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soyeon (25)in znqk2021 • 4 years ago쿠바에서 들숨 2015오비스포의 전자제품 상점엔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물품이 많아지고 종류도 다양하다. 조금 깨끗해 보이는 외모의 쿠바인들이 상점 안에 가득하다. ‘우리는 평등을 이루었어. 가난으로.’라고 자조적으로 말하던 쿠바인들은 조금 더 윤택하게 살고 싶어서 기꺼이 자본주의를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다. 빈부격차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그들이…soyeon (25)in happiness • 7 years ago2016.7.29. 상념'왜 헤어지겠다는거야?'는 엄마의 질문에 '자유로워지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했었다.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이었지만 진심이었다. '에휴 누군 안그러냐. 참고 살아.'라는 말씀에 그냥 지냈는데 이혼하고서도 그닥 내 생활은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든 구속들이 짜증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야 막상 나와보니 그 때 '참긴 뭘 참아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