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powerego (81)in hive-196917 • 13 hours ago[아빠는 요리사 #233] 명이나물 & 곰취나물 장아찌육지에서 살때도 그렇고 서귀포에 와서도 식재료는 주로 하나로마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같은 하나로마트여도 판매하는 품목이나 제철로 나오는 때가 약간씩 차이가 있음을 봅니다. 야채들이 주로 그러한데요. 얼마전에 담근 열무김치도 그렇고... 산지가 제주가 아닌 야채들은 일상적 마트 진열대에서는 자주 볼 수가 없습니다. 육지에서 매년 담궜던…powerego (81)in hive-196917 • 2 days ago[맛집 #299] 제주맛집 - 서호우동가게새로 생긴집이라 네비게이션으로 검색이 안된 가게 입니다. 아내랑 그저께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으로 찾아갔던 곳인데요. 아내는 지역 맘카페를 통해서 알게 된 집이라고 합니다. 표선우동가게라고 이곳에서 차로 40~50분 정도 가는 곳에 위치한 지역 맛집인데 서귀포 신시가지 쪽에 같은 주인분이 서귀포 신시가지 쪽에 가게를 오픈했다고 합니다.…powerego (81)in steem-atlas • 3 days ago[제주 #131] 해녀학교요즘 법환포구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 가족들과 참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게 됩니다. 어제는 아내랑 둘이서 영화를 보고 법환포구에 갔었는데요. 해녀학교가 있더라구요. 요즘 제주에 해녀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적극 해녀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이렇게 해녀학교들을 만들어서 교육한다고 합니다. 그런데…powerego (81)in hive-196917 • 3 days ago[수다쟁이 #880] 영화관 데이트오늘 하루는 아무일도 없는 휴가였습니다. 오늘의 휴가를 위해서 아내랑 몇일전부터 계획(?)을 했습니다. 무슨 계획이냐면 둘이 함께 영화관을 가는 거였거든요. 영화관을 가는게 무슨 별일이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와 아내에겐 별일입니다. ㅎ 거의 매번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에 갔었다 보니 아내랑 둘이서 영화관을 가본 적이 정말 오래되었거든요.…powerego (81)in hive-196917 • 4 days ago[아빠마음 #812] 둘째의 애교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입니다. ㅎ 샤워하고 나왔다고 머리를 말려달라고 합니다. 요즘 혼자서 말리라고 했더니 요렇게 머리를 말아 올려서는 애교를 부리네요. ㅎ 어떻게 그냥 혼자 말리라 할 수 있겠습니까!powerego (81)in hive-196917 • 6 days ago[수다쟁이 #879] 예측불가한 날씨요즘 날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바닷가 산책을 합니다. 오늘 비록 아침에 날씨가 흐리고 오후 늦게 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점심식사 후 하늘과 바다를 보니 멀리 안개가 끼여 있긴 했지만, 비가 내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바다를 보러 나갔었죠. 바다에 도착하니 해안가까지 안개가 올라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섶섬도 보이지…powerego (81)in hive-196917 • 6 days ago[수다쟁이 #878] 귤꽃요즘 서귀포는 꽃향기로 온 도시가 달콤합니다. 그냥 봄이 왔구나 그래서 꽃향기가 많이 나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이 꽃향기의 주인은 바로 귤꽃이었습니다. 귤밭의 나무들에는 하얀 귤꽃이 가득피었습니다. 이젠 귤꽃향은 어느 정도 다른 꽃향기과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금씩 제주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powerego (81)in hive-196917 • 8 days ago[수다쟁이 #877] 바닷가 산책소풍가고 싶은 날씨 입니다.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고 바람도 시원하게 부는 날씨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법환포구를 다녀왔습니다. 서귀포 근처의 제주도 부속섬들이 있는데 매번 봐도 또 잊어버리곤 합니다. ㅎ 섶섬, 문섬, 새섬, 범선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맑아서 망원경 없이도 멀리 보이긴…powerego (81)in hive-196917 • 8 days ago[수다쟁이 #876] 흔적을 남긴 용의자올해들어 마당의 잔디에 예초기를 돌린게 벌써 세번째 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도 전인데 말입니다. 오늘도 두시간 동안 예초기 돌리고 해충을 잡기 위해서 약도 뿌렸네요. 예초기를 돌리때마다 마당 한가운데 어느 놈(?)인지 모를 흔적을 발견을 하는데요. 오늘 유력한 용의자 그놈(?)을 목격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놈의 접근을 막아야…powerego (81)in hive-196917 • 10 days ago[수다쟁이 #875] 우산장수 부채장수 부모마음요즘 아내와 저의 마음은 부채 장수와 우산 장수를 둔 부모의 마음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단체로 운동을 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첫째는 넷볼을 하고, 둘째는 줄넘기를 합니다. 둘다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데요. 첫째는 넷볼 하는 것을 좋아하고, 둘째는 줄넘기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첫째는 아침에 비가 안왔으면 하고, 둘째는 조금이라도 비가…powerego (81)in hive-196917 • 10 days ago[아빠는 요리사 #232] 열무김치작년에 김장을 담그지 않았더니 묵은지가 있기는 하지만 집에 김치가 좀 귀합니다. ㅎ 그래서 더 더워지기 전에 열무김치라도 담궈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요즘 주말이 평일보다 더 바빠서 평일이지만 담궈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칼퇴 후 저녁먹고 바로 전처리부터 했습니다. 열무 4단에, 얼갈이…powerego (81)in hive-196917 • 11 days ago[수다쟁이 #874] 불멍지난 일주일간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게 바빴습니다. 주말에도 계속해서 출근하고.. 점심시간에 밥도 못먹으면서 일을 했네요. 드디어 일주일간의 고생이 끝내고 오늘은 마음의 여유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저녁먹고 불멍타임! 지금이 불멍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ㅎpowerego (81)in hive-196917 • 12 days ago[수다쟁이 #873] 행운의 열쇠저희 회사에는 10년 장기 근속을 하면 행운의 열쇠(2돈)를 선물로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60여명의 직원들이 있고, 창립 19년이 되었지만 행운의 열쇠를 받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직이 많은 회사이기도 합니다. ㅠ 그런데 어제 10년 근속한 직원이 6년만에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줄 수 있는 날 행운의 열쇠를 드리고…powerego (81)in hive-196917 • 13 days ago[수다쟁이 #872] 달빛요즘 해가 길어져서 이른 저녁을 먹고 바닷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고 있는데 바다에 보이는 달빛이 참 예쁘네요. 서귀포가 참 좁다라고 느낀게 산책하면서 또 지인을 만났습니다. ㅎ 이번 한주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powerego (81)in hive-196917 • 14 days ago[아빠마음 #811] 화를 낼 수가 없네요 ㅎ아내랑 지인분들과의 모임에 참석했다가 집에 돌아오니 거실 바닥이 이렇게 되어 있네요. ㅎ 엄마, 아빠 없는 동안 학습지를 좀 해두라고 했는데 못하고 놀고 있었다더라구요. 그런데 이걸 보니 화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ㅋpowerego (81)in hive-196917 • 15 days ago[맛집 #298] 제주맛집 - 원보뷔페지난 근로자의 날 때 아내랑 다녀왔던 집을 소개합니다. 서귀포에 살면서 맛집이라고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가보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근로자의 날,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 준 이후 오전에 대충 집안일을 좀 하고 아내랑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등교 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렸습니다.…powerego (81)in hive-196917 • 16 days ago[수다쟁이 #871] 경로잔치 준비내일은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합니다. 30년전부터 거의 매년 진행해온 경로잔치이기에 지역에서는 그래도 꽤 유명한 행사입니다. 이 좁은 서귀포에서 약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공연팀을 섭외하는 일이 저의 역할이긴 합니다만 음식을 준비하는 분들, 교회를 꾸미는 분들까지…powerego (81)in hive-196917 • 17 days ago[아빠마음 #810] 어버이날 선물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저는 육지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지도 못하고 전화만 드렸는데... 아이들은 선물을 준비했네요. ㅠ 육지에 있는 이모에게 부탁하여 주문을 해서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부채모양의 봉투에는 각각 현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돈은 직접 벌게 될 때까지는 아빠, 엄마에게 용돈을 주는 것 아니다라고 설명을…powerego (81)in hive-196917 • 18 days ago [맛집 #297] 제주맛집 - 덕성원(德盛園) 본점제주에 와서 첫번째 소개받은 중국집입니다. 덕성원이라고 하는데요. 소개시켜주신 분의 말씀에 따르면, 여기 사장님은 대만분이시고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 첫째가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둘째를 데리고 아내랑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는 처음이지만 전 직장동료들과 이미 여러번 다녀온 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꼭…powerego (81)in hive-196917 • 20 days ago[아빠마음 #809] 연휴 마지막날 - 보드게임연휴 마지막날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평일보다 더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부터 빨래하고, 청소하고.. ㅎ 그리고 오늘은 집에서 밀린 일을 하면서 연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재미없게 보낼 수만은 없어서.. ㅎ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우선 지난달에 아이들이 육지에 갔을 때 에버랜드에서 사왔던 윷놀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