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pyth0n (53)in kr • 2 years ago12,000원짜리 차돌된장정식2022.04.15 금요일, 남영역 근처 '고깃집 미성'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날이어서 밖으로 나와서 점심을 먹게 됐다. 점심시간에 돌아다니다가 '여기 한번 가보자'는 곳으로 한번 와봤는데, 나쁘지 않은 듯하다. 비싸진 점심값 점심값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물가가 다 오른듯 하다. 내 월급 빼고 음식을 사먹는 것도 부담이…pyth0n (53)in kr • 2 years ago얻어먹고 패배자는 계산대로2022.04.13 수요일, 을지로3가 어느 고기집 다른 프로젝트에 있는 팀 동료가 을지로에 오면 한번 쏘겠다는 얘기를 기억하고는 저번주부터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은게 그날이었다. 나 포함 수석급 3명이서 팀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노래방 얘기가 나왔다. 한분이 노래방은 부담스러웠는지 당구장을 추천해서 당구를 치기로 했다. 난 50놓고…pyth0n (53)in kr • 2 years ago남영역 근처 LA갈비 정식2022.04.12 화요일, 남영역 근처 청기와 타운 BBQ 남영역은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 뭔가 복고풍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 있다. 여기가 옛날 미군들이 주둔해있었다거나 암튼 그런 분위기이다. 저녁에 이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다른 곳으로 갔었다. 평일 점심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pyth0n (53)in kr • 2 years ago퇴근 후 방문한 노량진 컵밥 거리2022.04.11 월요일, 노량진 컵밥 거리 주말에 투어하려고 생각해둔 곳인데 요새 남영역 근처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전철로 몇정거장 되지 않은 곳에 노량진역이 있어서 인턴 한명을 이끌고(?) 퇴근 후 컵밥거리로 갔다. 유튜브에서 컵밥거리에 대해 나와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주말에는 집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미뤄왔던 일정이었다.…pyth0n (53)in kr • 2 years ago주말 산행2022.04.10 일요일, 관악산 올해 몇번째 산행인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중에 셀수 있으면 그때부터 다시 번호붙이면 되지 않을까. 사당역 4번 출구에 오전8시에 만나서 연주대까지 힘들게 올라갔다. 일행들 중 나때문에 좀더 늦게 올라갔을 것이다. 힘들게 올라가도 내가 산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심리적인 부분에서다. 산에서 바라보는…resteemedgajigaji (66)in hive-199903 • 2 years ago헌혈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출산과 보육 등의 이유로 장기간 쉬었는데 파워에고(@powerego)님 헌혈포스팅을 보고 각성했습니다. 전자문진차 대한적십자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현재 혈액 보유량이 3일 정도치 밖에 안되네요. 보유량 걱정 없다던 B형 혈액도 5일치가 안돼요. 제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일은 헌혈로 생명을…pyth0n (53)in kr • 2 years ago남영동 스테이크 골목집에서 모둠 스테이크2022.04.08 금요일, 남영역 근처에 위치한 스테이크 골목집 남자 둘이서 65,000원짜리 안주보다는 술을 더 먹음 인턴 한명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속이 좋지 않았던 그저께보다는 좀 나아져서 술을 먹었다. 근본을 모르겠는 메뉴 일단 소고기가 들어가는데 그 양만큼 소세지와 햄이 들어가고, 피망과 양파도 같이 들어가…pyth0n (53)in kr • 2 years ago평촌학원가에 있는 아구수육2022.04.06 수요일, 평촌 먹자골목에 있는 아귀수육 이게 왜 65,000원..? 그값이면 치킨을 시켜도 비벼지는 음식인데, 왜 이가격에 그렇게 먹어야 하는지는 의문이 들었다. 나같은 아재 입맛도 잘 찾아 먹지는 않을 음식인듯 하다. 뭐 나이를 더 들어서 가격 생각안하고 먹게 되는 날이 있게 된다면 판단이 달라지겠지만, 옛날에는 버리는…pyth0n (53)in kr • 2 years ago동편마을에 있는 횟집2022.04.05 화요일, 동편마을의 어느 횟집 이제 12시까지 영업 슬슬 정상화되는 것 같다. 코로나에 걸렸다고 해서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다. 평일인 이날 둘이서 술을 꽤 많이 먹은 걸로 기억한다. 청하만 11병 먹었나?;; 멍게도 시켜서 맛있게 먹은 날이었다.pyth0n (53)in kr • 2 years ago볼거리가 많아진 관양시장2022.04.03 일요일, 안양 관양시장 주말 나들이 머리 깎아야 해서 게을러서 집밖을 안나오지만 이번 주말에는 반드시 머리를 깎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맞아.. 나 히키코모리야.. 밖을 나섰다. 올해에는 한동안 판교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퇴근길에 관양시장을 지나치지 않았는데 주말에 한번 가보니 많이 변해있었다. 건강상의…pyth0n (53)in kr • 2 years ago뭐야 여기 왤케 맛있어2022.03.31 판교 양우양꼬치 모든 메뉴가 맛있다. 그날 술을 좀 많이 먹었다. 양갈비, 양꼬치, 계란탕, 찹쌀탕수육을 먹는데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다. 술을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 직장사람들끼리 허심탄회하게 팀얘기를 하면서 많이 먹은 날이다.pyth0n (53)in kr • 2 years ago점심 먹고 판교 산책2022.03.28 월요일, 점심 먹고 판교 산책 이제 봄인가 보다. 점심을 먹고 돌아다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이제는 덥다. 곧 꽃도 많이 필 것 같다. 판교에 위치한 NC소프트 건물은 이렇게 크다. 물고기들이 크고 무엇보다 뚱뚱한게 인상깊어서 찍었다.pyth0n (53)in kr • 2 years ago돈을 버니까 제철음식을 매번 먹는다2022.03.24 목요일, 수촌마을에 있는 횟집에서 도다리회 돈을 벌다 보니 맛있는 제철음식을 쉽게 먹을 수 있다. 역시 돈버는 것은 좋은 것 같다. 항상 돈 벌어서 걱정없이 음식을 먹고 싶다. 술을 먹다보니 시킨 멍게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런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pyth0n (53)in kr • 2 years ago본사 구내식당에서 점심2022.03.22 화요일, 판교 본사 구내식당 다음주면 프로젝트를 나간다. 문제는 답이 없는 프로젝트라는 것;; 걱정때문에 잠이 안온다;;pyth0n (53)in kr • 2 years ago격리 해제 후 출근2022.03.21 월요일, 출근해서 점심으로 중국집 자가격리(?) 해제 후 출근 드디어 출근을 했다. 밖을 나오는게 일주일만이다. 집에서 빈둥빈둥 할게 없었는데 오히려 다행이다. 오늘부터 평범한 일상을 살아야겠다.pyth0n (53)in kr • 2 years ago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공가중2022.03.14 목요일, 코로나 자가키트에서 양성 판정 긴 휴가를 끝내고 회사로 출근했는데 등산 탓에 몸살이 걸린게 있어서 코를 훌쩍거리고 기침을 하니까 옆자리 차장님이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자가진단 키트를 건내주면서 한번 해보라고 권했다. 나도 확실히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일러준대로 자가검사를 했는데 웬걸 두줄이 나와서 바로…pyth0n (53)in kr • 3 years ago아부지 심장 시술 두번째2022.03.06 일요일, 한림대 성심병원 저번달 심장 시술 이후로 심장의 오른쪽 관상동맥도 스탠트 시술을 하러 입원수속을 밟았다. 휴가를 낸 상태라 준비는 하고 있었다. 전날 PCR 검사를 받고(선별진료소에서는 입원예정자와 동반을 하는 경우 무료라고 하는데, 그냥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각 4,100원을 내고 검사를 받았다. 보호자의 경우 다시…pyth0n (53)in kr • 3 years ago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2022.03.05 토요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사전투표소 부정선거라는 얘기도 있는데 오전에 아버지와 사전투표를 했다. 선관위를 믿어보기로 했다. 당연히 믿어야 할 것을 이렇게 주저하게 만들다니;;; 이번 대통령 선거는 비호감 선거라고 얘기할 정도로 유권자들이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내일 아버지가…pyth0n (53)in kr • 3 years ago조촐하게 국밥에 소주한잔2022.03.02 수요일, 판교에 위치한 국밥집 본사에 있다보니 오랜만에 본 동료들과 조촐하게 국밥에 술 한잔씩 하기로 했다. 남자 셋이서 소주를 5병 정도 먹은 것 같다. 회사 얘기와 우리 팀 얘기 등 내가 모르는 얘기들도 들었다. 굉장히 유익한 자리였다.pyth0n (53)in kr • 3 years ago1년에 한번 먹으면 할당량 채우는 메기매운탕2022.03.01 화요일, 동네에 있는 메기매운탕집 방역패스가 풀린 기념으로 목욕탕에서 사우나나 해볼까 계획을 했지만 역시나 삼일절은 공휴일.. 오후 12시 조금 안되서 일어나게 되어 어제 잡은 점심 약속이 우선이 됐다. 생각난게 메기 매운탕이어서 큰맘먹고 남자 둘이서 들어왔다. 중짜를 시키면 남자 둘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