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ts5 (33)in steemzzang • 11 months ago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늘 권위적이고 무섭기만 했던 우리아빠! 어느날 부턴가 변하기 시작~ 눈에서 하트가 뿅뿅~ 입니다. 사랑한다. 고맙다. 50이 넘어서 처음들어보는 울 아빠의 다정한 목소리가 좋다고 해야할지, 슬프다고 해야할지. 치매가 오시면서 성격이 180도 바뀌고 나니 완전 다른 분을 뵙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네요 매일 화만 내시다가 우울모드로…ts5 (33)in steemzzang • last year애터미를 선택한 세 가지 이유네트워크마케팅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철저히 알아보고 또 알아보았습니다. 대형서점에 가서 많은 관련서적을 읽고 회장님의 강의와 마케팅플랜을 계속 들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세 가지 사실로 애터미는 된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첫 째, 정직과 신뢰를 원칙으로 하는 경영철학 둘 째, 절대품질과 절대가격의 제품철학 셋 째, 글로벌로 나아가는…ts5 (33)in hive-160196 • 3 years ago소나기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더워서 미루고 미루다 해 그늘은 시간에 나갔다 가게에서 뜻밖에 친구를 만났다 서로 못 본 사이 약속처럼 나오는 말 많이 불었다 웃음 소리와 함께 쏟아지는 빗소리 지금 나가면 더 불겠다 한 바탕 웃고나니 구름도 흩어졌다ts5 (33)in hive-160196 • 4 years ago친구창을 열면 멀리 보이는 소나무 아는 사람 하나 없던 내게 오랜 친구다 내가 처음 왔을 때도 삼십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변함없이 그 모습이다 날마다 변하는 내 모습 나무는 알아볼까ts5 (33)in hive-160196 • 4 years ago관점내가 다니던 학교 한적한 운동장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오래된 나무 사이로 보이는 교회의 모습 예전에 안 보이던 교회가 보이고 그때 보이던 게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풍경을 보겠지요ts5 (33)in hive-160196 • 4 years ago더위도 지친 저녁온 땅을 끓이던 해가 물러가면서 남은 열기를 하늘에 쏟아냅니다 빠란 하늘이 보라빛으로 익고 구석진 외등에 불을 붙이고도 한참을 산등성이에서 지켜봅니다ts5 (33)in hive-160196 • 4 years ago연꽃 구경멀리 연잎이 보이면서 심쿵 뽀얀 연꽃 봉오리가 쏘옥 이렇게 활짝 피어야지 집에 오니 우리집 담장 그늘에도 ...ts5 (33)in hive-160196 • 4 years ago천사의 나팔가만히 다가갑니다. 혹시 나팔소리가 들릴 것 같아서 오늘도 천사는 나팔을 불지 않습니다. 착한 사람에게만 들리는 소리인가요?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착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steemedjjy (82)in hive-160196 • 4 years ago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217.아침에 이어폰을 꽂은 채 낭송을 들으며 걸어가는데 한참을 걷다보니 눈앞에 거뭇한 얼룩이 드문드문 찍혀있습니다. 얼룩은 점점 커지고 빈틈이 점점 좁아집니다. 이어폰을 뽑으니 빗소리가 후두둑 메뚜기 소리를 냅니다. 이대로 갈까 아니면 집으로 가서 우산을 쓰고 올까를 생각하며 잠시 망설였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면 몰라도 이제 나서는 길이니 올 때를…ts5 (33)in hive-160196 • 4 years ago가입인사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스팀짱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자주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