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tanama (60)in kr • 10 months ago2024년 1월 12일 - 뭐가 이렇게 로그인 하는게 어렵나여러분 안녕하세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옛날 사진을 정리하는데 정리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한창 스팀잇 하던 때가 벌써 몇 년 전 이라 절 기억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겠지만 언젠가 돌아와 이 글을 읽을 미래의 저를 위해 글을 남겨 놓을까 합니다. 우선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았는데 그전에 이것부터 얘기하면요. 스팀잇 로그인하는 게 너무…tanama (60)in kr • last year2023년 5월 29일 - 타나마 잘 있습니다. ㅋㅋ 여러분들 잘 계시고 계시죠한동안 스팀잇을 떠났네요. 이유는 딱히 없었고 수정,삭제가 불가능 하다는게 조금 조심스럽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많이 썼던것 같아요. 그런데 스팀잇 만큼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지속적으로 안쓰게 되었고 뭐 그러다보니 글을 안쓴지 꽤 오래 된것 같습니다. 글을 다시 쓰고 싶어요. 재밌거든요. 무슨 주제든 글을 쓰고 싶습니다.…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7월 7일 며칠전부터 N -1 이 된 n-1잡러의 일기.아침에 눈을 일찍 뜨려고 해도 생각보다 잘 안된다. 9시 반쯤 겨우 눈을 뜨고 11시까지 늦지 않을 정도로 병원에 갔다. 오전 연구를 마치고 어탕을 먹고, 도서관에 갔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해운대 도서관. 오랜만에 공부하려고 하니 집중은 될일이 없었고 뭐 하는듯 마는듯 하며 겨우 책상에 앉아 있긴 했다. 1시간 조금 넘게 앉아있다가…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7월 6일 백수의 일기.백수다. 뭐 여러말 필요 없이 백수가 맞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나는 원래 직업이 좀 많았다.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버는걸 직업이라고 정의 하면 뭐 항상 몇가지 일을 동시에 해왔던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내 직업-1 이 된것이기 때문에 백수가 아닌것 같기도 하면서 그래도 가장 시간 많이 투자하던 주업이 사라졌기 때문에…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6월 27일 - 마지막 근무를 앞두고.내일은 D 근무다. 또 나의 첫 직장에서의 마지막 근무다. ... 처음 입사를 앞두고 하루전에 쓴 일기를 읽었다. 참 많이 긴장을 하고 있었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무서워 하고 있었다. 그리고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여기까지 왔다. 정말 하루하루 지옥같은 날들도 있었지만 또 돌이켜 보면 추억으로 남은 날들도 많았음에…tanama (60)in kr • 2 years ago인터뷰 박스 부산점에 다녀왔습니다.안녕하세요 스팀잇 타나마 입니다. 얼마전에 면접 스터디를 위해서 서면에 새로 생긴 # 인터뷰박스 라는곳에 다녀왔는데요. #인터뷰박스 부산점은 면접 스터디 등의 각종 스터디를 진행하기에도 적합하고 특히 최근 기업 면접에 있어 대세인 #AI면접 , #화상 면접에 특화된 공간이 있어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창 취업…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6월 22일 - 동기의 마지막 근무.재작년 4월 1일. 나는 지금 다니는 병원 응급실에 처음으로 출근을 하였다. 인사를 하기 위해 응급실로 들어갔을때 뭔가 사방에서 웅웅거리는 소리에 압도되어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졌다. 비유를 하자면 정말 시장통에 와있는 느낌. 그랬다. . . . . . 함께 4월에 응급실에 입사한 동기는 총 4명. 우리…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6월 16일날짜보다 며칠이 남았냐는것 보다 몇번의 근무가 남았냐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8번의 근무가 남았다. . . . . . 나이트 근무가 참 힘들었다. 어느새 2년동안 수없이 많은 나이트 근무를 했고 적응은 아니고 뭐 그래도 해낼 수 있을 정도는 된것 같다. 내일부터 3나이트 근무다. 흠 ㅋㅋㅋㅋ 나이트…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5월 31일 - 5월의 마지막 날코로나 격리 끝나고 이틀 더 쉬고 병원에 갔다. 뭐 9일만에 갔으니 적응 못할까봐 좀 일찍 갔다. 일찍 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근무를 했었나 보다 적응할것도 따로 없었다. 달라진건 크게 없었고 내 몸은 뭐 모든걸 기억하고 있었다. . . . . . 6월의 목표를 세워야겠다. 내일은 투표를 해야지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0년 5월 30일 - 코로나 격리 해제뭐 난 안걸릴줄 알았는데 .. 요새는 걸리는 사람도 잘 없는데 어쩌다보니 양성 판정을 받고 1주일간 격리를 했다. 한 3일째까지는 몸이 정말 아팠다. 일반적인 편도염 증상(목이 붓고 가래,기침 나오는)에 기관지, 가슴까지 아픈게 느껴졌고 가래가 계속 생기니까 정말 미세하게 숨쉬기도 답답했다. 가래를 계속 뱉아내기를 반복했고 물을 정말 많이…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5월 26일 - 코로나 확진 후기3(다섯째날)코로나 걸린지 5일째다. 약 받아온걸 다먹었다. 비대면 진료로 약을 타는데 과정이 너무 간단하면서도 신기했다. 집 근처에 있는 병원 번호로 전화를 하여 간단한 인적사항을 알려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의사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 간단하게 증상을 설명했고 약은 병원 1층 약국에서 가져가라고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약국에서 전화가…tanama (60)in kr • 2 years ago2022년 5월 25일 - 코로나 확진 후기2(셋째날, 넷째날)그래도 직업이 간호사가 되서 그런가 약은 TID(하루 세번) 꼬박꼬박 잘챙겨먹고 있다. 잠오는 약이 섞여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코로나라서 그런가 잠이 너무 많이 와서 밤낮으로 계속 먹고 자고를 며칠 반복하다 보니 몸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음이 느껴진다. 둘째날까지는 가래가 많이 끓다가 셋째날 부터는 서서히 없어짐을 느꼈고 오늘은 정말…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5월 23일 - 코로나 확진 후기(첫째날, 둘째날)나이트 근무를 뛰는데 몸이 이상했다. 얼굴에 홍조가 깔리고 열이 나는것 같아서 정형외과 약 먹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 나이트날에는 뭔가 몸에 진짜 병균이 들어온 기분이었다. 목소리도 점점 가고 있었다. 이건 뭔가 코로나 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검사를 하고 약을 먹고 나이트 끝나고 한숨 자고 일어 나니까…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5월 17일 - 사직서참 오랫동안 생각 해왔다. 어쩌면 병원 입사한 날 부터 아니 입사하기 전 부터 나의 목표는 2년 만 버티자 였다. 그리고 오늘 나는 사직서를 썼다. . . . . . 생각은 수백 수천번도 더했다. 너무 힘들어서 이번달까지만 하자, 올해까지만 하자, 1년까지만 하자, 3달만 더하자 등등 정말 짧게 짧게 목표를…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5월 12일 - 여기까지 잘 왔다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잘 왔다고. 참 힘들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잘 왔다고. . . . . . 요즘 피아노를 친다 회사 근처에 있는 학원에 4회 레슨을 등록해서 듣는데 다음주 수업하면 2회째다 ㅋㅋ 뭔가 근데 재밌다. 어릴때는 어머니가 억지로 보내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성인이 되고 내가…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4월 14일신기하다 신기해 시간이 지나고 지나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마음은 여전히 힘들고 외롭고 지친다. 그래도 오늘은 오프였는데 하루 종일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 했다. 그래서 자기 전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 쓸 힘 정도는 남아 있었나 보다. . . . . . 따뜻한 유자차를 마시려고 했다. 물을 끓이고…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4월 7일 아니 6일음... 벚꽃이 빨리 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벚꽃이 필때 쯤이면 끝이 다가온거니까. 제발 하루라도 빨리 벚꽃이 피길 바랬다. 그리고 벚꽃이 피었다. 아주 만개했다. .... . . . . . 조금만 정말로 조금만 더하자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3월 9일 - 대통령 선거일휴대폰 캘린더를 현재가 아닌 미래 시간으로 자주 넘겨보곤 했다. 내가 처음으로 세웠던 목표는 22년 4월1일 이었으니까 그때까지 하려면 3월 근무까지는 끝내야 했다. 그래서 3월 근무를 볼때마다 대통령 선거일이 있는걸 보며 아... 저때쯤에 나는 뭐 하고 있을까? 대통령은 누가 될까? 같은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그게 오늘이다. 12시가…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2월의 마지막날.2022년 1월 말에는 참 많은 고민을 했다. 2월이 되기전에 큰 결심을 해야할것 같아서. 나는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채 2월이 다가 왔고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 마지막 날이 되었다. 1달전 했던 고민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큰 결심은 아직도 하지 못했다. 아마 당분간 안해도 될것 같기는 하다. . . . .…tanama (60)in kr • 3 years ago2022년 2월 25일 - 월급월급이 들어왔다. 음 대학교때 1달 알바해서 벌던 그런 돈과는 비교도 안되는 큰돈이다. 대학을 졸업했고 그 동안의 노력으로 취득한 자격증으로 번 돈이기 때문에 또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번 돈이기 때문에 여튼 큰 돈을 받았다. . . . . . 월급이 찍혀도 큰 감흥이 없다. 당장 이 돈이 나에게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