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resteemedxkrrudfbs45 (49)in kr • 7 years ago"미투 응원하면서 당 내부 못챙기는 더불어민주당"안녕하세요 Tak 입니다. 오늘의 뉴스티밋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카드뉴스로 한번 제작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팔로와 보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ㅎㅎresteemedkyc8394 (46)in kr • 7 years ago개헌에 관한 생각들 (6) - 조소앙과 유진오,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제헌국회는 1948년 5월 31일에 개원했고, 제헌헌법은 잘 알려졌듯이 제헌절인 7월 17일에 공포되었습니다. 불과 50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제헌헌법이 만들어진 것인데요, 이처럼 헌법 제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던 것은 흔히 '대한민국 헌법의 아버지'로 꼽는 유진오 의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유진오는 경성제국대학 법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고…prismmaker (41)in kr • 7 years ago[국민이 국회의원의 최대주주여야 한다] : 국회의원 세비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해서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월급에 관해 이런저런 말이 많다. 청와대 청원엔 27만명이 서명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세비를 깎자는 쪽엔 반대하는 입장이다. 정치학을 전공하는 나로서는 국회의원의 안정적인 세비를 '금권정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막'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능력있는 흙수저들도 정치할 수 있도록 만든, 노동계급의 피나는…resteemedarmdown (66)in kr • 7 years ago니체의 새해 인사 : 운명애(amor fati, 아모르파티)설을 맞아 손수 번역한 니체의 경구 하나를 올립니다. '운명애(amor fati, 아모르파티)'라는 유명한 구절이 담긴 경구입니다. 새해에. — 나는 아직도 살아 있다, 나는 아직도 생각하고 있다. 나는 아직도 살아야만 한다, 나는 아직도 생각해야만 하니까. 나는 있다, 그러므로 나는 생각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 오늘은…prismmaker (41)in kr • 7 years ago이념이 뭔지도 몰랐는데, 전쟁에 나선 스페인 사람들[서평] 앤터니 비버의 한 사람의 절정이 담겨 있는 역작을 읽을 때의 기쁨이란 것이 있다. 800페이지가 훨씬 넘는 육중한 두께의 이 역사책과 무려 10일을 함께 했으나, 지겨움과 버거움 없이 술술 페이지를 넘겨 나갔다. 앤터니 비버는 복잡하고 방대한 스페인 내전의 역사를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필체로 풀어 나간다. 그가 평생을 연구하고…resteemedxkrrudfbs45 (49)in kr • 7 years ago# <뉴스티밋 30초 상식> "미얀마와 로힝야족 문제"안녕하세요 @xkrrudfbs45 입니다 최근 미얀마에서는 불도저와 같은 중장비를 이용하여 로힝야족이 살던 거주지역을 없애버리는 등 다시금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로힝야족 은 왜 미얀마에서 미움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잠깐 준비해봤습니다. 긴 역사와 많은 사건들을 다 언급하지 못하고 30초 상식에 맞게…resteemedpolonius79 (55)in kr • 7 years ago투기장 그 너머 - 암호화폐에 숨겨진 진짜 가치(1)생각의 가치 생각의 가치, 스팀잇의 첫 화면에 뜨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저는 이 말이 스팀잇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십만원짜리 단기 알바를 알아본 일이 있었습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뒤져 보았습니다. 택배 상하차 알바, 백화점 판촉 행사 알바, 포토샵 누끼 알바, 인형탈 알바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한…prismmaker (41)in kr • 7 years ago[외교 읽어주는 남자] 방북초청과 평창이후, 문재인의 청구서(@연합뉴스) [1] 북한의 준비된 대화 제의, 평창 올림픽은 사태의 임시동결 2018년 2월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한국에 도착했다. 서해직항로는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으로 처음 열린 하늘길이며 편명 PRK-615는 2000년 6.15 남북공동성명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서해직항로와 6월 15일 기념하는 편명, 북의…resteemedvlfaud (34)in kr • 7 years ago어떤 곳의 언더조직 폭로전 감상“지금 하신 그 이야기는, 꼭 사회 운동을 하기 위해서, 노동자 대회나 5.18때 광주를 데려가기 위해서 친구를 만들란 말씀 같은데요?” 대학 새내기 시절, 우연히 들어갔던 봉사활동 동아리는 운동권 단체와 연결되어 있었다. 세상을 좀더 멋있게 바꾸는 것이 진보라고 생각했던 시기였으며, 각종 토론 프로그램과 출판 시장에서 진보적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이…prismmaker (41)in kr-newbie • 7 years ago[영화 1987]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 혁명 너머 시민혁명(@ 공식 포스터) 최대한 서술에 스포일러를 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내용이 연상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뒤로 가기를 눌러도 괜찮습니다. 영화가 끝물이니 관계없을 거라고 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공포가 쌓아 올린 허상의 모래 탑, 그러나 일단 한번 굳히기에 돌입하면, 한 두 사람의 비뚤어진 집착이 순식간에 권력의…resteemedhermes-k (58)in kr • 7 years agosteemCreated with Sketch.[헤르메스의 작은생각] 그대는 화폐를 아는가?-철학자, 계몽주의자 유시민을 '디스'하다."경제학은 지금껏 프로크루스테스였습니다. 불쌍한 희생자를 침대에 누이고 침대가 모자라면 남는 만큼 팔다리를 잘라내고, 남으면 그만큼 망치로 두들겨 폈습니다. 끔찍한 일이죠. 이런 만행(?)이 처음 얼마간은 가능했습니다. 인간은 대체로 금단의 약속=공리에 맞게 자기이익에 의해, 합리적으로 움직이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인간의 비합리적 행위는…resteemedtkdgjs79 (74)in kr • 7 years ago나는 태양광회사에서 일한다 :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성(1) 태양광발전소 실무자 태양광 회사에서 일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히 태양광 사업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문 정권 이전부터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 시기에 발맞춰 회사 역시 성장해가는 중이다. 2년간 태양광발전소 인허가, 설치공사, 사후 관리 등 전…prismmaker (41)in kr • 7 years ago[에세이] 92년생의 유시민▲아마도 2015년, 나는 라식수술을 하기 전엔 안경을 썼었다. 이 날 유시민 선생은 부산의 보수동 헌책골목에 강연을 하러 왔다. 나는 강연 시작 전 커피를 마시는 그와 우연히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나보고 사진 찍는 데 긴장하지 말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초의 목격] 어렸을 때였다. 아마도 초등학교 고학년에 막 접어들 무렵, 한 꼬마는…prismmaker (41)in kr • 7 years ago[외교 읽어주는 남자] 평창 올림픽과 피아식별미국의 양원이 이례적으로 ‘평창올림픽지지 결의안’을 동시 발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 구상’은 트럼프 행정부는 물론 미국의 의회의 지지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코리안 패싱’을 들먹이며, 마치 문재인 정부가 소외당하길 바라는 것처럼 굴었지만, 현실은 그들의 소망과 역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모양새다. 자 이제…prismmaker (41)in kr • 7 years ago[책 이야기] 대학 사용법-김재연“대학은 다니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는 것이다.” (알라딘 인터넷 서점의 이미지를 가져왔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저자는 정말 대학을 잘 활용했다. 아니 정확히 대학이 부여하는 자유로운 시간을 잘 활용했다. 책이 흔한 공부법 자기계발서 포맷을 따랐지만, 나는 철학의 향취를 느꼈다. 숟가락으로 떠먹여 학점 잘 따는 법, 따위의…prismmaker (41)in kr-newbie • 7 years ago시뮬라시옹과 시뮬라크르?저는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책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모으다 보니 자연히 책장에 관심이 생기고, 책을 꽂다보니 책 선반이 허전한 게 눈에 밟혔는데, 우연히 하나 얻은 원피스 피규어 때문에, 지금은 책장 곳곳에 피규어가 마치 장승처럼 서있습니다. 제가 피규어를 모으는 날이 올지 저조차 몰랐습니다. 하하하. 이 뿌듯함.prismmaker (41)in kr-newbie • 7 years ago[에세이] 개 이야기(▲ 갑순이. 동생 말을 잘 안들었고 걷기를 싫어했다.) 첫 번째 개는 갑순이였다. 암컷 잡종 갈색. 이발소에서 5천원주고 사 왔다. 선천적으로 발바닥이 약해 잘 걷지 못했다. 그런지도 모르고 꼬마였던 내 동생은 자기랑 산책 가는 걸 싫어한다고 여겨, 갑순이 목줄을 세게 집어 당기곤 했다. 한 살이 좀 넘어서, 동네 발바리 수컷과 우리도 모르는…prismmaker (41)in kr-newbie • 7 years ago[에세이] 자기소개서목이 두툼한 폴라티와 검정 코트를 입고 약국에 갔다. 인간은 항온 동물이라는 생물학의 판정이 무색할 정도로 나는 추위에 약하다. 영하에 가까워질수록 골골대는 빈도가 높아진다. 이번엔 목감기다. 간단히 증상을 말하고 약을 받았다. 계산은 카드로 지불했다. 쌀쌀한 기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온성이 강한 털실들이 묘한 포근함을 자아냈다. 영수증을 건네받았다.…resteemedproject7 (73)in kr • 7 years ago블록체인 앞에서 "문송"좀 그만합시다어제 JTBC 암호화폐 토론은 결론적으로 아무런 득도 없이 허공에 붕붕 떠다닌 논의와, 문송의 좌절감, 그리고 컴공과 교수도 문송할 수 있다는 사실만 목격한 토크쇼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분이 컴공과 교수라는게 저는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네요...) 저는 문돌이입니다. (그중 가장 영양가 없는) 경영학을 전공했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세계에 붕붕…prismmaker (41)in kr-newbie • 7 years ago프로필 사진과 가입 인사안녕하세요. 스팀잇에 처음 가입했습니다. 저는 정치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여운이 남는 에세이와 책에 관한 책 이야기를 주로 쓸 예정입니다. 가끔은 일상 사진도 업로드 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