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recode (53)in nameplate • 3 months ago저는 명패를 만드는 사람입니다.저는 명패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명패는 점점 사라져 가는 책상위 물건이지만 새로운 일반적으로 제작하는 명패와는 다르게 원목과 금속을 조합하여 새로운 해석으로 명패를 제작하는 otto입니다. 여러 직종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오또 명패로 전국의 대기업, 공공기관, 학교에서 많이 찾아 주셔서 명패의 새로운 디자인을 좋아해주시고…recode (53)in steemit • 3 months ago아주 오랜만에 스티밋을 들어와 보았습니다.그동안 스티밋을 거의 7년 가까이 단 한번도 로그인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스티밋을 열게되었고 열었으니 족적이라도 남길 심산으로 글을 써 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글을 자주 써왔으면서 왜 스티밋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요.. 오랜만에 짧지만 글을 남겨봅니다.recode (53)in kr • 7 years ago나의시선 - 살려야 하나 죽여야 하나살려야 할까? 미물이다... 하지만 그에겐 지금 생사의 갈림이다. 난 그것을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인상찌쁘리며 걸러놓았다. 파르르 날개를 떠는 미물을 보며 고민했다 살려야 할까? 죽여야 할까? 그냥 둘까?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길가다 - 인동골목에서점점 사라져간다 단층이었던 주택은 점점 고층 아파트가 되어가고 흙으로 만들었던 집들은 콘크리트와 철근들로 바뀌어 가고 사람들은 점점 고립되어 간다..... 우리 소통좀 하고 살자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 이젠 찾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사라져만 가는 소리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점점 내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 길가다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길가다 - 오늘은 식목일비오는 식목일 오늘은 달력을 보니 식목일 이였다. 나무를 심어본 기억이 있던가? 없다 그냥 화초나 몇 뿌리 심어본 기억은 있다. 얼마전 주말 반생이가 칭칭감겨있는 나무를 보았다. 그리고 오늘 그 사진이 무득 생각이 났다. 동물농장서 보았던 목줄메인 강아지가 생각이 났다. 피가나고 온몸이 부어있는 강아지 나무라고 아니라는 법…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recode취미생활- 화분만들기화분만들기 4월 무엇인가를 심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달 화훼단지에 들러 '모스'라는 야생화를 구입했다. 모스는 라는 말인데 이녀석은 이끼보다는 잔디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모스의 새집은 바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연필꽂이 3개세트가 1만원이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개니까 약 개당 3천5백원 꼴이라 보면 이렇게 예쁜…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길가다 - 뺑끼뺑끼 일명 페인트 이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한마디로 뺑끼! 라 쉽게 불렀다. 학창시절엔 뺑끼통 일명 화장실로 통하기도 했었는데 뺑끼통 아직도 이런 말을 사용하고 있을까?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나의시선 - 해맑음난 주인이 아니였다 여행의 사진은 대부분 얼마지나지 않아 휴지통으로 버려진다 남아 있는 사진은 나는 없는 아이들의 사진들 뿐이다. 유독 버리지 않고 나의 컴퓨터 어딘가에 4년째 남아있는 한장의 사진 주인도 아닌 나에게 해말게 달려오던 한 마리의 강아지 이 사진을 볼 땐 단어하나만 생각 난다. 해 . 맑 . 음recode (53)in busy • 7 years ago코털뽑기 - 마스크를 하기 싫다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것!!!지구는 변했다. 지구는 변했다 미세한 것들이 자꾸만 우리를 괴롭힌다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고 봄에는 황사나 꽃가루가 괴롭혔다 그러나 지금은 한놈이 더 튀어나왔다 '미세먼지' 요즘은 아침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퇴근 길에 나선다 마스크는 감기걸릴 사람만 쓰는 물건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젠…recode (53)in busy • 7 years ago누구도 막지 못하는 것 그러나 사라져 가는것 - 봄점점 사라진다. 봄은 기다린 다는 것 많은 의미가 담겨있을 것이다. 계절의 봄도 있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봄은 계절만이 아니다 생에서 가장 힘들 시기 그 역시 계절로 비유하고 그 것이 끝나는 때 그때를 봄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삶을 계절과 비유하는 것 그 만큼 봄이라는 것은 새롭게 시작하고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희망이 담겨있어 그러할…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공짜면 체면이고 뭐고 없는거다.먹을 것 앞에선 누구도 예외는 없다! 아산 현충사의 연못엔 잉어가 가득하다. 주말에 아이들과 현충사 나들이를 즐기며 연못의 잉어들에게 먹이를 주었다. 처음엔 한알 두알씩 던져주던 아들녀석이 갑자기 컵에 담긴 먹이를 전부 뿌리는 순간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넓은 연못을 여유롭게 헤엄치던 잉어들이 먹이 하나에 이렇게 아수라장을…recode (53)in muksteem • 7 years ago난생처음 맛본 '크림더치'촌놈 크림더치 마시다 지난 겨울 천안의 한 카페에서 후배의 추천으로 크림더치를 맛보게 되었다. 더치면 더치요 아메리카노면 끝인것을 이것저것 올려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강력 추천으로 한번 마셔보기로 했다. 아마도 이 곳을 찾은 시즌이 지난 겨울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좀 지난 때 였을 것이다. 촌놈이 처음 맛본…recode (53)in busy • 7 years ago보이차의 갑부와의 만남출장길에 만난 중국 보이차의 갑부 아마 3년전의 여름으로 기억하는 보이차의 갑부와의 만남 중국의 의류공장을 찾아 다니넌 어느날 직원에게 연락이 오고 차량으로 약 3시간을 이동해 찾아간 공장 그는 갑부였다. 처음엔 이것저것 일에대한 이야기를 하고 물론 난 한국말로 그는 중국말로 중간에 직원이 통역을 해주었다. 도대체 내가 뭔 소린지 알…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일상] 대전 3월의 춘설[春雪]이 만든 눈꽃3월의 춘설이 가져다준 눈꽃 3월 하고도 21일 눈 또는 비가 올것이라 했고, 그간 따스했던 날씨에 이젠 꽃샘추위도 사라진 것인가 했다. 아침에 부시시눈비비고 일어나 보니 하얗게 눈이 내려있었다. 출근 전에 한바퀴 돌아 올 해의 마지막 눈을 구경하며 가지가지마다 피어있는 눈꽃을 담아보았다. 춘설은 겨울에 내리는 눈보다 무겁다 그래서인지…recode (53)in kr • 7 years ago다래끼야 좀 가라다래끼야 좀! 일년이면 적어도 네번 분기별로 눈엔 다래끼가 생겨 안과를 찾아야 한다. 몇 일 전에도 어김없이 2018년 첫 다래끼 이번에도 어김없이 째야 했다. 상상만 해도 아프지만 실제로 더 아프다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주사바늘이 나의 눈을 향해 돌진한다. 두방을 맞고 잠시 후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날카로운 칼날이 눈을…recode (53)in kr • 7 years ago내가 왜 그를 뽑았을까?덜 나쁜놈을 뽑는다는게 그러고 말았다. 17대 대통령 이명박 난 그를 뽑았었다 누구보다 경제를 잘 아는 자라 생각했었다. 아마도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고 채우고 또 채웠나 보다. 가끔 산책하는 천변에 붙어있는 글 하나가 생각이 난다. 투표는 덜 나쁜 놈을 골라뽑는 과정이다. 그 놈이 그 놈이라고…recode (53)in kr • 7 years ago나는 오늘 꽃 한송이 꺽었다오늘 한 나쁜일 한가지 아침 아이를 등교시키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이동시킨 후 대기 중 눈이 들어온 나무 한그루 이름은 모르고 노란 꽃이 봉우리를 피우고 있었다. 잎이 나기도 전 벌써 꽃을 피우는 성격이 아주 급한 녀석인 듯 나도 모르게 한송이 피어있는 나뭇가지로 손이 가고 그 꽃을 꺽어 버렸다. 그 이유인 즉…recode (53)in photokorea • 7 years ago[길가다] 내가 니맘 잘알지내가 니맘 잘알지 많은 이들 속에 나 홀로 있는 그 느낌 나도 잘 안다. 친구가 나오라는 술자리 가보니 다 직장동료다 직장상사 뒷담화 하는데 나만 공감을 할 수 없다. 내가 니맘 잘알지 오늘은 브리핑하는 날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했지만 다들 날 잡아먹을 듯 바라본다. 내가 니맘 잘알지 퇴근시간이…recode (53)in muksteem • 7 years ago[먹스팀] 대전 도안동 황태칼제비대전 도안동 팥죽 전문점이지만 황태칼제비도 맛있다 대전 도안동 진월당 팥죽, 팥칼국수, 호박죽, 황태칼제비 흔히 먹지 않는 음식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 또한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진월당은 두번째 방문이다 음식사진을 담을땐 처음방문했을땐 거의 담지 않는다 먹어 보고 맛이 있음 두번째 방문하여 사진을담곤 한다. 진월당…recode (53)in kr • 7 years ago길가다 - 길가다 고래를 발견했다.내가 미쳤나벼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길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닭강정을 사오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지갑을 열어보니 돈이 하나도 없다. 동내 조그마한 분식집이기에 카드를 건내기에는 죄송스럽고 가장 가까운 ATM기를 찾아 들어서 버릇처럼 카드를 넣고 돈 오만원을 찾아 돌아서는 순간 고래를 본 것 같았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