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powerego (81)in hive-196917 • 16 hours ago[맛집 #305] 제주맛집 - 검은여닭도가니작년 여름이 시작되는 초입에 육지에서 닭백숙을 먹으러 광교산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먹는 닭백숙은 그야말로 여름 보양식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갔던 그 집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어렵게 예약까지 해서 갔었던 그 식당은 계곡도 장마를 앞두고 공사를 한다고 물길을 모두 끊어놔서 물도 흐르지…powerego (81)in hive-196917 • yesterday[수다쟁이 #898] 폭싹 속았수다저는 드라마를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집에 TV가 없기도 하지만, 드라마를 한번 보면 멈추지 못하는 제 자신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도한지 1년이나 지난 제주도민으로써 보지 않을 수 없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올해 너무나 유명했던 드라마 바로 폭싹 속았수다 입니다. 육지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제주도에서도 폭싹 속았수다를…powerego (81)in hive-196917 • 2 days ago[맛집 #304] 제주맛집 - 광어多지난 월요일 아내랑 점심 데이트하면서 갔던 식당, 광어多 입니다. 아이들과도 가봤고 포스팅을 한 적도 있었는데요. 다양한 음식이 아니라 정말 회덮밥 한그릇 먹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식당 앞마당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찍었던 생각이 나네요. 오전 10시30분에 오픈이었고 저희는 10시40분 정도에 도착을 했었거든요.…powerego (81)in hive-196917 • 3 days ago[수다쟁이 #897] 아내의 병원행..오후에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번호는 아내 전화번호인데 목소리는 첫째 였습니다. 두서없이 말하는데 엄마가 많이 다쳤다는 소리였습니다. 옆에서 둘째도 전화기에 대고 아빠에게 말을 하는데, 엄마가 요리하다가 손을 많이 베었는데, 피가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다면서 아빠에게 빨리 오라는 말이었습니다. 부랴부랴…resteemedyoghurty (70)in hive-140602 • 5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M2E] 🎉🎉🎉 365일 (1년, 2024.7.2~ 2025. 7.1) 연속 오운완 완성!! 🎊🎊🎊 - 2025.07.01화 - 8.89km 오늘의 운동 완료 (목표 4km)2025년 07월 01일(화) 오운완 (07월 누적 1회 , 총 누적 365회 / 총 365일차 ) 👏 2024년 7월 2일 부터 시작한 하루 목표량 걷기 이벤트 365일차입니다! 07월01일(화)에 8.89km 걷기를 완료하여 목표 4km (초과)달성함에 따라…powerego (81)in hive-196917 • 5 days ago[제주 #141] 용천수시간의 여유가 있을 땐 넓은 길이 아니라 작은 샛길을 많이 이용합니다. 빨리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주의 구석구석을 알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해안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서를 이동할 때 크게 일주동(서)로, 중산간길, 산록도로를 많이 이용하지만 역시 여유가 있을 땐 작은 해안도로를 찾아서 이용하곤 합니다. 얼마전 표선쪽을 갔다가 올 때도…powerego (81)in hive-196917 • 6 days ago[맛집 #303] 제주맛집 - 백한철꽈배기&식빵제주에 살면서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을 찾아가보면 현지분들이 맛집으로 인정하는 도민맛집과 관광객들이 인정하는 맛집의 차이가 있음을 봅니다. 보통은 도민맛집은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 가성비 맛집이 많은 것 같고, 관광객이 인정하는 맛집은 가격 보다는 맛과 사진 찍으면 멋있게 나오는 혹은 뷰가 좋은 맛집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powerego (81)in hive-196917 • 6 days ago[제주 #140] 솜반천어제 오늘은 날씨가 정말 여름이구나 싶었습니다. 더워도 이렇게 더울 수가 없네요. 오늘은 제가 하루 연차를 냈었는데요. 아이들 등하교를 시켜주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태워다 주면서도 너무 덥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학교 마치는 시간에 아내랑 함께 몇가지 준비물(?)을 챙겨서 아이들을 데릴러 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학교 근처에 있는…powerego (81)in hive-196917 • 7 days ago[수다쟁이 #896] 모기장 텐트?지난주 육지에 갔을 때 제주에는 없는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를 다녀왔습니다. 갔을 때 정말 탐나던 물건이 있었는데요.. 부피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아쉬웠지만 차마 사올 수 없었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모기를 피하면서 마당을 즐길 수 있는 요것! 정말 탐이 났었는데.. 오늘 몇가지 캠핑용품을 사서 마당에 설치를…powerego (81)in hive-196917 • 8 days ago[아빠마음 #820] 병원 & 약국열흘전부터 골골거린 둘째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목이 부은 것이 가라앉지 않아서 항생제까지 처방을 받았습니다. ㅠ 간김에 몸살로 시작하여 장염까지 온 저도 소아과 진료를 받았네요. 약국에 갔더니 둘째가 약국은 사람이 먹거나 바르는 약을 파는 곳 아니냐 하면서 쥐약도 파는 것에 놀라네요. ㅋㅋ 오늘 갔던 약국에는 안팔았지만…powerego (81)in hive-196917 • 9 days ago[수다쟁이 #895] 입도 1년딱 일년전 오늘 수원을 떠나 제주로 향했습니다. 지금 이시간쯤은 목포에 도착해서 배를 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온가족이 수원으로 이사를 와서 정착해서 직장도 결혼생활도 그리고 아이들도 낳고 살았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살 거라 의심하지 않았던 수원을 떠나서, 아는 사람 한사람 없는 제주에 와서 살게 될 줄은 정말…powerego (81)in hive-196917 • 11 days ago[수다쟁이 #894] 감기몸살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아서 점심까지 굶었습니다. ㅠ 그리고 퇴근을 앞두고 온몸이 으실으실 합니다. 지난주엔 아내가 몸살이 있었고, 지난 주말 육지여행 전후로는 둘째가 아파서 학교도 못갔고... 이젠 제 차례인가 봅니다. ㅠ 저녁 간단하게 먹고 약 먹고 자야겠습니다. ㅠpowerego (81)in hive-196917 • 11 days ago[아빠마음 #819] 꽃밭제주는 바다도 참 예쁘지만 바다보다는 하늘이 더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특히 여름이 깊어질 수록 제주의 하늘은 너무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종종 평일에도 저녁을 일찍 먹고 가족들과 노을을 보러갑니다. 지난주에도 일몰을 보러 칼호텔이 있는 올레길 6코스로 향했는데요. 가는 길에 노~~란 꽃밭이 눈에 들어와서 차를 바로 세웠습니다.…powerego (81)in hive-196917 • 13 days ago[맛집 #302] 제주맛집 - 희신이네(닭요리전문점)아이들 학교 가는 길목에 있어서 거의 매일 지나치는 곳입니다. 제가 출근하면서 아이들 등교를 도와주는데 아침에는 그냥 지나치지만 아내가 오후에 하교를 도와줄 때는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고 합니다. 주말에 이 길을 지나갈 때도 항상 특히 식사시간대는 인근 도로 길가에도 차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오전에 외부출장이 있었는데요. 마침 아내가 혼자…powerego (81)in hive-196917 • 13 days ago[제주 #139] 잡초제거마당 잔디를 깎아준지 3주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비도 정말 많이 오고 지난주말에는 육지도 다녀오고... 마당이 풀밭이 되었습니다. ㅎ 그런데 오늘 내일은 예초기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잡초를 좀 뽑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잡초를 뽑고 개미와 지네 등 아이들이 혐오하는 벌레퇴치를 위해서 살충제도 뿌려주고...powerego (81)in hive-196917 • 14 days ago[제주 #138] 이래야 서귀포지~ ㅋㅋㅋ3박4일간의 육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늦은 오후에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을 보니 육지의 하늘과 달라서 제주에 온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사먹고 이제 서귀포로 넘어오는데요. 그렇게 날씨가 맑고 좋았는데.. 딱 서귀포로 넘어오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간혹 반대쪽 차선에서 지나가는 차량들은 비상 깜빡이를 켜고…powerego (81)in hive-196917 • 15 days ago[수다쟁이 #893] 결혼식 참석이번 육지 여행의 목적은 첫째의 치과진료가 주목적이었지만, 겸사 일정이 맞아서 전 직장동료의 결혼식도 참석을 했습니다. 신랑신부 모두 저와 함께 일을 했던 친구들이었는데요. 사내커플이었을 때 극구 부인을 하더니.. 결국 결혼을 하네요~ ㅋㅋㅋ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연락을 했었는데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제주까지 전하면서, 지금 다니는 회사동료들과…powerego (81)in hive-196917 • 16 days ago[수다쟁이 #892] 외할머니의 사랑첫째의 치과진료가 있어서서 온가족이 주말 육지여행을 나왔습니다. 외식도 아니고 매끼니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들로만 상다리가 부러지게 상을 차려주시는 외할머니의 사랑을 가득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과일을 먹이신다고.. 귤을 사오셨네요.. ㅎ 서귀포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육지에서의 귤이라니.. ㅋㅋ 이틀간의 짦은…powerego (81)in hive-196917 • 18 days ago[제주 #137] 기념품샵 - 제스토리저희 가족이 제주에 온지 거의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하지만 아직 저희 가족은 관광객 모드입니다. ㅎ 왜냐하면 아직도 아내도 아이들도 기념품샵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ㅎ 단골 기념품 샵이 있을 정도입니다. ㅋㅋ 하지만 이제 단골가게가 바뀔 것 같습니다. 요즘 법환포구에 참 자주 가게 되는데요. 지난 주말 법환포구에 있는 기념품샵을 갔는데…powerego (81)in hive-196917 • 18 days ago[아빠마음 #818] 아이들이 차린 저녁밥상오후에 아내가 감기몸살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것 같다고 톡이 왔습니다. 퇴근하고 얼른 집에 가서 아이들 밥차려줘야지 마음에 칼퇴를 했습니다. 그런데 첫째랑 둘째가 아빠 퇴근시간에 맞춰서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도록 저녁을 차려놨습니다. 비록 계란말이는 겉은일부 타고 속은 안익기도 했지만, 계란후라이나 스크럽블이 아니라 당근까지 썰어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