공항에 내려 넥스를 타고 신주쿠로 이동하니 태풍 짜미의 영향인지 비가 내렸다. 비를…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9 - Where Angels Fear To Tread추석때 운동을 못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월, 화, 수 쫘르르 저녁 공부가 끝나고 바로 운동을 하러 갔다. 나에게는 운동하는 시간이 뭉친 몸을 풀어줄 뿐 아니라 머릿속에서 공부생각, 혹은 잡생각을 없애주는 꿀같은 시간인데, 어제는 혹떼러 갔다가 덤으로 혹을 또 달고 와버렸네. 뭉친 근육을 제대로 풀 새도 없이 계속 근육통이 지속되니까 몸이 더 뻐근하기도…resteemedkyslmate (65)in kr • 6 years ago[글쓰기에 대한 글쓰기] 글쓰기가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되는 순간거대한 악에 대항하기 위하여 능력자들의 팀을 결성하려고 합니다. 팀을 모으는 캡틴은, 소문으로만 들리는 능력자들을 찾아 나섭니다. 능력자 중에는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한 일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이도 있고,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써가며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능력을 나쁜 일에 쓰고 있는 이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능력자인줄도 모르는 이도…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8 - Nothing's changed친구가 물었다. '요즘 너 무슨 책 읽어?' 할 말이 없었다. 9월에 들어오며 교과서 원서가 아닌 책에 손도 대지 않았다. '요즘 생화학 책 읽지.'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부끄러움이 끓었다. 이전글 Gravitypiggypet (58)in kr-youth • 6 years ago음악일기7 - Gravity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변화가 있었다. 연구실 생활을 마치고 국시 준비를 시작한 것, 그리고 동시에 앞으로 대략 1년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글 읽기'와 '글 쓰기'에 거리를 두기로 결심한 것.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앞에 앉아있으며 일상이 단조로워졌다. 그럼에도 조금씩 조금씩 즐거움을 찾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침에 일어나…resteemedtheflorist (59)in kr • 6 years ago[자뎅드블룸] 스티미언을 위한 가드닝 & 플라워 수업을 기획하면서...안녕하세요! 자뎅드블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스티미언'을 위한 가드닝 & 플라워 수업을 기획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티미언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는터라 베뉴 발굴하기가 여간 쉬운 일은 아닌 것같네요. 원하는 혹은 가능한 베뉴가 있더라도 (기존에 수업하던 장소들) 간편하게 이더리움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먼트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