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spivet (25)in dreamhouse • 6 years ago꿈은 미니멀하지 않다21세기를 현명하게 살기 위한 덕목 중 하나가 미니멀라이프이건만. 방 한 칸에서 자족하는 것은 이상일 뿐. 꿈은 영 미니멀하지 않다. 지금 이곳에 새로 집을 짓고 1층은 카페와 책방, 옥탑은 작업실로 쓰면서 2층에서 생활하는 것. 이 꿈도 언젠가 정리할 수 있으려나...spivet (25)in ice-coffee • 6 years ago커피습관매일 커피 한두잔이 머리를 깨운다. 더불어 위염도 불러온다... 아이스커피 없이는 견딜 수 없을 것 같던 더위도 조금씩 사그라드는 듯. 다행이다.spivet (25)in reading • 6 years ago1일 1책책장의 책을 처분하려 해도 읽지 않은 것을 버리는 건 영 내키지가 않는다. 그 와중에 읽고 싶은 새 책은 왤케 끊이지 않고 생기는 건지... 오늘 해치운 책은 . 백수는 맞는데 몇가지 걸리는 항목이 있군... 언젠가는 훨훨 유람하듯 떠나고 싶다.spivet (25)in typhoon • 6 years ago6년 전 그 태풍제주에 있을 때 동네 교회 첨탑을 날리고 우리집 감나무를 휘게 했던 그 태풍! 비슷한 경로로 올라오는 올해 태풍 덕?에 6년 전 그때 그 태풍의 이름이 볼라벤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나저나 사람걷는 속도로 올라오는 태풍이라니... 이만큼 살았어도 신기한 일들이 있구나@_@spivet (25)in summer • 6 years ago더워도 너무 덥다올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들. 그중 생산적인거라고는 소품주머니 만든 거 정도... 더워도 너무 덥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지만 정말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다;spivet (25)in workspace • 6 years ago작업실의 조건시원하고 집중 잘 되는 작업실이 있으면 좋겠다. 고질적 추간판 탈출증때문에 오래 한 자세가 불가능한 인간이므로 누웠다, 앉았다, 뒹굴어서 엎으렸다가 가능한. 가끔 정신 차릴 겸 커피도 내려마실 수 있는 곳이었으면. 딱 들어맞는 공간이 있다. 바로 집... 근데 집은 덥고 집중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음. ... 뭐지, 이 도돌이표같은 느낌은.spivet (25)in minimal • 6 years ago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다텅 빈 방 한 칸을 갖고 싶은데 그러자니 버려야 할 것들이 태산같다. 그 와중에 빈 방이냐 3층 건물이냐를 놓고 내적 갈등 중. 둘 다 당장 이루기엔 먼, 아아아아주 먼 꿈인데 말이다. 김칫국 드링킹도 이정도면 한 사발, 아니 한 장독이겄다;spivet (25)in ipad • 6 years ago새 장비를 들이다망설이다 구입한 뉴아이패드와 애플펜슬. 괜히 샀다가 별로면 어쩌나 엄청 고민했는데 왠걸. 그리는 재미를 느껴본 게 얼마만인가 싶다. 어도비와 와콤은 이제 안녕...spivet (25)in kr • 7 years ago작업실 대신 벙커사무실을 벗어나 집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 지 꽤 되었건만 여전히 집은 일하기에 좋은 공간이 아니다. 직딩일 때는 퇴사를 간절히 꿈꾸지만 정작 자유인이 되어서도 마감에 쫓겨 책상 앞에 붙어있노라면 무엇보다도 일할 공간이 절실해진다. 한 때는 남들처럼 멋진 작업실에 대한 꿈을 꾸기도 했지만 들쑥날쑥한 수입에, 재테크에 관심을 쏟을래야 쏟기 힘든 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