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sujina (51)in manamine • 6 years ago[SUJINKIM 기록 에세이 #4] 불면.기억에 있는 최초의 수면으로 거슬러 올라가 본다. 모두 잠든 시간에 잠든 적이 몇 번이나 될지 헤아려본다. 잠자리에 들어야 할 때자고 싶다. 눈을 감으면 일어난 일, 곧 일어날 일, 해야 할 일,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이 눈을 감기도 전에 범람한다. 사람들은 신기하리만치 머리를 뉨과 동시에 잠에 빠져드는 것 같다. 나는 그들의 밤이 너무나 부러워…resteemedluckystrikes (76)in busy • 6 years ago[역대급 스팀엔진 Air Drop] 댓글 달면 1000 STEEM, 리스팀 하면 10000 STEEM을 드립니다. (종료)종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이상 댓글과 리스팀은 중단해 주세요. 지금까지 이런 Air Drop은 없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댓글만 달면 1000 STEEM씩 보내 드립니다. 그동안 고이 고이 모셔둔 STEEM과 SBD!!! 팔아봐야 껌값이라 그냥 나눔하기로 했습니다. 부자들이 옥상에서 돈 뿌리는 기사 가끔 들으셨죠? 그…sujina (51)in manamine • 6 years ago[SUJINKIM 기록 에세이 #3] 낙인된 인간.간결하고 차분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기억 속의 나는 늘 수식이 많은 사람이다. 습관적으로 스스로 그리고 타인을 대함에 있어, 감정적 벽을 쌓는다. 동시에 그 보호막, 방어기제를 설명한다. 내가 한 행동과 말에 대해 누구도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게 늘 쉼이 없이 해석해주고 말한다. 행동거지가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누군가가 나를 곡해할까 봐…sujina (51)in kr • 6 years ago[SUJINKIM 기록 에세이 #2] 세포의 발현.목구멍 뒤 길고 둥근 살덩어리들이 우글거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연결이 끝나는 그 지점에 무언가가 걸려 침을 삼키면 목울대가 덜컹거렸다. 한숨을 한번 깊이 쉬어도 보고 침을 크게 삼켜도 커다랗고 투명한 막이 1밀리의 틈만 남겨두고 막고 있는 것 같았다. 꽤 오래 불편했다.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 모든 일에 의연해져야 한다. 그렇게 시간을 헤아리는 동안…sujina (51)in manamine • 6 years ago[SUJINKIM 기록 에세이 #1] 빌려쓰는 삶.[SUJINKIM 기록 에세이 #1] 빌려쓰는 삶. 글을 쓰자. 글을 쓰자고 매해 결심한다. 그리고 사람을 만날 때마다 선언하듯 말한다. "나, 글을 쓰기로 했어, 인간은 어떤 것이든 기록해야 해. 글을 쓸 거야 ." 매번 잘 안 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수차례 결심하면서 팬으로 연필로 노트의 다섯 장 내지 열 장 정도의 글을 쓴다. 항상 매년…resteemedmmmagazine (65)in kr • 6 years ago[공지]작가 개편에 따른 새로운 필진들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마나마인입니다. 오늘은 1달동안의 작가 가이드라인 을 통한 작가 개편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저희와 함께 활동한 기존 필진분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가이드라인 미준수로 오늘부터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는 필진분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새로운 필진 두 분을 모셨는데 간단한 소개를 함께 드릴까합니다. 기존 필진 및…sujina (51)in kr • 6 years ago나.김수진 (sujin kim) 보통의 회사원 꾸준히 읽고, 쓰고, 찍는다.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