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vv2 (78)in zzan • 13 hours ago어제도 날씨 타령을 했는데어제도 날씨 타령을 했는데 오늘도 그렇다. 날씨가 가난한 늙은이 잔뜩 인상 쓰고 죽을상이 된 그런 모습이다. 흐린 이유도 있고 미세 먼지가 끼어 그런 것도 같다. 비도 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흐렸다. 예보상으로는 비가 내릴 확률이 오전 0프로 오후 60퍼센트다. 그럼 비가 오려나, 새벽에는 살짝 뿌리다 말던데 말이다. 그래도 다행히…vv2 (78)in zzan • 2 days ago날씨가 영~~~~날씨가 영 거지 발 싸게 같다. 잔뜩 찌푸린 얼굴에 은근히 으스스 해진다. 겨울이 오는 걸음이 보이는 거 같다. 다행이라면 비소식은 없다. 주간 날씨를 보니 기온은 지속적으로 내려간다. 낮최고 기온도 10도 내외이다. 겨울이여 어셔 오십시오라며 사랍문 앞에 겨울 환영하는 치장을 하는 거 같다. 겨울, 분명 이젠 겨울이다. 가을이라 해도…vv2 (78)in zzan • 3 days ago넘치는 기쁨으로 축하한다.좋은 일이다. 초교 동창이 봉사 활동 하는 단체에 지역 회장으로 취임을 한단다. 국제 키와니스라고 하는 단체이다. 전혀 모르는 단체라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키와니스는 미국·캐나다의 실업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민간 봉사 단체로 1915년도에 설립이 되었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지부와 같은 성격의 지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도 한국지구 아래…vv2 (78)in zzan • 4 days ago오랜만에 들은 이 노래, 선녀와 나무꾼지역 문화 행사에 초대를 받아 갔다. 초대 가수 중에 도시의 아이들 이아고 있다. 도시의 아니 들이라 해서 요즘 아이돌인가 했더니 중 늙은이다. 가수들에게 관심이 없어 그런지 기억에 없다. 그런데 노래를 들이니 아 그 노래하겠다. 선녀와 나무꾼, 좋다. 노래를 들으니 몸이 들썩인다. 젊어 한창때 유행하던 노래다. 오늘 구경 오기를…vv2 (78)in zzan • 5 days ago휑하니 빈들판을 바라보니바람이 분다. 그래 그런가 여름내 품어 키웠던 알곡을 모두 내주고 난 뜰이 더욱 휑하게 보인다. 어젯밤에 비가 왔나 싶은데 날씨도 싸늘해지는 거 같다. 어쩌면 마음이 그런지 모르겠다. 해마다 이맘때면 마음 알 이를 한다. 왠지 모르나 11월이 제일 힘들다. 올해는 그 병이 도지지 않기를 바랐는데 그냥 지나가지를 않는다. 그냥 그냥…vv2 (78)in zzan • 5 days ago그의 입에서 나온 말, 다섯 살짜리가...이미지 출처:다음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라고 하기에는 뭔가 심상치 않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명태균이 한 말 중에 다섯 살짜리가 총을 들고 있다고 하던 말도 생각난다. 심상치 않다. 그러나 믿는 것은 우리 민족 깊숙이 흐르는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이고 바로 가려하는 의지이다. 출처:Daum한겨레vv2 (78)in zzan • 7 days ago어떻게 될까?어떻게 될까.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사이 선고가 났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다. 아래는 그가 법정을 나와서 한 말이다.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될 것입니다.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그리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합니다. 항소하게 될 것입니다."vv2 (78)in zzan • 8 days ago폭로전이 점입가경이다.결국 준석이의 입도 열리는가 보다. 뭔 말이 나올지는 모르나 젊은 친구 응원해 준 노친네들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뭐든 사실대로 가감 없이 솔직한 게 정치 생명에 보약이 된다. 그것만 기억하면 된다. 여하튼 구경은 할만할 거 같다.vv2 (78)in zzan • 9 days ago놀지 말고 늘 열심히 살라추석 훨씬 전에 벼를 수확한 논에는 벼 그루에서 새싹이 나오더니 이삭을 내밀고 제법 잘 영글었다. 사람이 수확을 하기에는 수익성까지는 없을지라도 보기에는 대견하고 신통하고 더 나가 경외스럽기까지 하다. 한마디로 자연은 하늘은 대단하구나 싶다. 오늘 아침에는 이 벼들을 보기에 느껴지기를 늘 열심히 하라, 놀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 열심히 하라는…vv2 (78)in zzan • 10 days ago산불조심이미지 출처: 다음뉴스 산불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왔다. 이젠 북한에서 내려오는 오물 풍선으로 인해 일어 나는 산불도 있다고 한다. 중남부로 불타는 산야처럼 온통단풍세상인가 보다. 여기도 저 기도단풍이 절정이라 한다. 그러나 마음 설레는 가을은 이제 안녕이다. 중부 이북 지방은 단풍보다는 산불 걱정이 앞선다. 산불도 낫다 하면 땔나무를…vv2 (78)in zzan • 11 days ago불조심 합시다.어제 산엘 갔다. 그런데 어디에 불이 났는지 소방 헬기가 연실 물을 실어 나른다. 이제 불조심, 말 그대로 자나 깨나 불조심해야겠다. 이런 말이 있다. 하나의 나무로 백만 개의 성냥개비를 만든다. 그러나 백만 개의 나무나 숲을 몽땅 태우는 데는 한 개비의 성냥개비로도 족하다. 음미해볼 말이란 생각이 다시 든다.vv2 (78)in zzan • 11 days ago공정과 상식...?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하며 자신은 그렇다 해서 정말 그런지 알았다. 그런데 하는 말을 들으니 도저히 이해가 안갔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이 잘못되었다며 사전도 바꿔야 한다는 말까지 하기에 바로 사전을 찾아봤다. 아무리 봐도 그의 말에서 공정과 상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vv2 (78)in zzan • 13 days ago창피한 것도 모르는 듯이런 철면피가 있을까 싶다. 어이상실이란 말이 이럴 때 어울릴 거 같다. 정말 변해야 하는 게 아니라 개혁해야 한다. 법도 상식이다. 하므로 법을 다른 사람들도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민의 생각이 곧 법이어야 한다. 검찰 개혁은 그로 인해하게 될 거 같다. 하겠다고 한 사람이, 안 한 것을 결국 그로 인해 할 수밖에…vv2 (78)in steem • 14 days ago예휴~~~!미륵보살 같은 소리 하네... 정말 한심하다. 천공을 넘어서더니 이젠 미륵보살 이런 자들에게 농락당하다니 정신이 있는 건가 모르겠다.vv2 (78)in steem • 14 days ago입동, 가을 끝 겨울 시작가을 끝 겨울 시작이다. 가을 낭만도 이젠 다 갔다. 며칠 전만 해도 저러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자동차 앞유리가 성애로 꽉 채워졌다. 드디어 겨울이 온 것이다. 오늘이 입동이다. 입동추위는 꿔서도 한다더니 정말 그렇다.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갔다. 제법 추위를 느낄만한 기온이다. 한겨울 영하 5도보다 더 추위를 느낀다. 입동을…vv2 (78)in zzan • 16 days ago쌀값은 끌어올리고 윤석열을 끌어내리자.쌀값은 끌어올리고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이제 농민까지 들고 일어나기 시작하는구나 참 어렵구나, 좀 잘 좀 하지...vv2 (78)in zzan • 16 days ago유행인가이미지 출처: 우리가 그랬다. 지난번 대통령 후보의 표는 0.73차이다. 1퍼센트도 차이가 안된다. 미국의 운명이 걸린 대선 본투표 시작했다. 승리 예측을 보면 미국도 한국을 닮아 간다. 예축을 보면 0.03%p 차이라 한다. 과연 누가 될까. 날강도 같은 사람은 아닌듯 하다. 해리스가 지구의 어머니로 세상을 보듭게 되기를…vv2 (78)in zzan • 18 days ago이런 말사실 지금은 먹는 게 흔해져서 그렇게 감흥을 주는 말이 아닐지 모르나 불과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밥 먹었니"보다 더 사랑스러운 말이 있었나 싶다. 그리고 반대로 어떤 이유로던지 "밥 굶어" 하는 말은 치욕을 떠나 아주 잔혹한 말이었던 것이 맞다. 그 정도로 하루하루 먹고사는 게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나 지금은 옛날 관점에서 보면 굶는…vv2 (78)in zzan • 19 days ago칡 넝쿨도 단풍이 드는구나그 무성하던 칡넝쿨이 오늘 보니 누렇게 물들어 간다. 그렇게 세월이 간다. 2024년 가을도 간다. 나도 그렇게 물들어가는 거 같다. 가을 같은 나vv2 (78)in zzan • 20 days ago개꿈에 기분만 그냥 그러네주말인데 별로이다. 마음만 무거운 그런 날이다. 마음 놓고 늦잠을 자는데 무슨 꿈이 이런 지 일어나도 몸이 개운치가 않다. 이불속 내 옆에 누가 자길래 보니 그 사람이다. 남사스럽게 이게 뭐람, 화들짝 놀라서 문을 열고 나오니 어디를 가야 한다며 능선길 언덕길로 한없이 걸어가고 더 갈 수 없는 낭떠러지 앞에서 바라보니 복숭아꽃이 만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