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vv2 (79)in zzan • 27 minutes ago누군가의 집이 되리라산길을 걷다 멈춘다. 아주 오랜 시간전에 가지를 베어낸 자리 썩었다. 생각해보니 나무는 제몸을 썩히고 헐어내어 누군가의 안식처를 만들어 주고있다. 그리 생각하니 나무가 다시 올려다봐진다. 자연이란 이런건데 서로 돕고 사는건데 자기 희생인데 자기만 아는 사람들은 어떤지 그래도 훈훈한 소식이 있다. 김장하 어른이다. 이런 어른은…vv2 (79)in zzan • 22 hours ago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자기가 한 말도 언제 그랬냐 싶게 뒤집는다. 아니,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나 싶게 행동한다.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 아니, 요즘 이런 철면피가 많다. 소위 배웠다는 사람들이 이러니 뭘 배운 건가 싶다. 아무래도 초등학교부터 윤리 도덕은 물론 헌법교육도 철저히 해야 할거 같다. 좋은 학교에 가서 못된 것만 배운 듯하다. 설마 부모들이…vv2 (79)in zzan • 2 days ago뿌리뿌리가 깊다. 그 뿌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또 금방 나타난다. 뿌리를 뽑지 않고 베어 넘기면 버드나무 베어 넘긴 거나 다름없다. 버드나무 베어 봐라 새순은 또 나오고 많이 나온다. 안심하면 안 된다.vv2 (79)in zzan • 3 days ago하라는 건 안 하더니하라는 건 안 하더니 뭘 하는 짓인가 싶다. 이 정도면 미쳤구나, 미쳤어라는 소리 듣기 딱이겠다. 도대체 이 사람 생각이 있는 건가 싶다. 자신의 후일을 도모하는 건가 도대체 이게 뭐지 자기가 대통령인가 착각하는가 보다. 할 수 있는 상황이라도 이건 아니다 싶다. 이러려면 진즉에 마은혁을 임명했어야지 그때는 이런저런 이유로 안 하고…vv2 (79)in zzan • 4 days ago봄은 왔다.봄이 왔다. 내 마음에도...vv2 (79)in zzan • 5 days ago심우정 딸은 달변가인가? 우리말이 서툴다는 그 말이 뭘 의미하지...? 심우정 딸은 달변가인가? 달변가를 뽑으려 했던 건가?vv2 (79)in zzan • 6 days ago봄비가 촉촉하게 내린다.봄비가 촉촉하게 내린다. 산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날이다. 이제 새봄 단장하는 일만 남았다. 희망의 봄이다.vv2 (79)in zzan • 7 days ago공직자의 자격 미달공부는 잘했나 모르겠다. 잘했다는 말은 들린다. 그러나 품성, 특히 공직자로서의 품성은 낙제다. 그건 학교에서 안 가르치는가 보다. 공직자를 뽑는데 시험 성적 우선 주의가 낳는 병폐다. 불법적인 계엄을 하는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나 자신이 한 말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사람, 말뿐인 사람은 공직자가 되어서는…vv2 (79)in zzan • 8 days ago시는 체험이다.릴케가 그랬단다. 시는 체험이라고... 빙점작가 미우라 아야코 의 말 글은 상처의 나무에서 핀 꽃이다.라고 말했다.vv2 (79)in zzan • 9 days ago이래도 되는건가...?이래도 되나, 어이없다.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부적절했다면 제가 그 비판을 수용하겠습니다. 이랬던... 말이 아니라 욕이 나오려 한다.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니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 맞긴 것과 뭐 가 다른지 모르겠다.vv2 (79)in zzan • 10 days ago잡혔다.잡혔다. 헌재 선고일 4월 4일 이란다. 늦었지만 잘됐다. 조용히 기다려 보자. 이제 니라가 안정이 될 모양이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다.vv2 (79)in zzan • 11 days ago버드나무도 새잎이 돋는다.봄은 봄이다. 꽃이 피고 새잎이 새순이 돋는다. 강가의 버드나무 파란 머리 거울에 비춰보듯 자기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vv2 (79)in zzan • 12 days ago날이 왜 이래날이 왜 이렇지 강풍 수준의 바람이 불고 눈이 오고 난리다. 우스개 소리로 난리난리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무척 춥다. 그래서 서울 볼일 보러 갔다 쫓겨오듯 도망치듯 서둘러 왔다. 집이 좋다, 좋아.vv2 (79)in zzan • 13 days ago어제는 꽃길, 오늘은 ...어제는 꽃길을 걸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는 게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까? 무조건 나가볼까.vv2 (79)in steem • 14 days ago어느새 진달래가 만발했다.진달래가 피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있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달래가 피었다. 개나리도 피었고 눈여겨보니 제비꽃도 민들레도 노란 웃음으로 반긴다. 인사는 내가 먼저 해야 하는데 자기들이 먼저 한다. 이제 봄소품 가도 되겠다.vv2 (79)in zzan • 15 days ago감질나는 비비가 온다. 감질나게 온다 산불로 난리가 난 동네 폭우라도 좋으니 비 좀 내려주면 좋겠다. 그랬으면, 그리되면 좋겠다.vv2 (79)in steem • 16 days ago날이 싸늘해졌다.아침 기온이 싸늘하다. 그래도 낮에는 제법 더울지 모르겠다. 생강나무 꽃은 만개한 지 오래되었고 개나리도 피기 시작한다. 이제 다음 달 초면 진달래 벚꽃이 세상을 수놓을 거 같다. 두툼하게 옷을 입고 나왔다. 서둘다 보니 눈에 띄는 대로 입고 나왔다. 한낮에는 더워 고생하지 않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덜덜 떠는 것보다는 낫지 싶다. 차에…vv2 (79)in zzan • 17 days ago새 생명이란새 생명이란 뭘까? 꽃은 피고 지면 다음 해에 또 피고 열매 맺는데 사람은 한번 꽃피고 지고 나면 시들어 다시는 꽃피우지 못한다. 그래서 고목에 핀 꽃나무를 부러워하는가 보다. 나도 그런거 같다.vv2 (79)in steem • 18 days ago이때가 제일 예뻐어제 보니 생강꽃이 만개했다. 풀어헤치듯 피어나면 생각보다 덜 예쁜 게 생강꽃이다. 모든 꽃이 피어나기 직전이 제일 아름답다. 물론 만개하여 세상을 어떻게 해보겠다는 꽃들도 있지만 그것도 화무십일홍이라고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은 며칠 전에 담아놓은 몽우리 꽃을 찾아보았다. 세월은 봄이다.vv2 (79)in zzan • 19 days ago봄 바람 났다.봄 바람 났다. 내가 봄 바람이 났다. 이를 어쩌면 좋노... 오늘도 강남으로 간다. 뭐 좋은 곳이라는데 가봐야 알겟지만 신천지라는데 정말 신천지를 보게 될지 그렇다고 그 신천지는 아니다. 그러고 보니 거시기도 이름이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