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삶의 편지이길 수는 없지만 견딜 수는 있는 것 ... 세월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는 있는 것 ... 운명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먹을 수는 있는 것 ... 나이 가질 수는 없지만 지켜줄 수는 있는 것 ... 사랑 잊을 수는 없지만 지울 수는 있는 것 ... 슬픔 받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는 있는 것 ... 그리움 잡을 수는…soonhee0229 (28)in kr • 7 years ago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상삼이다◆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 주는 상추의 효과 성질이 차가운 상추,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 줘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 불면증 해소와 정력증강 효과 요즘 상추가 제철을 맞았다. 상추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쌈 채소로는 단연 으뜸이다.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쌈으로 먹는데 아삭 아삭 씹어 먹는…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 사랑 바라기눈 앞에선 볼 수 없어도 그대는 언제나 내 가슴 속 사랑 과거와 현재의 공존 속에서 내 마음 속엔 항상 그리운 그대 매일 매일의 일상 속에서도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얼굴 궁금하고 그립고 보고픔에 깊고 깊은 상념에 빠진다네. 잊어버려도 될 사소한 일들까지 의식을 망각한 양 주워 모으고 수면 위로 부상하는 그대 생각에 까만밤을…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비와 외로움낯설은 이비가 내몸을 적시며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귓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며 살며시 찾아 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만드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귓가에 가로등 내몸을…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 나 떠나는 날을 위한 기도나 떠나는 날에도, 길에는 무심한 듯 자동차도 다니고, 산에는 나무들 서있고, 내가 물주며 보살피던 꽃나무엔, 예쁘고 향기나는 꽃이 피게 하소서, 숨가쁘게 밀려오는 고독과, 내 안에 잠든 그리움의 노래를, 불러내어 깨우는 일로, 살아 온 날들의 아픔에 눈물지는 일은 없게 하소서, 나뭇잎으로 떨어져 나간, 가을의 뒷곁에서, 또 다른…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눈물까만 밤이 눈물을 뿌리며 온다 부서지지 못하여 빛나는 까닭을 하늘은 그리운 이름 반짝이며 말한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이라고 하얗게 바라보며 울어야 한다고 차가운 유리창이 이별을 받아들일 때 사랑은 별 하나 씻으며 떠나간다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세상사울지마 울지마 이 세상의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어 세상은 다 그런거야 울지말라니까!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 손을 내밀어 당신을 붙들어 줄 사람이 곁에 아무도 없을 때I hear the laughter, I taste the tears if you need a friend, 눈망울에 비쳐요 But they're back again just like a long lost friend Serenade the flowers with their melodies oh oh oh 싫어하는 사람들은 계속 싫어할…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부성애우리의 삶에서 완전한 것이란 거의 없단다. 우리는 완전한 사랑을 꿈꾸고,완전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우주를 완전한 창조물로서 바라보고, 자신의 완전성에 도전한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과 투쟁들은 실망으로 귀착될 운명에 처해있다. 우리는 완전하지 않다. 우리는 이기심과 메꿀 수 없는 욕망으로가득 차 있다. 욕망을 메꾸기에 충분한 것은 아무것도…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남자와 여자우리는 모두 - 남녀 똑같이 - 두쌍의 눈을 통해서 서로 반대편을 본다. 한 쌍은 단지 인간이라는 존재를 본다. 다른 쌍은 욕망과 사랑과 성적 긴박감에 활기를 띠게하는 신비스러운 "다른 성"을 본다. 우리는 이 두가지 시각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를 배운다. 오랫동안 실현이 지연된 남녀간의 평등을 향한 현재의 논의는 남녀간의 동질성을 공표하는…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사랑 만들기이 말은 그들 중의 하나가 나쁜 연인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건 단지 성적 욕구가 다소 빗나가 있다는 의미이고, 그들의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도 그 욕구를 바로잡을 수 없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연인들은 결국은 중간에 어디론가 떨어진다. 그들은 상대와 함께 황홀경의 절멸 상태에 계속 휩쓸리지는 않는다. 그들은…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배우자와 결혼우리는 결혼에 있어서 부정적인 변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바로 그러한 부정적인 변화로 인해 나는 쓰디쓴 결혼에 치를 떨었고, 그런 것을 두려워 했었다. 나는 사랑을 거칠고 쓰라린 것으로 변화시켰던 어두운 기적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았었다. 나는 최초의 사랑이 뜨거운 열정보다는 더 깊고 더 의미있는 긍정적인 어떤 것으로 변화될…soonhee0229 (28)in poem • 7 years ago『soul』 향긋한 여름 냄새가슴이 아프다사랑에 미쳐서 내 모든걸 주고 When boys be talking 'bout their bitches No one's making a fuss 내가 무너질때 당신은 날 일으켜주었죠 But I'd follow you to the great unknown Always gonna be an uphill battle. 성냥을…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세월이 남기는 지혜그를 방문하던 젊은이들이 그를 잃은 상실감을 느끼고 있을지는 의문이다. 나빠진 시력과 점으로 얼룩덜룩해진 피부를 가진 노인이 거니는 시린 장면들을 그들이 보았는지도 의문스럽다. 그의 얘기를 듣기나 했는지, 주의를 조금이라도 기울였는지도 의문이다. 그들은 살아갈 미래가 있지만, 단은 과거 속에서만 살아 있었는데..... 젊은이들 중 어느…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사랑에 빠짐2우리가 왜 사랑에 빠지는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그것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는 굉장히 신비스럽단다. 우리는 그것이 언제 오는지도 알지 못한다. 왜 어떤 사랑은 깊어지고, 어떤 사랑은 실패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너는 이 신비를 분석하여 이유와 원인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경험보다 더 좋은 것은 결코 없을 거다. 마치 삶이 뼈와 근육과 몸에서…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사랑에 빠짐만일 네가 너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를 발견하게 된다면, 너는 사랑이 다가와 네 문을 두드린다는 자부심을 느끼겠지만 네가 돌려줄 수 없는 선물에 대해 정중하게 거절해야 한다. 우월감을 가지지 말거라. 고통을 야기시키지 말거라. 비록 우리의 삶과 길이 매우 다르다 할지라도 우리는 모두 똑같은 기쁨과 고통을 느낀단다. 만일 네가…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NonPhixion) 세상에 홀로 서는 너를 위하여 - 에필로그아버지의 성찰 내가 이 책의 집필을 마칠 무렵에 태양은 8월의 하늘에 숨막힐듯이 내리쬐고 있었다. 지금은 늦여름 - 휴식의 시기이고 결실의 시기이며, 점차 그림자가 땅위에 길게 늘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나는 8월이 거의 끝나가는 날들을 경외하곤 했다. 그 날들은 마치 정지해 있는 시간처럼 보였다. 그러나 여름은 그 기약을 포기했고…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수필) 외롭게 한 죄오늘로 어머니 가신지 일주일이다. 땅거미 내리는 시각, 식탁에 수저를 세벌 놓고 “진지 드세요…”하다가 멍하니 선다. 어머니의 부재를 실감하는 순간이다. 96년동안 깨끗하고 따뜻하게 사셨다. 임종 하루 전날까지 혼자서 화장실을 가셨다. 장롱이며 서랍장이며 정갈하게 정리해놓고 새 양말 두 컬레만 있어도 한 컬레를 나에게 주셨다. 이런 며느리는 새벽이면…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울지 못하는 새우리 집 마당에 가끔 새 한마리가 날아온다. 참새보다 조금 크고 날렵해 보이는 그 새는 짝도 친구도 없이 늘 혼자다. 새는 갈색과 녹색의 줄무늬가 선명한 날개를 파닥이며 향나무와 모과나무 사이를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가끔 낮은 가지에 앉아 경계하듯 주위를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부리로 무언가 쪼아 보기도 하며 생각에 잠긴 것처럼 가만히 앉아 있기도…soonhee0229 (28)in kr-poem • 7 years ago(수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직업, 아버지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종종 큰 키를 낮추어 그를 공중으로 높이 안아 올리곤 했다. 그러면 그는 기분이 좋아서 허공에 작은 손을 바둥대며 까르르 웃고, 그의 어머니도 옆에서 두 사람의 유쾌한 모습을 보고 웃느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공중에서 어머니의 웃는 얼굴과 아버지의 하얀 치아와 숱이 많고 헝클어진 갈색 머리카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