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캄보디아의 공산주의 무장단체이던 크메르루주(붉은 크메르) 당시 정권이었던 "론 놀" 정권을 무너뜨린 후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분 아래 최대 200만 명에 이르는 지식인과 부유층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줄거리
{캄보디아, 많은 서구인들에겐 그것은 낙원이요, 또는 하나의 숨겨진 세계인지 모른다. 그러나 이웃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이 이곳으로까지 번졌고, 중립국이었던 캄보디아는 전쟁에 휩쓸리게 되었다. 1973년, 난 이 보수적인 싸움을 취재하기 위해 뉴욕 타임즈 특파원으로 이곳 캄보디아에 왔다. 그땐 이미 정부군과 공산 크메루즈 반군간의 치열한 격전으로 전국이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바로 그곳에서 난 내 인생을 바꿔놓은 한 인물, 통역관 디스 프란을 만났다. 프란 덕분에 난 사랑과 동정심을 배웠다.}
1973년 8월 7일, 캄보디아(Cambodia). 캄보디아 주재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 특파원인 시드니 쉔버그(Sydney Schanberg: 샘 워터스톤 분)는 1972년 캄보디아 사태에서 크메르군을 섬멸하기 위해 미국 공군이 니크루움에 잘못 폭격하여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한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캄보디아가 공산주의 크메르 루즈 정권에 의해 함락되기 직전인 1973년 8월 현지 취재차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도착한다. 그러나 미국은 이것이 알려질까 봐 보도진을 따돌리려 하고 시드니는 뉴욕 타임스지 현지 채용 기자인 캄보디아인 디스 프란(Dith Pran: 행 S. 응고르 분)과 함께 어렵게 현지에 가서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러나 상황은 시시각각 캄보디아 정부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이에 위기를 느낀 시드니와 프란 일행은 미국 대사관의 도움을 얻어 가족을 탈출시키고 자신들은 남아서 마지막까지 취재를 한다. 그러다 크메르 루즈군에게 붙잡혀 처형되기 직전 프란의 간곡한 설득과 도움 덕분에 시드니와 다른 서구 기자들은 무사히 풀려난다. 결국 수도 프놈펜이 크메르 루즈군에게 함락되고 궁지에 몰린 시드니와 프란 일행은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나 프랑스 대사관 측은 프란이 캄보디아인이라는 이유로 도움을 거절한다. 대사관 밖으로 쫓겨난 프란은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크메르루즈군에게 붙잡혀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죽지 못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데.
줄거리 출처:네이버
롤랑 조페 감독이 1984년에 '킬링 필드'라는 제목으로 영화로 만든 오래전 작품인데 줄거리는 전문가에 설명이 이해하기 편하기에 좀 글거왔습니다..,
크메르 루즈가 캄보디아를 장악한 후에도 현지에 남아 취재활동을 이어간 뉴욕 타임즈의 한 젊은 기자의 눈으로 참상을 고발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이 나라 정치에 대한 미국의 관여가 낳은 비극적 결과를 묘사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보통 캄보디아라는 나라는 그냥 아직 못사는 나라, 가난한 나라 정도로만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나라에 슬픈역사나 지금에 영화이야기에 관심이 없거나 모르시는 분들이 어쩌면 괭장히 많을것 갔습니다. 그리고 단순이 이영화를 보고나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폴폿에 공산단체 만 비난하게 만드는 어쩌면 미국에서 만들었기에 오로지 미국인에 입장에 서기만 한것 같고요 ..물론 국민에 3:1에 해당하는 인구를 모두 학살한 죄는 어떠한 말로도 용서가 될수 없겠지만요...하지만 실제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이 영화에 대한 정 반대의 평들도 많이 존재한답니다.물론 저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실로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아니라 그런 입장이 서기도 하지만요.
영화가 보여주지 않은 역사
오래전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이 참전을 하면서 이웃나라 캄보디아는 중립을 선언했었답니다.그러나 후에 이웃나라인 베트남의 구찌 터널과 같은 땅굴이 캄보디아를 지날 수 있도록 허용함 으로써소극적으로나마 캄보디아는 베트남쪽으로 지지하고 있었습니다..처음에 중립을 선언하고는 나중에 가서 베트남의 편을 든 캄보디아가 미국의 눈에는 상당히 거슬렸나봅니다.. 그래서 미국은 베트남의 땅굴을 막겠다는 명목 하에 50톤의 재래폭탄을 캄보디아 땅 에 쏟아붓습니다. 이것이 영화속에 보여 지지안은 거시적 관점에 첫번째 1차 킬링필드라고 다른시각에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후 폭탄 투하로 인해 당시만 해도 우리 남한보다 더 잘 살고 있던 캄보디아는 쑥대밭이 되고.특히 시골 변방의 사람들은 굶주림으로 죽어 갔답니다.그 때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폴 폿(본명은 살로스 사). 그러한 시골 마을의 어린학생들에게 유학생활동안 매료되었던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주입시킵니다.그리고 그들에게 먹을 것과 총을 주죠. 굶주림에 질린데다, 사고도 제대로 형성되어있지 않았던 어린 학생들은 폴폿에게 말 그대로 쇄뇌되어가고 우리를 이렇게 굶도록내버려 두는 현정권인 론놀정권보다는 폴 폿에게 충성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크메르 루즈를형성해 폴 폿의 명령 하에 수도 프놈펜을 공격합니다.이 론놀 정권또한 미국이 만들어 낸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프놈펜의 지식인(안경 쓴 사람, 손가락에 굳은 살이 박힌 사람, 교사 등등)을 분별해서 살해 하다가, 나중에는 가난했던 자신들과는 대조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부자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폭발해 마구잡이로 같은 민족들을 고문하고, 죽이게 된것입니다.이 전반적이 역사를 또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2차 킬링필드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시엠립에는 많은이들이 알고 있는 앙코르와트가 있지만...
수도인 프놈팬에는 킬링필드에 역사를 보존한 수용실,고문소,박물관이 있으니 혹시라도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캄보디아 여행가신다면 한번쯤은 가보시라고 권해봅니다.
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여지지만 역사 영화또한 누가 만드느냐 어떻게 보여주고자 하느냐에 따라서 보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역사의식을 심어 주는 것같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나라 어디든 폴 폿 ,독일에 히틀러 같은 너무나도 무고한 시민들을 죽인 학살자들은 다시는 세상에 탄생해서도 안되고 이런일이 벌어져서도 안되는 일임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왜 이런 인물들이 우리 세계 역사 속에 탄생했는가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할수 있는 좋은 판례가 될만한 이야기 인것 같아서 오늘 리뷰해 봅니다.
한 쪽은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정확하게 그려내었다"라며 높은 평을 주는 영화이고,다른 쪽은 "미국의 잘못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라며 최하의 평을 주는 영화 "킬링필드"였습니다.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625-the-killing-fields?language=ko-KR)
- Critic: (AA)
peace~
@freegon
I do love this movie and I might watch it again someday because of John Malcovich and the other cast. @freego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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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ar토큰 9월 구독 보팅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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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는 몰라도 우리세대는 킬링필드 다 알것 같은데요!! 아님 말구요...
어느나라나 아픈 역사를 다 가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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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갔을때 킬링필드 전시관가서 이런저런 얘기들었었는데 끔찍했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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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캄보디아는 앙코르만 보고 가던데... 역쉬,,, 오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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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freegon!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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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rank has not changed in the last three days.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108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42.
Evaluation of your UA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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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보여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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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나마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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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네요. 캄보디아 시민들은 이 역사를 딛고 일어서야 하는데 얼마나 힘들까요. 늦었지만 그 영령들에 극락 왕생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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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이런 강대국에 의해 이루어진 역사가 캄보이아 뿐이겠습니까,,그래도
아시아에서 캄보디아는 여전히 너무가난한 정말 불운에 나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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