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veronicalee (86)in hive-183959 • 20 hours ago친정 아버님 기일을 깜빡 하였다.해마다 7월이 되면 달력을 찾아 음력 유월 열하루 친정 아버님 제삿날을 알아 두곤 했었는데 올해는 오늘 에사 생각이 나서 찾아 보니 지난 토요일 벌써 지나 버린 것이 아닌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 지는수가 있다더니 내가 그짝이 되었다. 이더위에 수고 했을 친정 질부들에게 미안한 마음 그지없다. Posted…veronicalee (86)in hive-183959 • 2 days ago어느해 여름 풍경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3 days ago칡넝쿨의 습격더위가 점점 옭죄어 온다 낮엔 왠만 해선 나가면 않될것 것 같다. 걷기 편한 공원 길만 걷다가 공원 이웃 골프장 둘레길로 가 보았다. 새롭게 길도 정비가 되었고 아름다운 새소리 들리는 푸른 숲길 많은 사람의 행렬이 힘차 보인다. 아침 운동의 묘미를 듬뿍 느끼는 발걸음을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예쁘게 꾸며 놓은…veronicalee (86)in hive-183959 • 4 days ago스스로 칭찬 하기습관적으로 아침 운동을 나간다 마치고 나면 항상 만족감을 느끼게 되어 오늘도 잘했다 나에게 칭찬 한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5 days ago바늘꽃 (가우라)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6 days ago열대야 시작장마가 끝났다 한다. 남부 일부 지방엔 비가 많이 온 곳도 있는 모양 이지만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지방은 장마철 이라는 것이 무색 할 만큼 시답잖게 비가 아주 적게 내렸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되자 벌써 어제밤은 열대야가 시작 되었으니 앞으로 의 더위가 어떠 하리라는 것이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병 나지 않게 섭생 잘 해야…veronicalee (86)in hive-183959 • 7 days ago안양천 박석교부근스켓취 한것 다시 그려보았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8 days ago백세시대를위한 건강 다지기늙은이 들에겐 하루를 보내기에는 시간이 길고 한달은 짧고 일년은 더 짧다는 말이 있다 오늘이 6월말일 한달이 눈깜짝 할 사이 지나가 버린것 같다 백세시대를 견딜 건강 다지기로 안양천 넓은 잔딥밭에서 게이트볼에 열중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9 days ago안양천에서 그리다어제 일기예보 에는 오전 비가 오리라 했으나 감사 하게도 날이 개어 무사히 야외 스켓취를 마쳤다 그러나 습도가 높아 화선지가 물을 먹음어 마르지않아 표현 하기 힘들었다 오늘도 화우들과 즐거운시간 가져 좋았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0 days ago내일 야외 스켓취 준비 완료그렇게 덥진 않은데 푹푹 찌는 날이다. 기상 예보 에는 오늘 오전 비가 온다 했는데 아침 운동 할때 아주 잠깐 이슬비가 뿌린것이 고작이다. 비 대신 물먹은 공기가 뒤덮여 버렸다. 내일은 한달에 한번 야외 스켓취 행사가 있는 날인데 오전 비 예보 지만 오늘같이 틀렸으면 좋겠다. 안양천 다리 밑이라 비가 와도 상관 없다는 연락이와…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1 days ago반갑다 원추리꽃수줍은 새악씨같은 원추리꽃이 산책객의 눈길을 한몸에 받으며 가냘픈 몸매 흔들며 답례를 한다. 이파리가 무성하여 꽃대가 올라온것 도 모르고 지났더니 일제히 고개들어 나 여기 있어요 예쁜 모습 자랑 한다. 원추리 입사귀는 나물로 먹고 꽃과 뿌리도 식용 식물이라 버릴것 하나 없는 식물로 옛날 에는 구황 식물로 아끼던 식물이다.…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2 days ago친구 소식육이오 대구 피난시절 여고 일학년때 짝궁으로 만나 우정을 이어오던 단짝 친구가 혈관성 치매로 아들도 못 알아보는 상태로 요양원에 입원 하고 있는데 상태가 어떤지 친구 며느리 에게 물었더니 답이 왔다. 친구와 만나면 고히 세상 하직 하는 복을 타고 나야 한다고 자주 말 했었건만 그복을 받지 못한 친구의 소식 내 일인듯…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3 days ago낮잠점심 먹고 나니 졸음이 쏟아 진다. 앉아서는 꾸벅 거려도 누우면 말똥 하기 때문에 좀 해서는 낮에 눕지 않는데 비도 오고 흐린날 이라 누어 봤더니 잠시 눈을 붙일수 있었다. 그만만 해도 정신이 맑아 졌다. 비 때문에 운동을 하러 나가지 않았더니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4 days ago까치수염꽃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5 days ago더위 시작아직은 편하게 아침 운동을 할수 있는 기온이다. 활짝 펴진 아침 햇살이 고맙기 그지 없다. 장마가 시작 되어 눅눅한 공기에 질겁을 해서 바람이 살짝 불어 주는 오늘의 아침 운동 아주 상쾌하다. 낮기온이 이제 32도를 가리킨다 본격 적인 여름 시작이다. 올해도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 올까 염려 되지만 시간은 멈춤이 없으니…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6 days ago풍경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7 days ago오랜 친구의 전화두달에 한번씩 만나던 옛 학우들과의 왕래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끊어져 버렸다. 그사이 두명의 친구 에게 치매가 왔다. 한명은 요양원에 들어 갔고 또 한명은 간병인과 같이 집에서 투병을 하고 있다 통화를 할수 있는 또한 친구도 허리가 아파 마음 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오늘 이 친구가 오랫만에 전화를 주었다. 얼마나 반갑 던지...…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8 days ago하품빗방울이 방울 방울 창문을 타고 흘러 내리는데 초점 잃은 눈동자도 함깨 물끄럼이 따라 흐른다. 물먹음은 공기가 어깨를 내려 누르고 비오는날 오후 권태 로운 하품이 체면없이 연신 흘러 나오는데 남사스런 몰골 제풀에 놀라 벌떡 일어나 정신을 차려 본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9 days ago얼갈이 김치며칠전 된장국에 쓰일 얼갈이 배추를 사왔다. 겉 껍대기는 삶아 우거지로 된장국 해 먹고 여린 속은 김치 하려고 냉장고에 두었다. 김치가 얼마 남지 않아 준비해둔 얼갈이 로 김치를 담구려니 좀 모자라다 싶어 알배기 한덩어리 사다 보태어 물 자박한 김치를 담궜다. 양념을 너무 많이 넣지 않은 그저 심심한 김치다. 내입에 맞으면…veronicalee (86)in hive-183959 • 20 days ago오라버니 방문햇빛이 따가운 날이다 아침 운동때는 가볍던 다리가 내려 쬐는 햇볕 아래서는 무겁기가 천근같다. 오라버니 만나 뵌지 제법 되어 오늘 길을 나섰는데 마음 만 앞서고 몸은 뒤처졌다 다리 힘이 많이 빠지셔서 부축 받는것이 안스럽지만 정신만은 누구보다 또렷하셔 뵙고 오니 마음이 놓인다 내가 밥 사는것을 절대 용납 하지 않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