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teagarden (48)in kr-poem • 7 years ago[향이 머문 자리]#6. 꽃은 필까후일담 식물을 꽤나 좋아합니다. 공들이고 정성을 부은 만큼 즉각적 무언갈 기대하긴 어렵지만, 반드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답을 해주는 올 곧고 정직함을 적잖이 좋아합니다. 어쩌면 그런 측면을 닮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큰 기대없이 그저 작은 고마움으로 시작한 게, 감개가 무량할 정도로 의미가 부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resteemedgarden.park (57)in kr • 7 years ago감정의 기억언어로 내 사고를 다 표현할 수 없듯이, 사랑이라는 감정은 행동으로 다 풀어낼 수 없다. A 누군가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그 이의 모든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의심이 오해라고 여기고 내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었다. 아무리 기분이 안 좋은 날도 너를 보면 웃을 수 있었지만, 가장 기분이 안 좋은 일은…teagarden (48)in kr-poem • 7 years ago[향이 머문 자리]#5. 마중후일담 2해를 2번해도 1만 더하면 5해. 이 문장은 몇 년 전, 프로그래밍과 수식연산 그리고 직관이 뛰어났던 한 동생에게서 배웠습니다. 이 라임을 수시로 넣어두고 꺼내보곤 하는 편인데, 마음을 다잡고 다잡아도 좀처럼 완벽하게 구사하기라는 게 쉽지가 않네요. 마음과는 달리 자꾸 지난날을 기반으로 한 선입견이나 평소 받았던 인상에 의거하여…teagarden (48)in tasteem • 7 years ago그레텔이 떨궜던 천 개Mille 의 달콤함Gateaux- - - 도심지와 번화가 사이, 간결하게 설명하기 애매한 장소에 뿌리 내린 빨간 과자집. 브랑제리 스타일의 정통 빵집이 이번 주 테마인 듯 한데, 이 곳은 브랑제리Boulangerie보단 파띠스리Pâtisserie스타일에 더 부합되고, 빵이라기 보단 과자집이란 느낌이 전반적이라 볼 수 있다. 빵 굽는 향이 나를 부르면, 못 이기고 걸음을…teagarden (48)in kr-poem • 7 years ago[향이 머문 자리] 未忘후일담 어쩌다보니, 긴 공백 후 올리는 포스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봐주시는 분들께 실로 경의를 표합니다. 부응해드리지 못함에 매우 송구스러움까지 함께 동봉해봅니다. 이번엔 제가 아는 소화에 관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단 한 번, 임금의 승은을 받았던 그는, 다음을 기다리다 끝내 어느 여름에 눈을 감았다고…teagarden (48)in booksteem • 7 years ago북스팀▒십여년만에 조우한 에쿠니씨의 저녁[B O O K]_담 금 질 의 시 간 江國香織에쿠니 가오리의 落 下 す る 夕 方낙하하는 저녁 냉정과 열정사이Rosso 아오이Aoi의 이야기를 집필한 것으로 자명한 에쿠니의 소설 낙하하는 저녁은 당시 나에겐 꽤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움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냉정과 열정사이보다, 반짝반짝 빛나는1991作/2002,소담 낙하하는…teagarden (48)in flightsimulation • 7 years ago[너는 꿈이 뭐니?] 꿈? 글쎄,… • 타이틀에 [너 꿈이 뭐니?]를 달아주세요. • 자신의 꿈과 지금은 어디까지 왔는지 얘기해주세요. • 3명의 스티미언을 지정해주세요. • #flightsimulation 태그를 달아주세요. 꿈이란 거. 어째서인지 꿈에 대해 얘기를 하게될 때면 이렇다, 말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한 번쯤은 직업이랄지…teagarden (48)in kr-life • 7 years ago누구와 한 끼를 나누는 것은 실로 멋진일이다.음식 사진을 찍는다는 것. 음식 사진, 저 역시도 매우 열심히 찍는 편입니다. 대게 이런 경우, 먹스팀으로 사용처가 대부분일 텐데, 어째서인지 저는 정말 오금저릴 정도로 열심히 찍어놓고 어디까지나 개인 소장용, 훗날 수다떨다 그 때 누구랑 이런 걸 먹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먹었거든 식의 이야기 소재가 되거나, 먹스팀보다 에세이…teagarden (48)in kr-poem • 7 years ago[향이 머문 자리]달콤한 호흡후일담 눈이 부셔 미간을 찡그릴 정도로 밝은 하루입니다. 선선한 바람도 살랑이고, 적당히 더운 온기가 일렁여 눈꺼풀엔 졸음이 덕지덕지 붙었습니다. 슬쩍슬쩍 졸다, 애써 아닌 척하는 그런 하루네요. 이런 유의 나른함은 약간의 설렘을 동반해 술렁이는 마음도 드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풍경이 지닌 채광도 화사해 오늘 같은 날은 내일이 휴일임을…teagarden (48)in hyulsteem • 7 years ago[헌혈 밋업]피를 나누고 왔어요.지난 3월 저의 스팀잇 입문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한 동생 녀석이 헌혈 밋업이란 걸 참여한단 이야길 들었습니다. 공교롭게 반차를 쓰고 강남역 인근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거든요. 어디? 강남? 나 강남인데, 나도 끼고 싶다. 그래도 되려나? 헌혈로 정모하는 거 아냐? 나 그런 거 좋아해. 의미 있고 좋아 뵌다. 훔…미리 신청해야하는…teagarden (48)in busy • 7 years ago5월이 시작되었습니다.4월, 한 달의 안식이 끝났습니다. 헌혈 밋업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신나던 휴식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또 놀고 싶어 이에 관한 것들은 머지않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만나뵈어서 반가웠어요! 메이 데이 였는데, 어떻게 다들 즐거운 휴일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발에 불이 나게 축지법에 가까운 걸음걸이로 근로자의 날 정말 근로를…resteemeddonekim (81)in kr-event • 7 years ago[1,000스파 임대 및 100일 기념] 포스팅에 보팅해 드립니다[1,000스파 임대 및 100일 기념] 포스팅에 보팅해 드립니다 스티미언 이웃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디오네 디온 @donekim 입니다. 오늘부터 @cyan2017님께 1,000스팀파워를 유상임대 받아 앞으로 12주간의 유상임대 스티밋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유상임대를 시작하게 되는 날이 또한 스티밋에…resteemedannvely (60)in kr • 7 years ago[Meet Up] 3차 헌혈밋업후기 - 깜짝 방문해주신 멋진 7분들과 함께 ^^안녕하세요. 앤블리💙 @annvely 입니다. ^^ 헌혈밋업 3차 후기 입니다.^^ 벌써 헌혈밋업을 진행하게 된지 2개월이나 지났어요..!!! 2월말, 3월말, 4월말 이렇게 3번 열었거든요.^^ 사실 헌혈을 해주신 분들은 엄청 많진 않았으나~^^; 헌혈밋업으로라도 그나마 헌혈장려를 돋구어서 좋은 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teagarden (48)in kr-pen • 7 years ago손, 내밀어너you의 맨 처음 손,내밀어. 따스한 냉철함을 가진-내가 그렇다고 여기는, Y가 나한테 가장 처음 진지하게 했던 말은 이거였다. "나는 이렇게 저렇게 할 생각이거든? 그 과정에서 네가 필요할 것 같아(탐이 나거든으로 들렸다) 그래서 태연한 척 말하는 거야. 손,내밀어(그러니까 내 손 잡아)" 나는 찻 잔을 감싸고 있었고, 커피나 차를 안…resteemedkimthewriter (60)in kr-pen • 7 years ago[접수] 제1회 PEN클럽 공모전 (종료)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제1회 PEN클럽 공모전 접수 시작합니다. 댓글로 [제목] 을 남겨 주세요. 원래는 링크를 말씀드렸죠? 그런데 아무래도 요즘 계정 탈취니 뭐니 이슈가 있다 보니 제가 직접 링크를 따오는 게 낫지 싶습니다. 제목을 남겨 주시면 제가 여러분 블로그를 방문해서 이 포스팅 본문에 직접 올리겠습니다.…resteemedparisfoodhunter (75)in kr-newbie • 7 years ago[파리여행팁] 루부르 박물관 Fast Track 입장하는 방법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은 파리를 찾는 여행자들의 투어 코스에 빠지지 않는 루부르 박물관 Fast Track 입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께요. 년간 루부르 박물관 입장객수가 2013년 9천3백만명 2014년에 9천2백만, 파리 테러의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줄었다가 작년 2017년 8천백만명이 루부르…teagarden (48)in kr • 7 years ago[향이 머문 자리]무대의 노름마치후일담 안녕하세요, 그림만 덥썩 올려놓고 몇 시간 자릴 비운 @teagarden입니다. 이번에 올린 것은 13년 전인 05년 대학시절에 적었던 원문을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얼마전 가든 팍@garden.park께서 광대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기억도 나고, 최근 시를 종종 올리시던 kr-youth의 한 이웃도 다소 힘겨움을…resteemedbook.habit (54)in kr • 7 years ago스팀잇 첫 밋업, 그리고 스팀페이 사용해본 썰 (in 선유기지)첫 밋업, 그리고 첫 스팀페이 안녕하세요. 책습관입니다. 일 1회 포스팅을 나름 잘 지켜왔는데, 요 며칠 바빠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지난 화요일 선유기지에서 진행된 밋업에 대한 글 입니다. 첫 밋업, 그리고 생각지도 않은 첫 스팀페이를 써본 날이라 저로서는 굉장히 남다른 하루였죠 :) mth7890 님이 주최하신 이 모임에는 총…resteemeddonekim (81)in kr-event • 7 years ago[리스팀 프로젝트] 뉴비끼리 서로서로 좋은 포스팅 리스팀하자!스티미언 뉴비들끼리 으샤으샤 해봐요! 안녕하세요, 디온(D.ONe)입니다. 먼저 이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약 100여일간의 스티밋 세계를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저는 양질의 포스팅을 잘 쓰는 저자도 아니고,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기 스티미언도 아니며, 이웃들에게 높은 보팅 보상을 줄 수…teagarden (48)in kr • 7 years ago끄적글적 예뻐요, 내 마음이 네 마음에게.티 가든@teagarden입니다. 어제 자정을 앞둔 11시경으로 기억합니다. 피드를 보니 흥미로운 글이 리스팀 되어있어 따라 들어가봤어요. 애나@nomadcanna님의 블로그였는데, 이런 글입니다. 맘에 들어, 공교롭게 아이폰유저기도 했기에 바로 실행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팔로우도 지금 막 포스팅 적으면서 오전에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