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wonderkid (33)in kr-movie • 7 years ago[영화 리뷰] 영화 <패터슨> - 이름이자 도시, 패터슨영화 의 주인공 패터슨(Paterson)은 패터슨에 산다.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도시에 사는 패터슨의 일상은 단조롭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간단히 때우고 출근해서 일한다. 그리고 퇴근해 식사한 뒤 산책을 핑계삼아 바에 들려 맥주를 즐긴다. 월화수목금요일 이게 다이다. 지극히 단조로운 생활을 이어가는 패터슨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창작이다. 버스를 운전하기…wonderkid (33)in me-too • 7 years ago정봉주 VS. 프레시안정봉주 전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성희롱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구체적 일정과 사진을 소개하며 프레시안의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논박했다. 주요 포털에 정봉주 성희롱을 보도한 기자의 실명과 '프레시안'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제는 공이 해당 언론사로 넘어갔다. 프레시안은 첫 기사 이후 정봉주 전의원 의혹을 기사로…wonderkid (33)in kr • 7 years ago우리의 미투(ME TOO)운동은 어디로 가나안희정 전지사의 성추문사건 이후 한국의 미투운동은 절정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 주에 정봉주 전의원을 향한 성추문의혹이 프레시안에서 제기됐고, 대학 재직시절 성추문으로 경찰소환을 앞뒀던 배우 조민기씨가 자살로 생을 마무리했습니다. 순가쁘게 추문을 전달하는 기사에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의혹의 제기는 처음에 문화∙예술계에서 시작해 이제는…wonderkid (33)in kr • 7 years ago[영화리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망자를 애도하는 방법츠키카와 쇼 감독의 일본 영화 (2017)는 벚꽃 날리는 봄날에 어울린다. 영화 포스터에서 주인공을 맡은 하마베 미나미와 키타무라 타쿠미는 벚꽃이 휘날리는 봄날 다리 위에서 주변 경치를 바라본다. 이것만 봐도 봄날의 정경이 주는 감흥이 떠올려진다. 영화를 보며 우리는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그런데 그 기억은 달콤하지만은 않다. 첫 사랑은…wonderkid (33)in me-too • 7 years ago#Me Too오늘 저녁은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을 폭로한 인터뷰기사로 포털이 도배가 돼있다. 후폭풍은 대단하다. 근래 미투운동 중 가장 파장이 크다. 유력 정치인으로 차기 대선을 꿈꾸는 사람으로 여겨지던 정치인이라 반응이 어마어마하다. 몇 시간만에 민주당은 제명과 출당을 결정했다. 6월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 모양세다. 안희정 지사는…wonderkid (33)in shapeofwater • 7 years ago[영화 리뷰] 셰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 - 사랑에 모양따윈 없다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의 영화 (2017)는 1962년 냉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구 소련과 미국의 체재경쟁이 치열한 시절 미국의 비밀 연구소에서 주인공 엘리자(샐리 호킨스)는 청소부로 일한다. 작고 왜소한 체형의 여성은 일상에서 주목할만한 대상이 아니다. 곱상하지 않은 외모탓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런데 영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