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은 소실적엔 잘나가던 투수였지만 요즘에는 프로야구 2군에 소속된 별볼일 없는 외야수 동치성(정재영).
가뜩이나 되는일 하나도 없는 그에게 어느날 일방적으로 애인에게 이별을 통고받습니다.
재앙은 스리쿠션으로 온다고 그날은 의사에게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은 날인데요...ㅠㅠ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찰거면 집앞이나 동네 카페에서 말 할것이지 차비들게 굳이 먼 나미섬까지 여행을 와서 ...
오빠! 우리 그만 헤어지자.
정재영에 명대사
이번에도 사랑이 아니었다
늘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면 사랑이 아니다.
이렇게 사랑은 늘 콩깍지라는 가면을 쓰고 찾아와 얄짤없이 홀련히 떠나버립니다.
남자들은 늘 쿨한다 말하지만 늘 영화속에서나 현실에서나 이별만큼은 찌질이 허세작렬 뒷끝작녈 이별을 받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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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마다 혼자서 고독씹으로 이별하면 다들 가는곳 ,,,, 술집"
가뜩이 나 살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술이나 먹고 확 되져버리자 하고 마시던게 왕창 취해버려서 필름이 끈겨 버립니다..
눈떠보니 여관 방 옆에는 낯익은 술집알바 바텐더가 그를 봉투에 담아왔다고 하며 "아져씨 주사도 없네" 하고 대수롭지 안게 이야기하는 참
"이상한 여자" 한이연
직업은 생존형 라디오 사연 응모해서 중고장터 되팔기. 부업으로 바텐더를 하고 있는 여자 한이연은 자신이 어릴적 치성이 동네에 이사온후 그가 골목을 지날때마다 방안에서 그에 발자국 소리를 숫자로 셀정도로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평소에 술도 많이 못마시던 치성이 자신이 일하는 술집에 와 고주망테 취해버려 여관에 대리고 왔는데 옆에서 그가 자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하고 좋아서 다음날 그감정을 그대로 라디오 사연에 올리게 되는데 우연히 치성은 라디오를 듣게 되며 그녀가 잔신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알게 된답니다....
가족도 친척도 없는 몇달 남은 삶이 전부인 치성은 이렇게 이쁘고 이쁜 이나영이 라디오를 통해서지만 고백했는데 ...
그냥 넌 " 아는여자야"
하는 마음으로 무덤덤 하게 대수롭지 않게 대하게 된답니다.
이나영이 이렇게 웃으며 손짓하면 불구덩이라도 들어가야지....
여성이 먼저 고백하며 "오빠 좋아해요"라는 말은 들어도 들어도 지겹지가 않습니다.
들어본적이 있어야 지겹지....쩝
"주변에 아는 여자 많아요"
없어요, 그쪽 밖에"
아는 여자가 오로지 자신뿐이라는 대답을 듣고 내심 기뻐하는 "여주인공"
!
영화를 보면서
사실 영화를 본지는 참 오래됬습니다. 그래도 오래전에 너무 좋아해서 3.4번 이영화를 본것 같네요.
그래서 당근 한국 로맨스 영화를 개인적으로 떠올리니 가장 먼저 생각난 영화가 "아는여자" 가 떠 오르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다시 영화를 훌트면서 생각이 드는게 저렇게 조금은 4차원적이고 약간 맹하면서 힘빠진듯한 연기를 할수있는 배우"이나영" 이 아니면 또 누가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 물론 정재영도 굉장히 적절한 남자 주인공 인것같습니다. 언제 다시 봐도 영화속 영상도 조금은 만화같기도 하고 골목골목 잔잔한 배경도 너무 좋았고....그리고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주연 배우라 영화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진심으로 원하는건 그냥 좀 '아는 여자' 말고
그 남자 가슴 속 특.별.한.여.자.이고 싶습니다.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9784?language=en-US)
- Critic: (AAA )
peace~
@freegon
jcar토큰,
8월 구독 보팅입니다.
어느새 8월 절반이 지나가네요. 남은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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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것 같은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같이 가시죠? 불구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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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도 이영화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요~~ 꽤 오래전인데도 이상하게 잘 안 잊혀지는 영화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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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저도 잘 안잊혀지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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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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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언제봐도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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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듯한 줄기리긴 한데... 그래도 너무 좋다고 하시니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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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여성분들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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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속 커플이 제 컴퓨터 배경화면 이었는데...ㅎㅎ너무 반가운 리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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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하십니다... 제 노트북 배경 에는 제사진이 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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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디폴트 배경화면..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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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을 너무 좋아해서... 이 영화 정말 저도 여러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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