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진범에 대해 포스팅 할까 합니다.
얼마전 집에서 시간때우기로 봤는데 나름 괜찮았던 스릴러물이라 오랜만에 트리플A에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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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아내가 죽은 그날의 진실을 찾고 싶은 ‘영훈’(송새벽)과 남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그의 증언이 필요한 ‘다연’(유선). ‘영훈’은 증언의 대가로 함께 진실을 찾자는 제안을 하고, ‘다연’은 남편을 구하기 위해 ‘영훈’과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사건을 재구성하던 어느 날, ‘다연’은 ‘영훈’의 집에서 사라진 증거를 발견하고, ‘영훈’은 ‘다연’의 거짓말을 알게 된다. 그렇게 진실에 다가갈수록 서로를 향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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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잠옷바람으로 정신없이 달려가고 준성(오민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달려간 곳은 경찰들과 이웃 주민들이 몰려있는 어느 아파트고 그곳에서 살해당한
친구 영훈(송새벽)의 아내와 영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뀐 화면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준성이 용의자로 몰려 철장속에 갇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 다연(유선)은 영훈이 남편을 위해 증언을 해줄거라 생각하고 법원앞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영훈은 그 시각에 상민(장혁진)이란 의문을 남자를 둔기로 때리고 납치해서 집으로
끌고와 침대에 묶은채 아내의 살인에 대해 털어놓으라고 강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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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영훈이 오지않자 다연은 직접 영훈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침대에 묶여 있는 상민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무슨 수를 쓰더라도 남편의 무죄를 밝히고자 하는 한 여자와 아내를 살해한 살인자를 진범을 찾으려는
한 남자의 심리적 갈등이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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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어쩌면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초반에 진범이 누군지도 눈치챘을 사람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에 몰입되면서 제 3의 인물이었던 납치된 상민에 의해 남들이 어쩌면 쉽게 눈치 챘을지도
모를 결말을 정말 마지막이 되어서야 알게되는, 감독이 원했던 함정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결말을 보고나면 스릴러물의 정석같은 전개였는데 왜 놓쳤을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평소의 송새벽과 최근 종영된 드라마 세젤예에서 보였던 유선의 이미지를 이 영화에서도 같은 이미지로
생각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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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영화 평가를 봐도 괜찮은 스릴러물이네 하는 쪽과 지루하고 뻔한 내용이었다라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더군요. 전자가 바로 저같은 관객의 평이어겠죠?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진범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ㆍ영화 URL : https://www.themoviedb.org/movie/572158?language=ko-KR
ㆍ별점 : AA
재미있게 본 영화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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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았던 영화였어요. 저도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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