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piljun (49)in kr • 6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29(화)#1 오늘 점심은 저와 같은 팀인 한국인 동료, 그리고 이 동료와 친한 일본 분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에서 첫인사를 나누고 서로 열심히 호구조사를 하던 중에 이분 고향에 대해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이분은 이와테현 출신입니다. 지도에서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여기는 후쿠시마와 꽤 가까운 곳입니다. 2011년 3월, 도호쿠 대지진이…resteemedhjoo (46)in kr • 6 years ago바지에 페인팅~^^바지에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옷에 그림이 들어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림은 재미있기에 여기저기 하다보니 옷에 그리게 되었네요 ㅎㅎ 에어브러쉬로 그린 그림입니다. 작업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고 옷에 사용하는 안료로 작업했습니다. 은근히 청바지그림과 바지 재질이 어울려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과정입니다.…resteemedolia1 (52)in kr • 6 years ago넌 꿈이 뭐니 - 자유로움1. 운명론자 나는 아주 철저한 운명론자였다. 엄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사주를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내 성격과 재능, 현재 상황, 심지어 사고가 나는 시기까지 귀신같이 맞추는 걸 보며 필히 사람마다 태어나는 순간 운명은 정해져있고 그것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믿어왔다. 2.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작은 시골에서…piljun (49)in kr-funfun • 6 years ago[뻔뻔한 스티미언: 게임] "누구나 게임을 하는 것이다" by 트럼프 형이번 뻔뻔 포스팅 주제가 게임인데, 최근에 게임을 하지 않아서 소재를 뭐로 해야 할지 고민 중이었습니다. 고전 게임으로 쓰려다가 이미 다른 분들이 많이 쓰셔서 다른 소재를 찾던 중에 감사하게도 트럼프 형이 하나 던져 주셨어요 "Everybody plays games" 5월 25일 오전,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답한…piljun (49)in kr • 6 years ago예술 작품을 느껴보자 (작가: twohs(kiman) / 작품명: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찾기)이번에 르바 미술관 20회차 에서 만난 작품은 twohs(kiman)님의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찾기 입니다. 작가: @twohs 작품명: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찾기 출처: 웹툰은 '키만과 효밥(twohs)' 계정에 올라오는데, 실제로 웹툰을 제작하고 계신 분은 키만(kiman) 님이십니다. [작가님…piljun (49)in kr • 6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25(금)#1 이번 주 월요일부터 조금 일찍 출근하여 일본어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일찍 출근하니까 매일 비슷한 시간, 비슷한 위치에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를 마주치게 됐어요. 마주칠 때마다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항상 오하요고자이마스라고 인사드렸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 인사만 하고 지나갔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말을 거셨어요. 제가 아직 일본어를 잘…resteemedfrontalnh (44)in kr • 7 years ago나만의 발자국을 남겨라나는 벤저민 프랭클린을 참 좋아한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국의 아버지로 알려진 프랭클린, 나는 그의 자기 관리를 위한 노력이나 훌륭한 일을 하려 하는 긍지보다 다른 부분에 집중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그는 변치않는 신념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주변의 시선과 자신이 처한 환경, 미래에 대한 불안에 대해…piljun (49)in kr • 7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23(수)#1 애타게 기다리던 아내가 어제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아내가 돌아오니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샤워하고 나왔는데 더 이상 수건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요. 저녁도 도시락이 아닌 집밥이에요. 바닥에서 머리카락과 쓰레기가 보이지 않아요. 가장 큰 변화는 퇴근하고 말을 한다는 거예요. 오늘 퇴근하고 아내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문득 혼자 지냈던…resteemedrbaggo (69)in kr-art • 7 years ago르바 미술관20회차(feat. 댓글로 멋진 감상평을 남기시는 행운의 1분께는 @designkoi님의 스팀잇 고래 등을 상품으로 보내드립니다.)스팀잇에 손이 금인 사람들이 있다고?!? 그림을 그려주신 @yunasdiy님 감사합니다. [#kr-art] 르바 미술관 20회차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kr-art 큐레이터 @rbaggo입니다. 르바 미술관 포스트는 그림을 게시하여 소개하는…piljun (49)in kr • 7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21(월)월요일 출근 지하철 월요일 출근 시간 지하철이 의외로 한적하네요. 주말이랑 붙여서 월요일에 연차 쓴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백팩도 앞으로 안 메고 널널하게 출근했네요. 월요일이 가장 출근하기 싫은데 오늘은 출발이 좋아서 좀 낫더라구요ㅎㅎ 연차 좀 많이 주고 팍팍 쓸 수 있게 해주면 출퇴근 지하철 혼잡도를 줄이는데도 도움 될 것…piljun (49)in kr • 7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20(일)#1. 평소 일요일 아침에는 눈뜨자마자 아내한테 밥 차려 달라고 하고(명령식이 아닌 귀엽게 얘기합니다^^) 바로 컴퓨터를 켭니다. 밥 먹으면서 인터넷을 즐긴 후에 게임을 하거나 다시 누워 뒹굴거리죠. 그런데 아내가 없는 일요일 아침은 달랐습니다. 일단 눈을 뜨니 바로 세 개의 산이 보이더라구요. 설거지산, 빨래산, 쓰레기산. 일단 다시 누워 이틀 후에…resteemedjiwoon (63)in kr • 7 years ago화요일 기준 손그림 현황 -Today's picture status[Tuseday]05/15안녕하세요~ jiwoon 입니다! 오늘 날씨 어떠셨나요. 저희 지역은 더운것도 더운거지만, 매우 습해서 최악의 날씨였어요. 지금부터 이러면, 초여름때는 어쩔라고 이러는지.. ㅜㅜ 재 작년 까지는 모르겠지만, 요근래 17~18년사이에 날씨가 정말 괴랄해졌어요. 더위와 추위뿐인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 덕분에 옷입는것도 곤란..…piljun (49)in kr • 7 years ago예술 작품을 느껴보자 (작가: jiwoon / 작품명(가제): 지하세계에서의 고민)이번에 르바 미술관 19회차 에서 만난 작품은 jiwoon님의 [지하세계에서의 고민(가제)] 입니다. 작가: @jiwoon 작품명: 지하세계에서의 고민(가제) 출처: jiwoon님은 손그림 작품으로 활동하시는 작가님입니다. 주로 창작그림을 올리시는데, 모작도 종종 올리시는 것 같아요. 이 포스팅에 감상 후기 대상으로 올린…resteemedolia1 (52)in kr • 7 years ago올리아 일러스트 :: 숲 속의 요정들 illustration숲 속 의 요 정 들 저녁별 아래 가만히 누워 따스한 바람이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걸 느껴봐 마음만 먹으면 자유롭게 날 수도 있지 행복한 빛은 언제나 반짝거려 하루 하루가 축제야 춤추며 빙빙 돌아볼까? 오래전에 전시를 위해서 그린 그림인데 다시 꺼내보니 새롭네요! 버벅대는 작은 노트북으로…resteemedfunfund (60)in funfund • 7 years agoPundiX 1회차 펀딩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어제 예고 드린대로 PundiX 1회차 펀딩 시작합니다. 를 참고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10회 단위로 payout 되는 대로 매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그저 보팅만 눌러 주시면 됩니다. 보팅을 눌러주시고 이 계정에 분배를 시작하겠다는 글이 올라오면 그 글에 댓글로 본인이 받으실 펀디 주소를…piljun (49)in kr • 7 years ago[이벤트 후기] @replayphoto님 선물 감사합니다!약 한 달 전, @replayphoto께서 주최하신 [100일에 한번쯤은 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첨 상품은 스달+Snail Mail 이어폰 파우치+책갈피인데요, 이어폰 파우치와 책갈피를 드디어 어제 저녁에 받았습니다! 해외배송까지 신경 써서 해주신 리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ㅠㅠ 뽁뽁이로 꼼꼼하게 포장된 택배…resteemedsehwanlim (46)in kr • 7 years ago[책이야기]죽음을넘어시대의어둠을넘어/내일은 518이다지난 4월15일부터 숭례문학당에서는 정의로운책읽기가 시작되었다. 광주5월항쟁의 기록 가 그것이다. 매일 조금씩 책을 읽고 발췌를 하고 단상을 적고 단체카톡방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50여명의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매일매일 읽어내려갔다. 완주하신 분도 아직 아직도 조금씩 진행하는 분도 있다. 그 매일매일의 단상의 기록들을 하나로…piljun (49)in kr • 7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17(목)오늘 점심은 처음 뵙는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유난히 못 견디는데 다행히 인원이 좀 많아서(저 포함 8명) 크게 힘들지는 않았네요. 게다가 한 분이 저보다 더 이런 분위기를 힘들어하셨는지 식사가 거의 마무리 되자마자 이제 갈까요 라고 말해 주셨어요ㅎㅎ 언제 또 뵐지는 모르지만 마무리 인사를 빠르게 해 주신 그분께 이 포스팅을 빌어 감사의…piljun (49)in kr • 7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16(수)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씻고 출근하면 뭔가 몸이 무겁고 멍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일어나서 육군도수체조를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보면서 따라했는데 신기하게도 몸이 기억하는 거 같더라구요. 제대한 지 13년이 지났는데 말이죠. 말년 때 동작보다 오늘 아침 동작이 FM에 더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계단을 올라 지하철 출구로 나가고 있는데…piljun (49)in kr • 7 years ago[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 18.05.15(화)출근 시 지하철 혼잡도는 '나쁨' 이었는데, 제 앞에 선 아저씨의 담배 쩐내(거의 재떨이 냄새) 때문에 '매우나쁨'으로 상승합니다. 점심 먹으러 가다가 엄청 예쁜 여성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 보는 척, 관심 없는 척하면서 보려다가 결국 눈 한번 마주쳤네요. 이렇게 아재가 되어 가는가 보다 생각하다가 문득 중학교 때부터 이래왔던 저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